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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 제목 | 시험장 나오면서(Level 1) | 등록일 | 2009-12-07 |
|---|---|---|---|
|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물어봤습니다. '오전이 쉬웠어요? 오후가 쉬웠어요?' 그 분 얼굴은 좀 물어볼 걸 물어보라는 표정이었지만 말씀만은 친절히 '당연히 오후가 어려웠지요!' 저는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후 문제가 나에게만 어려웠던 것이 아니었다는 판단에 일단 안도는 했습니다만, 찍은게 많아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문제 복기를 해볼려고 여러번 시도하다가 나이가 차서 그런지 도무지 잘 안되더군요(아래 글 쓰신 분 도움 많이 되네요) 결국 문제 복기는 포기하고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문제풀이의 전체흐름을 정리해보니 당초 예상과는 달리 Equity Investment 를 지나면서 시간 압박이 점점 심해졌었던 것을 알았습니다. 붙을지 떨어질지 도무지 알 수 없으나 시험을 다시 본다면 기본 개념 중심으로 문제풀이 연습을 미리 해 둘 필요를 느낍니다. 특히 기본계산문제는 반드시 숙지해두어야 실제 시험장에서 이런저런 고민하느라 시간을 빼앗기지 않을 것 같네요. 특히 저와 같이 직장생활하시는 분들은 시간을 따로 만들어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붙었을지 떨어졌을지 도무지 모르겠는 이 찝찝함을 달래줄 곳은 없는건가요? 아무래도 정규분포의 볼록한 구간 그 어느 지점인것 같기는 한데... 좀 위쪽이었음 좋으련만...T.T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