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님 후기

CFA 시험의 첫 과목인 FSA(Financial Statement Analysis)를 담당하시는 권오상 강사님은 원래부터 유명하신 강사님으로 소문이 자자한 터라 믿고 들었다 ㅎㅎ 강의를 수강하면서 역시나는 역시나였던 것 같다. 권오상 교수님의 깔끔한 필기와 이해하기 쉽게 말씀해주시는 예시는 나로 하여금 FSA 과목에 흥미를 느끼게 하였다. 무엇보다 실무적인 말들과 실제 현업에서 겪으셨던 이야기를 해주셨을 때 나는 더더욱 CFA를 취득하여 멋지게 사회로 진출하고 싶은 욕망이 들었다. 간혹 강의를 진행하시면서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강의시간이 길어져서 부담스러워하는 수강생들도 있지만 나는 오히려 이론적이게 듣는 것보다 실무적인 예로 함께 들으니 쏙쏙 이해가 되서 만족했다.

이패스 강의, 교재가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이패스 강의는 앞서 말했듯이 화질도 선명했고 음질도 깔끔하여 해당 과목을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 이패스에서 제공해주는 Study Guide Book은 너무 유익했으며 슈웨이져 노트는 가독성이 좋고 깔끔했다. 슈웨이져 노트의 각 해당 과의 문제들에 대한 해답도 자세해서 문제를 다 풀어보고 오답을 풀이할 때 쉽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다. 그 외에도 권오상 교수님이 따로 제공하시는 보충 자료와 그에 대한 강의 내용도 FSA 과목을 완전히 숙달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시험공부 중 어려웠던 부분

사실 첫 과목이 FSA인 만큼 회계 과목이고 학교에서 배웠기 때문에 수강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무엇보다 그래도 어려움을 느끼게 했던 것은 아무래도 영어로 공부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미국식 회계 용어(?) 였던 것 같다. 또 한국에서 쓰는 회계 방식이랑 미국에서 쓰는 회계 방식이랑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차이, 간격을 이해하는데에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다. 하지만 권오상 강사님이 슈웨이져 노트의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요약해주셔서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