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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 제목 | CFA Level 1 합격수기 | 등록일 | 2013-08-25 |
|---|---|---|---|
| 1.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취업준비중인 대학생입니다.. 이번년도 상반기에 취업준비와 병행하며 CFA공부를 했습니다. 주로 금융권회사를 지원하였기에 CFA 공부를 하면서 관련상식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CFA 레벨1 시험에 합격하였으니 이번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 시험전 일단 금년 2월부터 이패스코리아에서 대학생할인과정으로 CFA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인문계 전공자라 기본적인 경영학적 지식이 약해 패키지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이(Pre강의, 본강의, 문제풀이강의)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고사기간, 기말고사기간, 본격적인 취업시즌에는 CFA강의를 듣지 못했으니, 대략 12주 정도 강의를 들은 것 같습니다. Pre강의 2주, 본강의 8주, 문제풀이강의 2주 정도 들었습니다. Pre강의와 문제풀이 강의는 전부 커버가 가능했지만, 본강의는 8주 정도로는 전부 커버하기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결국 파생상품, 대안투자 몇몇 강의는 듣지 못했습니다. 조금 더 여유있게 강의를 들으면 합격확률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시험 1주일 전에 치패스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시험시간관리에도 도움됐고, 모의고사와 유사한 문제들이 실제 시험에 기출됐습니다. 3. 시험 당일 킨텍스에 정말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차를 이용하는 분들은 주차를 위해 조금 일찍 떠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짐을 보관하는 곳이 있는데 너무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불편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짐도 적게 가져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시험은 Test Bank 교재 수준 내지는 그보다 조금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풀기는 했는데 계산기 사용이 익숙치 못해서 통계와 포트폴리오 부분에서 실수가 조금 있었습니다. 시험 전에 계산기를 자주 사용하여 익숙해지는게 좋을 듯 합니다. 회계, 기업재무, 통계학에서 고득점... 채권, 주식, 포트폴리오, 경제학, 윤리학에서 합격평균점... 파생상품, 대안투자는 잘 찍자는 전략으로 풀었습니다. 시간배분을 위해 윤리학을 마지막으로 풀었습니다. 정답률이 90~100%정도로 추정되는 문제(핵심개념, 쉬운난이도, 풀어본 문제)가 약30% 정답률이 60~70%정도로 추정되는 문제(보기 중 하나는 확실히 답이 아닌 문제 + 시간없어서 약식으로 푼 문제)가 약30% 정답률이 30~40%정도로 추정되는 문제(잘 모르겠는 문제)가 약 40%정도였습니다. 4.시험 이후 점심시간에 팀원들과 오전에 기출된 문제들을 분석해보고, 오후에 기출될만한 문제들을 약식으로 풀어봤습니다. 시험이 끝난후에는 딱히 문제를 복기하거나 가채점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솔직히 합격확률을 60%정도로 봤기때문에 레벨1시험을 다시 보게될 경우도 계산해봐야 했습니다. 생각보다 잘 풀지 못한 채권, 진도를 다 나가지도 못한 파생상품, 그리고 레벨1에서 대단한 의미를 갖는 회계학 요약강의 정도를 이패스 동영상강의로 다시한번 봤습니다. 시험 이후에는 학교 기말고사, 하계인턴 면접 등으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더 이상 CFA시험과 관련된 것들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5. 합격 통보, 그리고 이후 7월말 화요일에 합격 메일을 받았습니다. 뉴욕기준 아침9시에 통보가 나기때문에 한국에서는 야밤에 메일이 도착할 것입니다. (마지막 날 시험등록하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합격을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합격메일을 받고 매우 기뻐했습니다. 예상보다 회계학에서 낮은 점수(65%정도로 추정)를 받았고, 대안투자에서 노력이상의 점수를(50%정도로 추정) 받았습니다. 예상대로 파생상품의 성적이 저조했지만 통계학, 기업재무의 결과가 좋아 make-up이 가능했던 듯 싶습니다. CFA합격통보 이후에도 몇몇 기업에 지원했습니다. 서류합격률이 올라간 것을 확실하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하반기 취업준비에 치중하고, 일찍이 좋은 결과가 나면 2014년에 레벨2에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CFA 레벨1 시험은 문제가 어렵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분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이를 모두 커버하는 것이 힘듭니다. 실제로 경제학, 채권, 통계 등의 과목은 이전과 비교하여 커버해야되는 범위가 제법 늘어났습니다. 시간관리가 관건인듯 싶습니다. 저는 학생 신분이라 Net로 12주 정도 공부했지만, 학습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분들은 6달 정도는 준비해야 될듯 싶습니다. 또한 전범위를 커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추천해 드리지도 못하겠습니다. 어려운 부분은 건너뛰시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부분은 핵심내용 위주로 간략히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중에 관련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더 유용할 듯 싶습니다. 또한 합격할 것이라 생각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십시오. 레벨1 문제는 3지선다형 객관식 240문제입니다. 또한 합격률은 40%정도, 합격커트라인은 65%정도 입니다. 열심히 준비하시고, 기출문제를 익혀본다면 못붙을 시험은 아닙니다. 열심히 듣고 CFA시험에 합격하셔서 모두들 원하는 바를 이루길 희망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