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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 제목 | 2차 합격 후기 (1차 합격생들 보시면 도움 되실거에요) | 등록일 | 2009-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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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공부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후기 올립니다. 문제 복기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어차피 내년되면 다른 문제가 나올 것이므로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되고 전반적으로 어떤 큰틀을 잡고 공부하면 되는지를 제 내름대로 생각해 봤습니다. 1. 일단 저는 2차 준비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 "과연 어느정도로 실제 시험이 어려우며, 얼마나 공부하면 그래도 걱정없이 합격선일 수 있을까?" 였습니다. 아마 가장 답답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 (개인적으로 느낀 것이지만 거의 맞다고 봄) 실제시험의 문제 난이도를 설명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접하는 문제들의 난이도를 비교해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하면서 접하는 문제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슈웨져 중간 중간에 나오는 example 2) 슈웨져 단락 끝에 나오면 practice 문제들 3) 슈웨져 단락 끝에 나오는 Advanced practice 문제들 4) 커리큘럼북 중간에 나오는 example 5) 커리큘럼북 단락 끝에 나오는 practice 문제들 6) 슈웨저 Sample test 3개 7) CFA Institute 에서 제공하는 Sample Exam (공짜) 8) CFA Institute에서 제공하는 Mock up exam (5월 1일 release 공짜) 9) 이패스 테스트 뱅크 이를 실제 시험 문제를 기준으로 난이도를 비교하면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가). 실제시험난이도(이하 "난이도"는 생략) = CFA Mock up exam >= CFA Sample exam. 나) 슈웨져 Sample test > CFA Mock up exam 다) 슈웨져 Sample test >= 슈웨져 example, Practice, Advanced 라) 커리큘럼 example > 슈웨져 example, practice, advanced, 커리큘럼 practice 마) 커리큘럼 example >= 슈웨져 sample test 바) 이패스 테스트 뱅크 > 위의 모든 문제 set 그러므로 실제 시험 문제의 난이도는 Mock up과 거의 비슷하시다고 보면 되며, 슈웨져의 연습문제들과 Sample test를 푸는데 큰 지장이 없다면 합격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sample test 80%선 수준이었고, mock up 85~90%이 나왔으며, 실제 시험은 ethic 제외 모두 70% 이상나왔는데 실제 점수는 어느정도인지 안나와서 모르겠습니다 (ethic은 sample에서도 60% 수준). 여하튼 난이도 비교는 이정도 입니다. 2. 그렇다면 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 문제의 난이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문제 자체가 그렇게 어렵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깊이있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있다해도 그런건 그냥 틀리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 concept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금방 풀수 있는 그런 문제들이었습니다.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동영상 강의 들으시면서 거의 핵심 concept은 다 짚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Ethics - 일단 기본적인것 공부는 해두되 시간 많이 투자해봐야 상위점수 얻는 것은 하늘의 뜻인듯 합니다. 영어를 못해서도 아니고 standard를 몰라서도 아니고 그저 너무나 애매한 상황 나오면 이래도 답 저래도 답..솔직히 CFA 협회 맘대로 해도 할말 없기에 기본정도만 보시면 될 듯 합니다. Derivatives - 슈웨져 중심으로 보시면 될듯. CB가 물론 이해에는 더 좋은나 2차 시험은 대부분 계산관련 된 문제라서 슈웨져 컨셉이면 충분히 이해되리라 봅니다. 문제는 CB 연습 문제랑 동강있다면 동강에서 집어주시는 정도 보시면 될듯합니다. Concept을 동강에서 워낙 잘 잡아 주시기 때문에 정말 포기하기 아까움. 한번 하고나면 되게 든든하며 별로 어렵지도 않음. 파생 상품은 복잡하게 만들어져서 어렵지만 valuation 자체는 정말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돈의 시간가치 계산임..맨날 하는.. Economics - 슈웨져만 보시면 됩니다. 2차 concept은 계산 위주인데 의외로 쉽습니다. 전 그냥 독학했는데 슈웨져 정리가 잘되서 인지 금방 되더라구요. 해외시장관련 parity 부분 정리가 핵심인데 딱 한번만 정리 잘하면 됩니다. 정말 별거 없음. Equity - 슈웨져 중심으로 문제 이해가능하면 ok. 양이 많아서 그렇지 쉽습니다. 제가 업무가 맨날 이런거 하는 사람이라 좀더 쉬웠을 수도 있으나 Free cash flow 구하고 valuation 하는 부분이 기본적인 이론들만 나오므로 쉽습니다. 양에 쫄지 마시길...시간을 들일수록 더 잘 나올 과목임. Alternative - 슈웨져 중심. Private equity랑 부동산, 세금 이런 부분이 공식도 많고 좀 어려워 보이지만 equity와 마찬가지로 별거 없습니다. 공식을 외우지 마시고 이해를 하시면 금방 접근이 가능합니다. Fixed income - 슈웨져 중심. 동영상 강의가 거의 cover 함. 이재남 박사님 동강 들으면서 줄 긋고 그대로 복습하면 끝나는 과목임. Straight forward 그 자체. Quant - 슈웨져 중심. 문제가 어렵지 않음. 근데 통계는 일반적으로 어렵게들 생각하셔서..아마 이건 개인적인게 있어서 comment 하기 좀 어렵지만 어려운 concept이 나오진 않는 것 같습니다. FRA - 동영상 강의 필수. 슈웨져 중심. 커리큘럼 문제는 좀 복잡한데 그정도 수준으로는 나오지 않겠지만 이해를 위해 풀어두면 좋을듯 합니다. FRA는 동영상 강의가 워낙 좋고 또 main concept이 몇개 없어서 공부하시기 편한 과목입니다. 물론 시간은 좀 많이 투자 됩니다. 포트폴리오 - 의외로 어려운 문제들이 포진해 있는데 슈웨져 중심으로 잘 보시면 거의 cover 됩니다. 포트폴리오가 문제가 어렵게 나오면 당황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전 sample test나 mock up 풀면서 포트폴리오가 의외로 가장 당황한 과목이었는데 실제 시험에선 별로 어렵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즉, 큰 그림은 슈웨져 + 동영상 강의로 하시면 되고 CB는 보시긴 하되 필수는 결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설명이 더 잘되서 이해가 잘안되는 부분은 읽어보시면 분명 도움 됩니다. 그리고 reading skill이 좀 약하신 분들은 물론 CB 보시면서 reading skill 익히시는게 관건일듯 합니다. 전 1차 시험때 1시간 ~ 40분정도 남았는데 2차때는 30분 정도 남더라구요. 시험시간 줄이는건 Sample test를 실전처럼 딱 시간 정해놓고 풀면서 모르는걸 빨리 뛰어 넘으면서 푸는 연습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제 후기가 도움이 많이 되시길 바라고 더 궁금한점 있으시면 이멜 주시면 제가 답변 드릴 수 있는 부분 답변 드리겠습니다. 모두들 한번에 합격하시길..^^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