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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1차 합격수기 및 공부방법 공유 등록일 2006-01-20
이번에 05년 Dec 1차 시험을 준비하면서 저 나름대로 공부한 방법이 있는데, 앞으로 1차 시험을 준비하시는 직장인들을 위해서, 그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무슨 대단한 비법같은건 아니구요, 또 모든 사람들에게 통하는 방법도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본인에게 맞을것 같은 분은 한번 시도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일단, 저는 금융관련 전공도 아니고 준비기간이 길지도 않습니다. 7월중순부터 준비를 시작해서 4개월반동안 준비했습니다. 영어도 대학 이후로 별로 공부를 안했기때문에 슈웨저노트를 처음 받았을때 거의 해석이 안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4개월반만에 합격했으니,다른 1차 응시자님들께서도 일단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자신감과 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 2가지가 가장 중요한 factor인것 같습니다. 결국,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방법은 비전공자 직장인을 위한 4.5개월 초단기 코스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일단, 시험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은 최대한 친구 및 직장동료와의 불필요한 술자리 또는 저녁약속을 피하십시요. 아예 몇달간 완전 잠수탄다고 생각하시는게 차라리 편합니다. 동호회 활동, 개인취미생활, 여가생활, 종교활동 등등 공부와 상관없는 모든 Time Loss는 차단하고 단절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제가 밑에서 말씀드리는 4.5개월 코스가 가능합니다. 제가 공부한 Time Schedule 크게 봐서 3단계로 나누었습니다. 1단계 : 7월중순부터 9월말까지 2개월반동안은 이패스코리아의 캐쉬앤밸류 수업을 들었고, 2단계 : 10월과 11월 중순까지 한달반동안은 서머리노트를 만들었고, 3단계 : 11월 중순부터 약 3주는 서머리노트를 계속 반복하면서 마지막 1주는 파이널리뷰 문제 및 샘플테스트를 풀었습니다. 각 단계별 세부 공부방식은.. 1단계 : 평일은 강의 2개, 토요일과 일요일은 각 3개씩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1주일에 16개의 강의를 듣게 되는데, 직장을 다니다보면 아무리 본인이 외부와 단절한다해도 회식 등의 이유로 피치못하게 평일수업을 못듣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무리 회식이나 술자리가 있다해도 절대 수업이 밀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1차만 하고 집에와서 꼭 듣고 자던지, 술자리가 예상되면 미리 그날분을 들어놓는다던지,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듣던지, 정 안되면 주말에라도 들어서 계획대로 1주일에 16개의 진도를 빼야됩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풀타임이 확보되는데 강의는 3시간씩만 계획되어있으니.. 남는시간은 도서관에 가서 그주 분량을 복습했습니다. 비전공자이기때문에 수업들어도 모르는 내용들이 많은데, 기본적으로는 이해가 될때까지 반복해서 들어서 이해를 하고, 노트정리를 꼼꼼히 서술형으로 적고, 그 노트를 주말에 도서관에서 복습을 하면 그주 배운 내용은 그 주에 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 1단계에서 중요한 것이, 단어를 외우는 것입니다. 특히, 저같이 영어를 손놓은지 조금 되시는 분들은 이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슈웨저노트를 쭉 보면서 모르는 단어는 형광펜으로 칠하고, 엑셀로 단어장을 만들어서 매일 출퇴근시 지하철에서 외웠습니다. 그러면 하루에 단어외우는 시간이 2시간이 확보됩니다.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 투성이어서 한페이지당 10개 이상씩 모르는 단어가 나왔는데 무조건 외웠습니다. 그러다보니 중복되는 단어가 쌓여가면서 형광펜 칠하는 숫자가 줄어들더군요.. 아무튼, 1주일에 16개씩 2달이면 128개의 수업을 들을수 있는데, 보통 레벨1 강의수가 130개 정도 될거니까.. 중간에 명절끼고 머하다보니 2달반정도 걸렸습니다. 이렇게 1단계가 마무리됩니다. 4.5개월코스중에 가장 행복한 2.5개월입니다. 왜냐면 잠은 제대로 잘수 있었으니까요.. 이제부터 지옥의 2달코스가 시작됩니다. 2단계 : 10월과 11월 중순까지는 서머리노트를 만드는 2단계 였습니다. 일단 1단계를 마치면 모르는 단어가 형광펜으로 표시된 슈웨저노트가 있어야되고, 130개의 수업을 들으면서 수업내용을 꼼꼼하게 서술형으로 필기한 노트(저의 경우 엄청 두꺼운 스프링노트 1.5권)가 있어야합니다. 이 서머리 노트를 만드는 과정이 가 4.5개월 코스의 메인입니다. 일단, 집근처 독서실을 2달 등록했습니다. 좀 비싸더라도 최대한 조용하고 집중하기 좋은 곳으로 합니다. 그리고 평일에 6시 칼퇴근후 집에 도착하면 7시 30분쯤 됩니다. 밥먹으면 8시 30분쯤 됩니다. 독서실 가서 공부 시작할려면 9시정도 됩니다. 이 악물고 공부해도 밤 11시 정도되면 매우 졸립니다. 졸려서 집중도 안되고 계속 꾸벅꾸벅 좁니다. 이렇게 2~3일을 해보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아예 방식을 바꿨습니다. 이 방법이 4.5개월 코스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저는 이 방법을 '2 stage method'라고 부릅니다. 하루를 2개의 스테이지로 쪼개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극단적인 방법일 수도 있는데... 