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패스 프렌즈 CFA Level1 7월 수강 후기

1. 이용하면서 만족/불만족스러웠던 점 

이제 CFA Level 1 강의 수강 마무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7월은 따로 진행중인 기업분석 활동으로 인해 조금 빠듯한 시간 속에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Quant와 Economics를 수강했고, 내용은 경영통계학과 경제학원론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이번 달 역시, 강의 수강 하면서 불만족스러웠던 점은 전혀 없었습니다.

2. 강사 후기

Quant의 경우 강의 내용 이해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학교를 다닐 때에도 통계학 과목에 조금 어려움을 느꼈었던 지라, 어느정도 힘들 것을 각오하고 수강했습니다. 특히, 귀무가설 대립가설 이후에 진행되는 파트는 더 어려웠습니다.. CFA 시험 특성 상 전 범위에서 일정 부분은 skip하고 진행해도 합격을 하는 데 큰 지장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복습을 추가로 진행하면서 부담으로 다가올 경우 Quant 후반부는 가볍게 보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유00 강사님의 강의는 대학교 교수님 수업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Economics 김형진 강사님의 강의도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강사님 본인이 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나 스토리를 얘기해주시면서 강의 중간중간 쉬어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또한, 슈웨이져 자체로는 이해하기 조금 모호한 파트들은 강사님 본인의 방식으로 추가적인 설명을 해주셔서 내용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이패스 강의, 교재가 공부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그렇지 않을 경우 왜인지

슈웨이져 정독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책 내용이 방대하고 영어로 되어있다보니 한국어로 된 교재보다 시간이 1.5배~2배 정도 걸리는 느낌입니다. 이 때문에, 이패스에서 제공해주신 Test Bank 문제집을 기반으로 정리를 해가며 공부를 진행할까 고민중입니다. 문제풀이를 한번 가볍게 진행하고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빠르게 파악한 후 오답노트 형식으로 진행하려 하는 것입니다. 아직은 시험까지 조금의 여유가 있어 슈웨이져 정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바로 Test Bank 풀이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FRA 파트의 경우 자신있는 과목이라 Test Bank 풀이를 먼저 진행해 보았을 때, 본 교재가 시험 합격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시험공부 중 어려웠던 부분

계속해서 공부를 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여전히 영어입니다.  이제 강의 수강 막바지이기 때문에 슈웨이져 정독과 문제풀이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의 수강의 경우 슈웨이져 교재를 바탕으로 해석해가면서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었지만, 본격적으로 문제풀이를 진행해보니 가끔 영어 해석 오류로 틀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결국, Level 3까지 합격해 차터가 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어실력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직 11월 시험까지 100여일이 남아있기에 계속해서 영어실력을 보충해 나가면서 시험 준비를 해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