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이미지

2차 결제하기(클릭)
위의 2차 결제하기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2차 결제 미진행시 배송료가
추가 결제될 수 있습니다.

학습질의응답>국제자격증>CFA>게시판>학습질의응답

제목 [RE] level 2 corporate finance 김희상 강사님께 질문드립니다. 등록일 2019-04-01
안녕하세요,

문제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커리큘럼 북 78페이지 33번 문제입니다. 슈웨이져 노트에서는 Economic Income을 구하는 과정에서 NPV를 구한 후 거기에 Capital을 다시 더해줘 V0을 계산한 반면, 이 문제에서는 Capital을 따로 더해주지 않고 그냥 OCF들을 현가화시켜 구합니다. 이 차이는 왜 나는 것인가요?


스웨이져 노트에서도 economic income 은 NPV를 통해서만 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OCF가 아니라 FCFF를 할인 하셔야 하고요.

만약 OCF를 당기게 된다면 initial outlay나 WC 변동분을 고려해주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차이가 안난다고 보여집니다. (제 핸드아웃의 economic income 섹션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NPV를 당길 때 어떤 현금흐름을 당기는지를 체크해보세요)


2. 커리큘럼 북 80페이지 44번 문제입니다. Question 4를 보면 기존의 할인율과 마지막 해 자산의 시장가치를 다르게 가정하면 NPV가 얼마나 바뀌는지 묻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설을 보니 마지막 해의 자산가치 변동분에만 바뀐 할인율을 적용해 NPV의 변화분을 구하고 있습니다. 할인율을 다르게 가정했다면, 모든 연도에 발생하는 CF에 바뀐 할인율을 적용해야 하지 않나요? 왜 마지막 해 자산가치 변동분에만 할인율을 적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제를 다시 해석해보면.

저는 "13%의 할인율을 가정한 상황에서,
프로젝트 종료시 예상 시장가치가 €5 million 에서 €15 million 바뀔 때
NPV는 얼마가 늘어나는지?" 로 해석하였습니다.

이럴 경우 할인율은 13%로 고정시키고.
Market value 가 5 → 15 일때의 NPV의 변동분만을 구해달라는 문제가 됩니다.

만약 문제에서
"What will be the increase in the sailboat project's NPV
if the expected market value of the facility at end of project is €15 million rather than €5 million
and the discount rate is 13% rather than 11.2%"

라고 물었더라면
수강생 분의 풀이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3. 커리큘럼 북 122페이지 16번 문제입니다. 지문과 해설을 거듭 봐도 감이 잡히지가 않네요. 부채비율이 0이던 Bema가 부채로 조달한 돈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대해 분석가가 그러한 결정이 Bema의 시총을 Aquarius보다 낮출 거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런데 Aquarius는 Bema보다 확증비용은 낮고, 유형자산의 비중은 높고, 영업 레버리지 수준도 높은 상황입니다. Bema의 결정이 Bema의 Debt 비중을 높이고 Equity 비중은 낮출 테고, 현재 Bema는 Debt to equity ratio가 0이므로 Debt 비중을 늘리면 한동안 WACC는 감소함으로써 회사 가치는 오히려 높아질 것 같은데 왜 낮아질 거라고 했는지도 모르겠고, 그것이 또 확증비용과 유형자산과는 무슨 관계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난해한 문제죠? ^^;
이렇게 접근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White 의 결론은 Bema의 market value 가 내려간다는 겁니다.
"As a result of the announced program, Bema's total market value should decrease relative to Aquarius's"

그리고 문제는 White의 결론과 일치하지 않는 보기를 고르라고 묻고 있습니다.
"Based on Exhibit 1 and White's notes,
which of the following is least consistent with White's conclusion regarding Bema's announcement?"

A. Bema's bonding costs will be higher than Aquarius's.
→ Bonding costs 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인센티브 같은 비용이 높다는 것입니다.
Bema 의 기업가치는 낮아질 수 밖에 없고요.

C. Bema will have a lower percentage of tangible assets to total assets than does Aquarius.
→ 유형자산 비중이 낮다는 것은
당연히 Bema 가 더 낮은 기업가치를 갖게 될 것이란 사실과 연관됩니다.

B. Bema will have a lower degree of operating leverage than does Aquarius.
→ (현재는 시험범위가 아니지만) operating leverage 가 낮다는 것은 고정비용의 비중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leverage 가 장단이 모두 있지만,
해설에서처럼 operating leverage 가 낮다는 것은
결국 operating risk 가 낮다는 것을 의미하고 business risk 가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럴 경우 Bema 의 기업가치는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B번 만이 Bema의 결론(Bema의 market value 는 낮아진다)과 inconsistent 하게 되는 답이 되는 것입니다.^^;

수강생님 여기까지 문제 푸시고.. 공부 열심히 하셨네요.^^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상 드림
사업자등록번호 105-86-56986 ㅣ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05-02554 ㅣ 원격평생교육시설신고 제52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2동 10층 (주)이패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재남 ㅣ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나현철

COPYRIGHT 2003-2024 EPASS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