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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2022 2월 CFA Level.2 시험후기 등록일 2022-02-28
제가 공부한 방식이나 다른 다양한 부분은 합격발표를 본 이후에 합격했다면 합격수기에 적으면 되기에, 여기에는 시험에 관해 느꼈던 부분만 적겠습니다. 공부할 때는 그래도 꽤 즐겁게 했고 머리도 많이 쓰면서 한 느낌이었는데 시험 당일에는 다소 당황스러움과 짜증을 느꼈습니다. 합격 여부는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시험은 2월 26일에 선정릉 SRTC Lab(경복빌딩 4층)에서 응시했습니다. 필기구로는 마커와 지우개 그리고 하늘색 보드를 제공해줍니다. 레벨1도 이곳에서 응시했지만 시험환경이 정말 쾌적합니다. 적극 추천해요.] 흔히들 CFA Level2는 Level1과 달리 이해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저한테는 그냥 지문형태로 문제를 주는 Level1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각 Session 당 44문제(11set), 2시간 12분이 주어졌습니다.우선 지문 길이는 Mock exam이나 Test bank와는 비교도 할 수 없게 짧습니다. 여백도 많고 읽기도 쉽게 쓰여있어요. Test bank나 Mock exam문제 보면서 시간이 다소 모자랄 수 있겠다고 느끼는 분들은 그럴 일 없으니 걱정할 것 없습니다. 저는 Test bank 풀던 습관이 있어서 다소 급하게 문제를 먼저 읽고 지문으로 이동해서 필요한 문장만 찾는 식으로 했는데 아마 지문을 쭉 따라 읽어가면서 문제랑 매치해도 시간관리에 큰 문제는 없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헷갈리는 문제는 계속 오래 붙잡고 풀었고 첫 세션에서 첫 문제 세트가 굉장히 생소해서 (뭘 물어보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다던..) 멘탈이 크게 흔들린 채로 문제를 풀다보니 그 이후 문제 세트들에도 영향이 있었고 계산 실수로 계속 이어지면서 버벅댔습니다. 그럼에도 각 세션당 30~40분 정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Level1을 보셨으니 다들 알겠지만 CFA시험 특성 상 이걸(?) 이라는 생각이 드는 중요해 보이지 않던 개념이나 상당히 피상적으로 보였던 topic에서도 문제를 냅니다. 그래서 이런 게 나왔을 때는 고민해보고 본인의 사고력과 직감을 믿고 과감하게 찍고 넘어가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혹은 Flag기능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니 Flag표시해두고 그 세트는 나중에 다른 문제 다 풀고서 돌아오세요. 만약 제가 합격하지 못한다면 이런 부분에 크게 당황하고 그 영향으로 이미 숙지되어 있던 개념의 문제들에서 실수를 했기 때문일 겁니다. 그냥 저런 문제는 놓아주고 아는 문제를 다 맞추세요.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저처럼 모르는 문제 하나하나에 크게 동요하면 리듬이 무너지고 이건 그 몇 문제와는 달리 당락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하다 싶은 개념들 위주로 많이 나오지만 비중이 작아 보였던 LOS나 Topic도 나옵니다. 그러니 최대한 넓게, 최소한 수업에서 커버했던 LOS의 개념들은 다 알고 공식들도 가능하면 암기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 강사님들이 이건 좀 너무 간 주제같다. 혹은 여기는 중요도가 떨어진다 했던 개념들도 툭툭 나옵니다. 문제는 그것들도 배점이 같다는 거죠.. 그러니 필수적으로 보이는 공식들은 다 암기하시고 (다른 어떤 사고과정도 필요없지만 공식을 모르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더러 있습니다.) LOS위주로 가능하면 넓게 개념정리를 해주세요. 문제에서 복잡하게 사고과정이 필요하거나 행간을 읽어내야 하는 문제들은 없었습니다. 그건 중요한 개념들도 중요도가 떨어지는 개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니 개념의 정의와 특성을 잘 이해하시고 암기해야 할 부분이 잘 되어 있다면 크게 고전하실 문제는 없습니다. Test bank나 Mock exam은 난이도가 본 시험과 비교하면 지나치게 어렵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진짜 시험문제는 명시적이고 직관적입니다. 그러니까 복잡한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나 특정 개념의 깊이에 매몰되기 보다는 각 개념들을 정확하게 넓게 커버하고 문제풀이는 그냥 그런 개념 중에 내가 숙지가 덜 되어있거나 혹은 내가 암기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공식이 뭐가 있을까를 찾아내는 목적으로 사용하시고 그걸 채우는 용도로만 사용하세요. 연습과정에서 지금 그 문제를 맞추고 틀리고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그래도 복합적인 이해를 요하는 문제라면 Test bank의 문제들이 조금 더 적합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는데 본 시험은 그냥 Level1 시험이 지문형으로 나왔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각 개념을 정확히 이해(정의)하시고 특성이나 공식은 외우세요. 문제는 정말 직관적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볼테니 문제가 물어보는 것을 정확히 해서 (문제를 제대로 읽고, 찾아야 하는 것을 확정하는 게 더 중요함) 그걸 인출할 수만 있으면 맞출 수 있습니다. 사실 그 많은 Topic을 그리고 Quant나 몇 몇 과목은 안에 있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정말 어려운 것들입니다. 근데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문제는 그런 걸 요구하지 않습니다. 제가 푼 시험문제로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계산이 복잡하거나 꼬아서 생각해야 하는 문제는 전혀 나오지 않았어요. 그러니 각 주제를 잡고 너무 깊게 파지 마세요. 개념과 관련된 최소한의 것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면 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은 중요한 주제와 그렇지 않은 주제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문제를 낼 수 있는 주제라면 문제를 냅니다. (물론 중요해 보였던 부분에서 나오는 문제가 더 다수입니다.)그러니까 정확히 이해하려면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도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너무 고통스럽게 생각하기 보다 그냥 최소한 이렇게 문제를 낼 수 있겠다 싶은 부분만 암기를 하세요. CFA내용에서 주제와 관련된 최대한의 이해를 끌어내고 고민을 해보려면 Test bank문제들을 다 풀어보고 고민해보고 하면 참 좋습니다. 저는 그런 과정에서 해당 주제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공부하는 과정은 어렵게 만들려면 얼마든지 어렵게 만들 수 있고 각자 시험 합격여부와 관계없이 각 주제에서 개인의 이해도는 편차가 꽤 클 수 있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CFA시험의 일반적인 합격률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그런 부분에서 변별력을 주고자 하는 시험은 아닙니다. 결국은 분량과의 싸움이니 어느 과목 어느 주제 하나 버리지 마세요. 완벽하게 이해하거나 어려운 문제를 풀 수준이 아니어도 시험문제는 풀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시험 합격만이 목표라면 충분히 효율적으로 공략할 방법이 있을 겁니다. 그런 경우는 암기 위주로 피상적으로 최대한 많은 주제를 커버하세요. 그리고 이미 강사님들이 중요한 부분과 아닌 부분을 어느 정도 가려서 수업을 진행하시는데 시험 목적으로 강의에서 배운 내용 안에서 또 임의로 중요한 것과 아닌 것을 가리지 마세요. 정말 핵심이나 공식만 암기했어도 맞출 수 있는 문제인데 내가 이건 설마 안나오겠지 싶어서 배제한 부분들에서 몇 문제가 나오면 후회가 막심합니다. 현실에서 실용성에서는 그런 것들이 중요도가 많이 떨어질 수는 있으나 일단 시험에서는 모든 문제가 배점이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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