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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 제목 | 6월 레벨1합격후기 | 등록일 | 2013-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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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a cfa frm 등등 요즘 많은 전문자격증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저도 아직 비교적 어린나이라 어느것을 준비해야 가장 현명할까를 고민하다가 설사 최종과정까지 따지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인정받을수있는 CFA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작년12월경부터 인강을 신청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말이 작년 12월이지 본격적으로 공부를 한건 2월말 정도부터 였던거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경영학전공자도 아니고, 많지않은 공부시간을 확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alternative investment를 제외하고는 모두 70%이상으로 나름 고득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공부만 할 수 있는 학생이 아니라 낮에는 일을 하고 저녁에는 대학도서관에가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인강은 꼬박꼬박 들었지만 제 스스로의 공부시간 확보에 실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시험치기 고작2주전부터 문제풀이를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알려드리고자 하는 공부팁은 cfa공부에만 전력투구 할 수 있는 학생분들이 아니라 주경야독해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최단기간 최고효율을 얻는 공부법은 내용정리노트를 만드는것이 최고라 생각됩니다. 저는 정말 모든과목을 정리본을 만들었습니다. 정리본은 슈웨이져노트에 기반하였지 커리큘럼북은 전혀 거들떠보지 못했습니다.(시간이 없었네요) 일목 요연하게 순서별로 제가 했던걸 알려드리자면 1. 인강학습 2. 서브노트만들기 3.슈웨이져연습문제&커리큘럼북 문제풀기 4. 프랙티스이그잼 2회분 (총 5회분 중) 5. mock exam 이중 1&2를 무려 5월 첫째주까지 했네요.. 그리고 3,4,5 를 고작 3주밖에 못했어요 그리고 파이널 리뷰강의는 듣지 못했고 q-bank역시 손도 못댔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제 공부방법이 비효율적이었다 생각되는건 문제풀이를 내용정리하면서 챕터별로 했었더라면 시험 마지막주까지 문제풀이를 하며 똥줄타는 상황은 연출되지 않았을거였다고 생각되네요 정말 시험 마지막 2주는 미친듯이 문제만 풀었는데 문제가 제대로 풀리지 않아 고생했어요.. 특히 커리큘럼북 문제수준은 배웠던 이론에 비해 상당히 어려웠어요 슈웨이져책 난이도가 1이고 커리큘럼북 난이도가 5이고, 프랙티스 이그잼 난이도가 3, Mock exam 난이도가 4 라고 할때 실제 시험 난이도는 2.5정도 였던거같아요.. 물론 매번 시험마다 mock 도 다르고 실제 시험난이도역시 다를거기 때문에 뭐라고 확정적인 답을 드릴순 없지만...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MOCK 이그잼인거같아요.. 제가 외국에서 대학을 다녀서 항상 파이널 시험을 치기전에 교수님들이 MOCK이그잼을 주시고 실제시험에서 MOCK 과 비슷한 유형이 많이 나온다는걸 항상 알았기때문에 전 마지막주에는 MOCK을 중점적으로 공부를 했었어요. 봤던거 또보고 또보고, 맞은문제도 혹시 우연으로 맞은건아닌가 싶어서 풀이도 보고 혹시라도 시험에 다다라서 문제풀이 어떤걸 해야할까 망설여 지신다면 1순서 MOCK EXAM 완전해부 2순서 슈웨이져문제들 & 커리큘럼북 문제들 3순서 PRACTICE EXAM 솔직히 인강을 듣고 그걸 전부 서브노트로 만드는 과정만 해도 엄청난 시간이 소비됩니다. "이녀석은 공부를 어떻게 했길레 고작 문제풀이를 2주밖에 못했나"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런데 정말 '제대로된 서브노트'를 만드는건 쉽지 않아요 ㅠ 제대로된 서브노트에 기반하여 그걸 자꾸 보면서 문제풀이를 하면 문제푸는 쏙쏙이 이해가 됩니다. 인강을 몇번봐야되나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솔직히 인강 시간만해도 200시간이 넘죠... 직장인분들에겐 분명히 버겁습니다. 첫바퀴 인강돌리는건 정말 고역입니다. 필기할것도 너무많고 생소한내용들이라 이해가 안되는것들도 많을겁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2번째 바퀴를 1.6배속으로 돌릴때는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것이 쫘르르르 이해가 되면서 신세계가 펼쳐졌었어요.. 괜히 여러명이서 수강신청해서 수강횟수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웬만하면 2회이상 인강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3줄요약 1. 서브노트 반드시 만들어라 (서브노트없이 하기엔 범위가 너무 넓고 과목이 많아 천재가 아닌이상 앞에서배운거까먹는다) 2. MOCK exam은 시험협회에서 이렇게 내겠다고 하는것이므로 완전분해 필수 3. 인강은 반드시 2회는 들어라 그리고 감히 당부의 말씀을 드리자면 누가 어떠한 과목을 어떠한 방법으로 공부해서 합격했다에 연연하지 않는게 중요한거같습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팁들도 그냥 흘려들을 정도지 정석으로 믿는건 어리석은거같습니다. 과목별로 겹치는 내용들이 결국나중에 톱니바퀴들이 물리듯 연관되어야 하는건데 본인이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걸 가장 잘 알고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개개별 과목들이 유기적으로 연관되게 하는건 본인 몫입니다. 어떠한 공부방법을 쓰건 자신의 소신대로 하세요.. 검증되지도 않은 남의말 듣다가 떨어지면 억울하잖아요.. 최선의 선택은 없습니다. 자신의 선택을 최고의노력으로 최선으로 만드셔야죠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