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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 제목 | 2013년 12월 CFA Level1 합격후기입니다! | 등록일 | 2014-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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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페 및 서브노트 이용] CFA Level1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공부해야 할 무지막지한 양이었습니다. Level1은 지식의 깊이보다는 넓이를 평가하는 단계입니다. CFA 준비하기 전에 국내 자격증들을 준비한것이 있어서 그나마 수월했던 것 같지만 그래도 10과목의 압박은 상당했습니다. 서브노트 만들 시간도 녹록치 않아 카페 돌아다니면서 서브노트를 구해보았습니다. (서브노트 경제학 한 과목 만들어 보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_-;) 카페 돌아다니던 중 파이낸스코리아 카페(http://cafe.naver.com/epass1004)라는 곳에서 서브노트를 무료로 주시는 분을 발견했습니다! 받아보았는데 정말 요약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합격의 영광을 이분께.ㅎ) 이 외에도 유용한 자료들도 많았습니다. Level2,3때에도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2. 컨디션 조절] 총 6시간 동안 문제를 풀어야 되기 때문에 그날의 컨디션 조절이 정말 중요한 듯 했습니다. 아침에 간단하게 김밥 한줄 먹고 출발하여 8시쯤에 도착하였습니다. 50분정도 리뷰를 하고 10분 전 쯤 시험장에 입실하려고 하였으나 그때에는 출입문이 굳게 닫힌 상태더라구요. Admission Ticket에도 시험 시작 30분전에 출입문을 닫는다고 명시가 되어있지만 그동안에는 그렇게 진행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에도 그러겠지 하였으나 이번부터는 규정을 엄격하게 지키더군요. 시험 시작 후 입실을 시켜주고 신분확인을 한 뒤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보니 9시 10분이 넘었습니다.ㅠ 다음에 보시는 분들은 이 점 꼭 유의해서 소중한 시험 시간 모두 챙기세요! [3. 모의고사 응시] 시험은 긴 테이블에 나란히 두명이 앉아서 보게 됩니다. 운이 좋으면(?) 옆자리에 아무도 없을 수 있습니다. 전 운이 좋은 케이스였구요. ㅎ 이번에 시험을 같이 본 지인분께서는 옆자리에 앉으신 분이 책상에 계산기를 두고 두드려 대는데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ㅠ 이 때, 자제시키려고 옆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얘기하면 Violation에 걸릴 수 있으니 꼭 프록터에게 말씀을 해주시구요. 이 외에 연필 굴리는 연필테러, 다리 떠는 진동 테러 등 얘기 들어보면 신경쓰이게 하는 행동들이 많더라구요. 이러한 부분들에 조금이나마 익숙해지려면 이패스코리아에서 진행하는 모의고사에 참여해서 이런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4. 과목별 공략] FRA 20% Ethics 15% Quantitative 12% Fixed Income 12% Economics 10% Equity 10% Corpoarete Finance 8% Derivative 5% Portfolio Management 5% Alternative Investments 3% 과목별 출제비중은 위와 같습니다. FRA 점수만 상 맞아도 합격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출제비중이 높은 과목 위주로 전략적으로 학습하시는 것이 좋아요. 물론 출제비중이 적다고 버려버리는 일은 있어서는 안됩니다. Level2,3에서도 연속해서 보셔야 하는 과목이며, Level2,3에서는 비중이 높아지는 과목도 있습니다. 과목이 많다보니 학습하는 순서를 많이 궁금해 하시는 것 같던데 따로 정해진 순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충분하시다면 자신이 취약한 과목부터 천천히 하는 것이 맞고, 시간이 넉넉지 않으시다면 비중이 높은 과목 위주로 학습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순서는 자신의 현재 상황 및 시점에 따라 틀려질 수 있는 것 같아요. [5. 문제풀이의 중요성(Test Bank)] 문제풀이는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Test Bank라는 이패스코리아 자체제작 문제집이 있는데 이 문제풀이집이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기본이 되시는 분들은 이 Test Bank교재와 Final Review 강의로 정리하시면 무난히 합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Test Bank교재 적중률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비슷한 문제 정말 많이 봤습니다. [6. 시험장 분위기] 시험장에 입실하면 각 세션 앞쪽에 감독관들이 앉아 있습니다(이번 시험은 100명씩 20섹션 정도가 있었습니다). 앞쪽에서 감독관들이 여권 및 Admission Ticket 검사 후 자리를 앉게 됩니다. 시험문제는 조그만 책자처럼 만들어져 있고, 종이 테이프로 살짝 봉해져 있습니다. 방송에 따라 종이 테이프를 뜯어내고, 방송에 따라 시험 시작을 하시면 됩니다. 방송도 모두 영어로 나오기 때문에 잘 안들리시는 분은 주변사람들 행동에 집중하셔서 행동해 주시면 됩니다. 요즘 토익처럼 성우가 아웃사이더 빙의되서 쏼라쏼라 들리지도 않게 말하지는 않으니 긴장만 하지 않으시면 잘 들리실거에요.ㅎ 방송보다 먼저 종이 테이프를 뜯거나 시험을 먼저 시작하시게 되면 Violation에 걸릴 수 있으니 유의하시구요. Answeser Sheet을 보시면 서명란이 있을 것입니다. 그 부분에 꼭 서명을 하셔야 합니다. Mock Exam이나 모의고사와 달리 Afternoon Session은 1번부터가 아닌 121번부터 시작하니 이 부분도 참고해 주시구요. 마지막으로 유의할 점은 시험 전날 여권 및 Admission Ticket, 계산기, 연필 등 필수 준비물 꼭 챙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실제 시험날 하나씩 빼먹으시는 분들이 꼭 한분씩 계시다고 하더군요. 시험 준비 열심히 해서 필수 준비물을 안챙겨와서 시험을 못보게 되면 정말 속상할 것 같네요.ㅠ CFA를 시작할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지금 바로 시작하시라고 적극 권장해 드립니다. Level1만 해도 정말 얻어가는게 많은 프로그램입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이패스코리아 강사님과 모든 운영진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