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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레벨 2 후기 등록일 2013-06-12
레벨 1 합격하고 개인적인 사정상 1년간 책을 놓았다가 레벨 2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레벨 1 준비할 때 시험 직전에 휴가를 써서 막판에 몰아치기했던 기억이 있어서 안일한 자세로 레벨 2에 임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4월까지도 마지막 휴가기간 중에 벼락치기만 믿고 시간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동영상 강의 듣고 1회독은 했지만 그것 뿐이었습니다. 적어도 시험 전 한 달간은 문제풀이에 매달렸어야 하는데 5월 중순까지도 내용정리에 발목이 잡혀 있었습니다. 부랴부랴 시험 열흘 전부터 스웨져노트에 있는 컨셉체크 풀고 테스트뱅크 문제 건드리기 시작했는데 남은 기간동안 다 커버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더욱이 벼락치기하듯 우겨넣은 내용정리가 머릿 속에 온전히 남아있을 리도 만무하고... 결국 마지막엔 '선택과 집중'을 택했습니다. (적어도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투입시간과 점수간 상관관계 커보이지 않는 과목들, 가령 윤리, 퀀트 같은 과목은 과감히 제꼈습니다(아예 문제도 풀어보지 않았습니다). 대신 FRA와 Equity에 전력을 쏟고, 남는 시간엔 Corporate Finance, Portfolio Management, Fixed Income, Alternative Investment 같은 과목들도 챙겼습니다. 촉박한 시간 때문에 문제 푸는 데에만 급급하다보니 정확한 이해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혹 다음에 레벨 2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부족하나마 조언을 해드리자면 레벨 2 과목 중에 위에 언급한 여섯 과목만 확실하게 챙겨도 합격에 전혀 문제없다는 점과, 테스트뱅크 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이 있었더라도 절대 좌절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전/오후 세션 합해서 총 20개 아이템 세트 가운데 적어도 15세트는 위에 여섯 과목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는데 그 중에서 80%만 건져도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레벨 1 때도 느낀 거지만 실제 시험 문제는 커리큘럼 북에 있는 문제보다도, 테스트뱅크에 있는 문제들 보다도 훨씬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됩니다(물론 그래도 합격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이지만...). 그리고 테스트뱅크 문제는 지금은 LOS에서 제외된 문제들도 있고 더러 깔끔하지 못한 문제들이 있어 오히려 개념만 더 혼란스러워지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더라도 문제풀이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문제풀이를 함으로써 내가 어떤 부분을 모르는 건지 알 수 있고, 내용정리 하면서 대충 눈으로 훑고 지나가는 거랑 실제 문제를 풀어보는 건 완전히 다르므로... 다만 테스트뱅크 문제풀이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절대로 낙담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으로 실제 시험에서는 오전 세션에서 의외로 문제가 잘 풀려서 상당히 고무되었다가 오후 세션에 시간관리도 잘 못하고 분명 답을 계산해냈는데 보기에 없어 당황한 문제도 여럿 있어서 상당히 고전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15문제도 넘게 찍은 것 같네요. 레벨 1때 시험 끝나고 개운했던 기분과 달리 상당히 찜찜하고 도무지 결과를 예측하기도 어렵습니다. 아마도 제 스스로 아슬아슬하게 공부를 했던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레벨 2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레벨 1과는 달리 단편적인 개념이나 내용 암기보다는 많은 문제를 풀어 봄으로써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후기를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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