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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 제목 | LV1후기 | 등록일 | 2013-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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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에서 잡일만 하던게 서러워 제 전문분야를 만들어보고자 시작했습니다.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동안 퇴근 후에 매일 2시간 정도씩 준비해왔는데, 역시나 시간이 많이 부족하네요. 인강 듣는데에 대부분의 시간을 썼고, 복습하는 데에는 시간을 별로 쓰지 못했어요. 그리고 시험을 봐보니, 역시 따로 복습하는게 중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강의로 커버되는 부분이 2/3정도 되는것 같은데, 강의에서 언급해줬다고 해서 다 풀 수 있는건 아니니 슈웨이져 복습을 철저히 못한 저로서는 시험이 너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FIXED INCOME, FRA, Portfolio의 경우는, 컨셉을 한번 잡으면 전체 내용이 이어지기 때문에 강의 들은 내용만으로 풀 수 있었지만 EQUITY, 윤리, 통계는 개념을 외우지 않고서는 풀수 없는 문제들이 꽤 많았습니다. LV1이라고 그렇게 만만히 볼 시험이 아니라는걸 절실히 느꼈어요.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하루 3시간씩 인강을 듣고, 2시간씩 슈웨이져를 꼼꼼히 읽어보는 복습을 수반하여 6개월정도는 준비해야 그나마 제대로 시험을 치룰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직장인이라 매일 이정도 공부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습니다만, 시험을 보려면 독한 마음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학생이라면 이 정도 시간내는게 어렵지 않을테니 부럽네요. 왜 진작에 준비 안했을까 하는 후회도 들고요. 당일에 점심도 제대로 못먹고 시험을 치다보니 오후에는 체력이 달리는 경험도 했습니다. 하루종일 시험본다는게 무척 힘들더라고요. 인강 강사님들은 시험끝나자마자 2차 준비를 해야한다고 하셨으나, 느낌이 그다지 좋지 못해서 일단 발표때까지 LV1 윤리책이나 좀 더 보려고 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