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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 제목 | 레벨1 합격후기(For 이번시험결과 좋지못하신 분, 도전을 망설이는 분) | 등록일 | 2013-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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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일 시험이 끝나고 50일 가량의 기다림이 어찌되었건 끝이났네요^^ 다행히 좋은 결과가 있어서 안도의 마음을 가지게 되네요~ 저는 작년 12월에 떨어진 경험이 있어서 이번 시험 결과는 차분히 확인하였습니다. 저의 학습방법과 커리큘럼을 장황하게 알려드리는 것 보다 혹시 (1) 이번 시험에 결과가 좋지 않으셨거나 (2) CFA 도전을 망설이시는 분들께 앞으로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1. 이번 시험에 결과가 좋지 않으신분 올해 1월말 발표날 밤 퇴근 후 PC방에서 We sincerely regret to...이란 이메일을 받고 추운날씨에 집에 들어가던 기억ㅠ이 나네요 제가 미리 경험자로 말씀드리자면 충격은 하루만 받으시고 현실을 판단하셔야 합니다. 이미 나온 결과이고 그 결과로 인하여 다른 일상에 여파를 남기시면 안됩니다. 먼저 빨리 마음을 추수리고 마음에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일주일 안으로 레벨1 시험을 다시 준비하실지를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셔야 합니다. 저는 3일만에 다시 보기로 결정하였고 마음 바뀌기전에 바로 응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배점이 높은 과목순서로 스웨져를 읽었습니다. 12월 시험전 2달전 부터는 매일 퇴근 후 12시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였는데 오히려 다시 시작할때는 9시까지 스웨져를 읽으니 여유있고 구석구석까지 읽을수 있었고 온라인 강의내용이 아직은 머리에 남아있었습니다. 그런이유여서 그런지 이번시험에 FRA, Equity, Economic, Fixed와 같이 먼저 공부하였던 과목은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 시험을 한번봤다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인것 같습니다. 다들 처음 시험장에 들어갔을때 처음 접해본 환경에서 어색하였을 것입니다. 프록터의 감시도 많이 신경쓰였을 것이고요 두번째 시험에서는 그런것으로 인한 마이너스 요인또한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직접 시험문제를 풀어보셔서 어느 부분을 공부하여야 하고 어느정도 깊이로 공부하는것이 좋겠다는 것을 어느정도 느끼셨을 것입니다. 그런 부분을 잊어버리기 전에 미루지 말고 조금씩이라고 미리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서 없이 글을 쓰긴 하였지만 요약해서 말씀하자면 이렇습니다. (1)일주일내로 결정하자 (2) 배점높은 과목부터 하자 (3) 시험내용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자 2. CFA 도전을 망설이시는 분 저도 처음 CFA 시험을 생각하고 있을때 가장 먼저 한것이 합격후기를 읽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나 그런분이 이글을 읽을때를 대비하여 몇가지 조언을 감히 해드리고자 합니다.^^ 시험에 생각이 있으면 한살이라도 어리고 조금이라도 시간이 있을때 신중하게 생각하고 빨리 도전하라는 말을 해드리고있습니다. CFA시험은 응시료,교육비, 심지어 교재비까지 다른 자격증보다 비싼 시험임에 틀림없습니다. 또한 학습시간도 다른 시험에 비하여 많이 투입됩니다. 시간의 기회비용까지 생각하자면 어마어마한 비용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누군가 이런 기회비용까지 고려하여 자격증 도전한다는 것은 그만큼 매리트가 있는 시험이 아닐까요?^^ 다만 그만큼 신중하게 몇가지 사항은 고려하고 도전하세요 (1) 기본적으로 영어에 익숙해지자 입니다. 저는 작년 12월 시험을 볼때 인터넷 강의에 충실했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력에 감탄하며 노트필기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당연히 거의 한글로 했겠죠^^ 그런데 내용은 다 알겠는데 스웨져로 읽으면 독해력이 부족하여 제대로 파악이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얼마 안남은 상황이므로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시험3주전 ethic 문제를 푸니 30%못 맞추는 확률에 법칙보다도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즉, 미국에서 출제되는 시험이니 영어를 피하지 마세요 처음만 노력하면 finace영어 단어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조금만 고생하면 나중에는 영어로 인한 어려움은 없습니다. (2) 주말은 포기하자(직장인) 퇴근 후에 공부를 하더라도 집중력은 주말에 반도 안되는 것 사실입니다. 따라서 주말을 잘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주말에 여가와 일이 많으신 분이시라면 다시 고민하셔야 할 것입니다. (3) 단기간에 할 수없다 가끔 합격후기에 "2주만에 공부하여서 합격하였다", "문제만 많이 풀었다"등등 저 같이 표준이하의 뇌를 가진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재수없는(^^) 글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도전하시는 분이 남들보다 뛰어나고 어린시절 영재출신이 아니시라면 그렇게 해서 합격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직장인 같으신 경우에는 적어도 4-5개월정도 올인할수있는 대학생이라면(3개월)는 정규수업으로 공부하셔야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CFA 커리큘럼은 국내 증권 자격증과 다르게 베이직한 툴을 위주로 출제하다보니 단순 암기로 접근하기에는 10과목 양의 압박이 있습니다. 로직을 위주로 정규수업부터 들어셔야 나중에 후회를 안하실 것 같습니다. 3. 마치며^^ 저도 원래는 남들처럼 제가 quant공부는 어떻게하고 그런식으로 합격후기를 쓸줄알았는데 쓰다보니 이런저런 좀 색다른 합격후기가 된 거 같습니다. 혹시 이글을 읽고 한분이라도 3년후에 이글로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제 합격후기에서 꼭하고 싶었던 말은 이것입니다. 이패스코리아 강사님들의 강의가 가장 합격에 큰 도움인 것같았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모의고사때 친절하게 도움을 주신 남자분 운영자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