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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level 2 시험이 끝나고 나서.. 모두들 힘냅시다! 등록일 2013-06-13
안녕하세요. 이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은 level 2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 비전공자로서 실제 공부시간은 4달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level1을 패스하고 나시면 드는 기분은 아마도 ‘생각보다 쉬운데? ’ 라는 생각일겁니다. 저도 마지막 남은 일주일을 남기고 벼락치기로 level1을 패스하고 난 이후에 level2가 어렵다고 해도 level1처럼 벼락치기로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level2는 벼락치기로 패스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습니다. 문제가 세트로 묶어서 나오기 때문에 공부할 량이 적다고 생각하실 분들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 시험 한 달 전에 테스트 뱅크를 받고 문제를 풀어보면 말그대로 ‘멘붕’입니다. level1 보다 두 배는 더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시고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하시는 게 1년 더 기다리는 일을 줄이고 한번에 level3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준비전략] 1. FRA, EQUITY 이거 2개 과목 포기하시면 답이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인터넷 강의를 듣고 난 이후에 책에 필기된 내용을 프린트로 쳐서 저만의 요약본을 만들었습니다. 필기를 잘하시는 분같은 경우에는 필기로 하셔도 되고, 저와같은 악필이신 분들은 컴퓨터로 출력하셔서 요약본을 만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2. equity, consolidation, proportional, F/X, PPE evaluation, Inventory와 같은 주요 주제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숙지하시고, 연결방식에 따른 비율분석, 환율환산 비율분석등과 같은 교수님들이 강조하신내용은 ‘무조건’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이동훈 교수님 equity 강의가 너무 재미있어서 제일 열심히 했고 문제도 제일 열심히 풀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기업에 계셔서 그런지 실무에 연관된 통찰 있는 말씀들도 하시고 정말 재미있으니 성적과는 별개로 즐기시면서 꼭 자기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3. fixed income 이재남 교수님 강의가 워낙 재미있어서 집중했습니다. 특히나 ‘여러분 기억이 안나죠?’ 하실 때 많이 찔렸습니다. 실제로 시험장에 가보시면 어려운 계산문제보다는 원칙에 중요한 convexity ,duration 관련된 문제가 주를 이루니까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핵심적인 부분’에 집중하시면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4. corporite finance 강의를 들을 때의 복잡한 계산문제들이 1/3정도의 난이도로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려운 문제 절대 나올수도 ,나오지도 않습니다. 정말 핵심중의 핵심, 교수님이 여러분 CCV는 외워야죠? 하고 라고 외우라고 하신건......안 나왔지만 그와 비슷한 수준의 많은 문제들이 나오니까 테스트 벵크 보고 멘붕오셔도 꼭 보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중요한건 ‘교수님이 풀어주신 문제’들이라도 보고 들어가는 겁니다. 신들리신 것처럼 찍은 문제에서 나와서 놀랬습니다. 5. derivatives FRM 시절부터 느낀 거지만 김종곤 교수님 강의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깔끔하고 자세한 강의로 이해하기 쉽지만, 파생상품은 정말 ‘미친 존재감’입니다. 공부시간이 막판에 부족해서 몇 번이나 제낄까 고민했던 과목인데 김종곤 교수님 얼굴이 마음에 걸려 놓지 않았던게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지만 파생상품 제끼시면 안됩니다. 실제로 문제 들어가면 CRS, IRS와 같은 어려운 문제보다는 단순히 fixed 금리 구하는 문제와 같은 핵심적인 문제가 나옵니다.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교수님이 강조하신 문제 풀이라도 반드시 복기하시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6. portfolio management, alternative 노벨경제학상이 녹아들어간 이론이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풀어보시면 풀만합니다. 절대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특히나 계산문제가 2과목 모두 주를 이루기 때문에 슈웨이저에 나온 예제문제 반드시 풀어보고 가셔야 합니다. ethics랑 quant는 포기하시더라도 반드시 두 과목은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alternative는 이동훈 교수님이 강조하신 계산 예제가 매우 흡사하게 나와서 몹시 놀랬습니다. 에이 설마 나오겠어? 하는 문제 반드시 나오니까 꼭 풀어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7. ethics, quant 저는 부끄럽지만 포기했습니다. 요약본 만들고 기본적인 개념들만 암기하고 들어갔지만 아니나 다를까 고교 시절에도 찍어본 적이 없던 시험지를 찍고 있는 스스로를 보면서 부끄러웠습니다. 나머지 과목이 완벽하시면 운(?)에 맡기시는것도 .... 윤리와 같은 경우에는 새로 추가된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인 공부가 필요합니다. 특히나 man rule이나 soft dollar와 같은 level 2에 추가된 부분이라도 반드시 보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quant는 mean reversion 수준을 계산하는 것과 같은 정말 기본적인 문제가 나옵니다. 하지만 시간대비 아웃풋이 좋지 않아 난감한 과목인 것 같습니다. 8. economics 교수님은 쉽게 푸시는 cross환율이나, 차익거래, bid-ask 스프레드 구하기가 저만 그렇게 헷갈렸던 것일까요? 계산문제 무조건 나오니까 교수님이 풀어주신 문제 반드시 풀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먼델 플레밍이나 고전,신고전,내생적 성장 같은 부분은 개념잡고 들어가시면 무리 없습니다. [시험장 유의사항] 시험 당일에 공부하는 건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기본적인 개념 복기하시고, 한번 훑어본다는 생각으로 하셔야지 그날 마무리를 하겠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몸은 최대한 가볍게, 2~3시간 정도로 훑을 교재만 들고 가시기 바랍니다. 점심시간 되면 6월과 같은1,2,3시험이 겹치는 시기에는 식당에서 밥 먹기 힘듭니다. 도시락을 가져가시거나 빵과 유우로 든든하게 준비하고 가셔서 시간 낭비없이 바로 오후세션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추워서 가벼운 가디건 같은 거 들고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의외로 반바지에 반팔 입고 가서 컨디션에 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지방에서 올라가시는 분들은 반드시 전날에 올라가셔서 방 잡고 휴식을 취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음날 아침에 올라가면 길 찾는데 고생하시고 좋은성적 받기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나고 나니 교수님들 강의들을 때가 가장 즐거웠던 순간인 것 같습니다. level 3시험이 남았지만 FRM자격증을 패스하고 나서도 김종곤 교수님 derivaitve 강의에 멘붕되던 날들도, 이재남 교수님 농담에 함께 웃던 날들도 지나고 나니 모두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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