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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융투자분석사 시험후기	등록일	2021-08-13
7월 25일 금융투자분석사를 응시한 이패스 프랜스 대상 학생입니다. 시험결과는 다소 안일하게 여겼던 4과목에서 과락을 하며 최종 불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부분에서 상당히 아쉽고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된 것 같습니다. 4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였고,1과목과 3과목을 먼저 공부하였습니다. 이패스 교재가 5월에 배송이 왔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이패스 기본개념강의와 금투협의 기본서를 통해 공부했습니다. 시험 직전 제가 약하다고 판단했던 과목은 1과목의 계량분석 파트였으며, 3과목의 재무론과 기업가치평가는 금융동아리에서 직접 기업 분석을 해본 경험이 많아 공부를 시작하며 개념을 짚고 넘어가려 했습니다. 3과목의 경우 4월과 5월 개념을 모두 훑어봤으며 그 뒤로 6월까지는 매주 복습하는 식으로 짚어봤던 것 같습니다. 1과목의 경우 학교에서 금융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계량 파트의 개념 강의를 들으며 프로젝트에도 도움이 되도록 공부했스빈다. 2과목의 경우 파생상품과 파생증권 쪽을 잘 몰랐기 때문에 그부분을 좀 더 집중적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과락을 했던 4과목의 경우 투자자산운용사를 공부했었기 때문에 상당히 안일하게 여기고 접급했던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회사법 파트를 암기에만 초점을 두고 접근했고, 실제 문제 풀이는 거의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제 시험에서 많이 헤맸던 것 같습니다.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이패스 교재가 배송되지 않아 기본서를 구해서 공부했으나, 제 책이 아니라 직접 필기는 할 수 없어 공책에 판서를 적으며 공부했습니다. 이점에서 당연히 기본서 모두가 제공될리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으나 이패스의 교재가 5월 출시였다는 점과 그 전까지의 모든 강의가 기본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강의의 판서 내용 정도를 pdf 파일로 제공해주면 공부하기에 훨씬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2,3과목의 경우 저는 상경계열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배우지 않아서 몰랐던 내용은 있었어도 개념 자체가 생소하거나 이해가 안될 정도로 감이 안 잡히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3~4달 정도 차근차근 공부해도 좋을 것 같고, 그렇지 않다면 1~2달을 좀 빡세게 공부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4과목의 경우는 제 자신이 안일했다는 점 말고는 이패스 강의와 교재는 퀄리티가 좋은 것 같습니다. 4과목의 과락 이후 충격을 받아 아직 남은 수강기간 동안 4과목의 강의를 일부 수강하였으며, 제가 안일하게 접근하지만 않았다면 문제 푸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금투협에서 나오는 기본서를 모두 공부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험에 나오지 않는 문제도 있으며, 어떤 부분은 설명이 과한 경우도,어떤 부분은 설명이 지나치게 부족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점에서는 이패스의 교재가 훨씬 더 시험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과목들은 합격할 만한 수준에 있었다는 점에서, 4과목만 안일하게 하지 않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다음 시험에는 필히 합격하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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