일단 칼퇴근하고 집에와서 밥먹고 무조건 잡니다. 어차피 졸려서 공부도 안되니 미리 자는 것입니다. 10시정도까지 1시간30분정도 잡니다. 그리고 도서관가서 10시30분부터 공부를 시작하니 머리도 개운하고 잠도 안오고 공부가 매우 잘됐습니다. 그래서 도서관 종료시간인 2시까지 공부하고 집에오면 계속 쌩쌩합니다. 그럼 졸릴때까지 집에서 공부합니다. 보통 3시30분에서 4시정도 되면 잠이 옵니다. 그렇게 되면 평일에 공부하는 시간이 5시간 정도 확보됩니다. 이렇게 하루에 잠을 2번 자서 새벽에 자는 잠은 회사업무를 하기 위해서 취하는 잠이고, 퇴근한 후 저녁에 자는 잠은 CFA공부를 하기위해 취하는 잠이되어, 하루를 2 stage 로 나누어서 쓰는겁니다. 이 방법의 최대 강점은 평일 공부시간을 5시간이나 확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말에는 공부시간을 15시간 정도 확보가능합니다. 물론, 평일에 퇴근해서 잠을 안자고 그냥 새벽2시정도까지 공부해도 5시간 확보는 가능하겠으니 11시넘으면 무지하게 졸리기때문에 전혀 능률이 안오르고 실제 공부시간은 2~3시간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그럼 새벽 3~4시에 잠자리에 들면 3시간 정도만 자고 출근하라는 소리냐? 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네~ 맞습니다. 첨에는 정말 힘듭니다. 졸려 죽지요. 그래도 1주일 정도만 하면 적응 됩니다. 회사에서는 최대한 에너지 세이빙 모드로 지내셔야 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최대한 밥 빨리 먹고 다만 30분이라도 잠을 보충해야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침잠 3시간, 저녁잠 1.5시간, 점심잠 0.5시간.. 토탈 5시간을 하루에 자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그리 적은 수치도 아닙니다. 적응되면 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 4당5락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매일 4시간씩만 자고 공부한 애들도 있었는데.. 한 2개월 이정도 못참으면 CFA시험 못붙습니다. 이 앙다물고 하면 합니다. 지금까지는 공부하는 방법론에 대한 것이고, 서머리노트를 만드는 방법은 1단계에서 꼼꼼하게 서술형으로 필기한 것을 쭉 읽고 이해하면서 핵심적인 내용만 정리하며, 동시에 슈웨저노트도 읽으면서 슈웨저노트의 핵심사항도 정리합니다. 원래 핵심만 정리한다는 것이 엄청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본문내용을 fully 파악하고 있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서머리노트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내용을 꿰뚫게 해주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렇게 왕 두꺼운 스프링 노트 1.5권을 서머리하니, 일반적인 대학노트 1.3권으로 줄었습니다. 이렇게 하루를 두단계로 쪼개면서 새벽4시에 자고 아침 6시반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생활을 2달 가까이 하니, 체중도 5키로정도 빠지고 공부하다가 코피도 쏟는 뿌듯한 경험도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결실은, 너무나 귀중하고 귀중한 서머리노트가 완성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 피와땀의 결정체입니다. 앞으로 시험까지 3주 남았습니다. 3단계 : 3주 중 2주는 서머리 노트를 계속 반복학습했습니다. 하루에 한과목씩 서머리노트만 가지고 정리를 했습니다. 3단계에서는 슈웨저노트는 필요없고, 서머리노트만 있으면 됩니다. 모든게 집약된 로얄젤리같은 핵심요약이니까요.. 그래서 서머리노트를 잘 만들어야 합니다. 솔직히 저는 2단계 1개월, 3단계를 1개월로 잡았었는데, 서머리노트만드는데 0.5개월이 더 걸려버렸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신청해놓은 파이널리뷰는 수업은 거의 못들었습니다. 대신 파이널리뷰 교재(최종 문제집과 해설집)를 혼자서 풀고, 틀린부분은 해설집을 보고, 그래도 좀 깨림직 한 것만 수업을 들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매우 잘한 행동 같습니다. 파이널리뷰만 수업을 다 들을려고 해도 30교시를 들어야 하는데, 최소 1~2주는 소요됩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제가 서머리노트를 만들면서 머리속에 잘 정리된 부분도 분명히 포함되어 있을것이기때문에 Time Loss는 불가피한데, 이렇게 문제만 풀고 모르는 것만 강의를 찾아들으면 1/10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설집이 상당히 상세하게 설명되어있으므로 굳이 모든 수업을 다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2주동안은 서머리노트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며 파이널리뷰 문제를 풀었고, 마지막 1주일은 슈웨저노트의 샘플테스트를 풀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시간을 정확히 측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시간 풀고, 화장실 한번 갔다가 또 한시간 동안 풀고, 커피한잔 마시고 또 풀고.. 이렇게 하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실전과 똑같은 상황을 만들고, 답안지 마킹하는 훈련까지 할수있도록 해야합니다. 마지막 1주일중 수,목,금 3일은 회사에서 휴가를 내서, 수목금토 4일간은 풀타임으로 최종정리를 했습니다. 이 4일간은 2 stage method 에 체화되어있는 신체리듬을 일반형으로 서서히 복귀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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