로딩이미지

2차 결제하기(클릭)
위의 2차 결제하기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2차 결제 미진행시 배송료가
추가 결제될 수 있습니다.

상단으로

학습질의응답>세무회계자격증>세무회계>게시판>학습질의응답

제목 [RE] 전산세무 2급 종합 윤중근 강사님께 등록일 2011-08-16

네, 안지연 회원님^^

사실 공부하는 입장에서 자본은 매우 어려워하는 파트입니다.

자산이나 부채는 일정한 형태가 있어서 파악하기 쉽지만 자본은 일정한 형태가 없는 무형의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안지연회원님처럼 증자와 감자, 자기주식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많이 혼선을 느끼기도 하지요....

 

이 부분의 정확한 개념을 위해서 먼저 자본의 분류를 봐두실 필요가 있는데요....자본은 5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순서는 무관합니다.)

1. 자본금 ; 발행주식수 × 액면가액

2. 자본잉여금

3. 자본조정

4. 이익잉여금

5.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증자란. 용어그대로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자본금을 증가시키려면 위의 자본금에서 보듯이 발행주식수를 늘리거나 액면가액을 증가시켜야만 합니다.

하지만 이미 발행된 주식들도 있는데 그 주식들의 액면가액을 모두 바꾸는 것은 매우 번거롭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자본금의 증감은 주식수로 조정하게 됩니다.

자본금을 증가시킬 때는 주식을 발행해서 발행주식수를 증가시키고, 자본금을 감소시킬때는 이미 발행된 주식을 다 들여서 소각시켜서 발행주식수를 감소시키는 것이지요.

 

그래서 증자라는 것은 주식을 발행해서 판매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발행된 주식수만큼 자본금이 증가하는 것이구요...

 

반면에 감자란 증자의 반대, 즉 자본금을 감소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자본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발행된 주식을 사들이고 소각해서 발행주식수를 감소시키고, 그 소각된 주식수만큼 자본이 감소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자기주식이 뭐냐는 것인데요....

자기주식은 회사가 이미 발행한 주식을 회사가 특정목적을 위해서 사들인 다음에(=재취득) 소각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소각을 했다면 발행주식수가 감소하고 자본금이 감소하므로 감자가 되지만, 자기주식으로 보유하면 발행주식수가 감소하지 않으므로 감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우리 회사가 이미 발행했던 주식을 사들여서 소각을 하면 발행주식수가 줄고 자본금이 줄게 되므로 감자가 되는 것이고,

우리 회사가 이미 발행했던 주식을 사들여서 소각을 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으면 자기주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이미 발행됐던 주식을 사들여서 소각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다가 나중에 소각하게 되면, 보유하고 있는 동안은 자기주식이 되고 나중에 소각할 때 감자가 되는 것이지요.

 

 

증자와 자기주식의 개념은 증자는 주식을 발행해서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것이고, 자기주식은 그렇게 발행된 주식을 되사서 보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참고로 가끔 자기주식과 우리사주 주식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요...두가지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자기주식은 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회사가 보유하는 것이고요,

우리사주 주식은 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그 회사의 종업원들이 보유하는 것입니다.

 

글 도입부에 말씀드렸지만 일정한 공부후에 틀이 잡히기 전까지는 자본이 매우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이든 다른 부분이든 이해가 잘 안되거나 정리가 잘 안되시면 언제든지 다시 질문해 주세요.

저는 얼굴을 직접 맞대고 하는 방식이든, 글로 하는 방식이든 교류와 소통을 매우 좋아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세요~

사업자등록번호 105-86-56986 ㅣ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05-02554 ㅣ 원격평생교육시설신고 제52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2동 10층 (주)이패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재남 ㅣ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나현철

COPYRIGHT 2003-2024 EPASS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