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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CFA Level 2 후기 - 시험은 이렇게. 등록일 2009-06-09
레벨 2 시험 후기 1차 때는 결시자도 많고 분위기도 좀더 느슨했는데, 2차는 아무래도 결시자도 거의 없고, 분위기가 좀 무겁더군요. 몇가지 요점을 뽑아내서 후기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1. 계산 문제 계산 문제는 절대 복잡하게 나올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1차 시험 때도 확인했떤 사항입니다. 1차 시험때도, 작년 12월이었죠, 계산기를 거의 사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한두개 있는 것도 암산이 가능할 정도의 문제였고. 2차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산 문제는 복잡하지 않게 나옵니다. 예를 들어 FCFF도 길어야 2기 이후 바로 터미널 Value로 들어가고, SWAP rate도 ... 1년짜리 swap에 semi annual 지급이라 이자율교환이 2번 정도밖에 일어나지 않는 가장 단순한 경우를 상정합니다. 그래서 시점이 기본 t=3기에서 t=4기까지 나오는 슈웨저, 커리큘럼북, 테스트뱅크의 연습문제들은 "연습문제"일 뿐 시험에 그렇게 나오진 않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시험장에서는 t=2기까지 구하는데도 당황하고 힘들어서 계산이 쉽지 않다는 겁니다. 시험장은 나름 극한 상황으로, 평시에는 쉽게 할 수 있는 계산도 상당히 수행하기 힘든 환경입니다. 공부량이 많을 수록 덜할 것이지만 공부량이 적어서 시험 시간 동안 기억을 떠올리는게 아니라 추측을 하셔야 하는 분의 경우 더욱 작은 계산문제도 버겁게 느껴집니다. 아무튼 결론은 계산 문제는 절대 복잡하게 안나온다. 하지만 작은 덧셈뺄셈도 버거운게 시험치는 환경이다. 2. 난이도 오전은 쉽고 오후가 어렵다는 이야기는 다른 분들도 많이 하셨겠지만 전 시간배분에 실패했습니다. 오전에 의외로 시간이 남는 편안한 환경이 펼쳐지자, 오후에는 윤리도 좀더 꼼꼼히 읽고 한번더 읽으면서 진행했거든요. 그런데 중간에 안 풀리는 문제가 나오면서 시간이 생각보다 over하기 시작하면서 완전히 페이스를 잃었습니다. 전 아이템 별로 확실히 때리든 풀든 하고 넘어가서 다시 돌아오지 않도록 하자는 전략을 구사했는데, 그게 좀 패착이었습니다. 언제 어떤 어려운 문제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문제 푸는 속도를 최대한 빼야 했었습니다. 오전에 문제가 쉬워서 오후에 약간 안이하게 시작배분하고 천천히 문제를 푼 것이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오전에 문제가 쉽게 나와도 방심하지 말자. 나만 쉬운게 아니라 남도 쉽다. 오후에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더욱 고삐를 죄자. 3. 영어 확실히 영어가 문제가 되는 시험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건 "평시"에 해당되는 것으로 전시에 접어들면 확실히 영어 실력차이가 시험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제 경우 남은 시험시간 대비 문제가 약간 많이 남아 있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급당황이 되어 영어가 안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마음놓고 줄쳐가며 라인바이라인으로 읽을 여유를 상실하는 순간부터 완전히 페이스를 잃었지요. 사실 별거 아닌 영어였는데도 당황하니까 ... 머리가 하얘지더군요. 결국 화장실 한번 다녀오고 나서야 진정했지만 그걸로 아이템 셋 하나 정도는 놓쳐버렸던 것 같아요. 어차피 영어공부는 해야 하는 거니까, 꼭 시험 목적이 아니더라도, 독해력 향상에 1년간 힘을 기울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각자 갖고 계신 기본 실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영어실력은 어차피 계속 남는거니까, 영어실력을 기른다는 느낌으로 많이많이 읽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읽을 때 항상 제한된 시간에 정보를 캐취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셔야 할 것 같구요. 보통 한국 사람들이 독해연습하라면 "해석"하고 앉아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무튼 결론은 영어가 critical issue는 아니다. 하지만 공부량이 부족할수록 영어가 더욱 문제가 된다. 공부를 많이 하든지, 영어실력을 키우든지 둘중에 하나는 꼭 꼭. 4. 공부량 전 3개월 바짝 했습니다. 만약 회사생활이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불철주야 공부하면 3개월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불철주야 공부하는게 쉽지 않잖아요. 그러면 시간을 좀 넉넉하게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 12월에 시험쳐서 합격불합격 발표나는 1월말부터 가열차게 공부하면 딱 적당한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역시 각자 처한 기본 실력에 따라 차이날 수 있으니 변환해석하셔야 하겠고요. 결론은 1차 12월에 붙어도 합격불합격 확인한뒤 가열차게 공부하면 2차시험 바로 볼 수 있다. 5. 서브노트 & 문제풀이 꼭 서브노트만드세요. 막판에 서브노트만으로 복습이 가능해야 안정적인 시험대비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인데 결국 문제를 풀면서 복습을 해야 합니다. 1차에 특히 쉽게 합격하신 분은... 2차도 좀 만만히 보고 느슨하게 대비하시는 경향이 있을 수 있는데 제 경우가 그랬습니다. 5월에 "아이템셋 문제"를 실제 접하고 나서 정말 많이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든 서브노트도 너무 난잡하게 정리했더니 막판에 제가 써놓은 것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고. 결론은 2월-3월은 강의 1회독 4월은 2회독 하면서 서브노트 만들기 5월은 문제풀이하면서 복습 6월에 모의고사 및 서브노트로 복습하기 정도의 스케쥴이면 반드시 합격하십니다. 대략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제가 이번에 떨어지면 이거 보신 분들과 내년에 같이 봐야 할텐데. 대략 안습입니다.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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