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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 제목 | CFA Level 3 합격후기(직장인) | 등록일 | 2022-02-05 |
|---|---|---|---|
| 안녕하십니까, 2021년 11월 Level 3 합격자 입니다. 우선 저는 5월 CBT 응시 (2월~5월 준비) 후 11월 CBT 재응시 (8월~11월 준비) 하였습니다. 처음준비 시 타 학원에서 정리해준 Final Review 요약집 개념들 먼저 외우고 기출문제들을 풀었습니다. 주일 점심시간 1시간, 퇴근후 1시간, 주말 각 4시간 공부 하였습니다. 수원에서 왕복 3시간 출퇴근 그리고 금융권에서 종사하다 보니 야근이 없는 날에도 주일에 너무 지쳤음에도 강의 내용을 최대한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5월 CBT를 Hard Mode로 치룬 저에게는 치명적 이었습니다. 물론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도 많았고 curriculum 내 minor한 개념들과 그 밖의 문제들을 꼬아서 낸 상식밖의 어려운 질문들도 많았지만, 준비 시 기본개념 위주로만 외우다 보니 in-depth 있게 또는 꼬아서 낸 문제들에 대한 답변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미래 수험생 입장에서 불행하게 들릴수 있겠지만 기출문제들을 포함한 EOC 등 다수의 문제들을 풀었어도 솔직히 시험에 도움 안됬습니다. Hard Mode는 평균 MPS보다 2% 정도 깍아주는 advantage가 있다 하지만, 배점이 높아지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습니다. 11월 준비과정은 5월과 유사하게 Final Review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단지 난해한 개념들이나 다른 과목들 간 개념을 접목시킨 새로운 what-if 문제들을 스스로 만들면서 강사님들께 여쭤보고 더 깊게 이해했다는게 큰 차이겠습니다. 또한 이번에 운좋게 Easy Mode를 봐서 점수 따기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MPS 2점 손해보고 Easy를 보는게 훨씬 이득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Easy/Medium/Hard의 판정 기준은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Essay 개수인 것 같습니다. Hard Mode 걸리면 그 시험은 포기하시길 권유드립니다. Derivatives/Asset Allocation/PWM 등 김종곤 강사님, Fixed Income 홍지웅 강사님, Equity 유태인 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