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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세무회계자격증>재경관리사/회계관리>시험/합격후기
| 제목 | 84회 재경관리사 합격 후기 | 등록일 | 2021-05-31 |
|---|---|---|---|
| 0. 시험성적 (초시) 재무 : 82.50 / 세무 : 92.50 / 원가관리 : 87.50 1. 준비기간 저는 최대한 단기간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고, 회계, 재무에 관하여 노베이스에서 출발을 했던 터라 처음에는 1달 반 정도의 시간을 두고 준비를 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게을러졌던 이유로 실제로 공부했던 시간은 3주 정도였고, 평일은 9시부터 6시까지를 제외한 그 전후 시간에 시간을 들여 했습니다. 실제로는 평일에는 3시간 내외로 공부를 했었고, 주말과 그 사이에 그 사이에 끼어있던 공휴일에 8-10시간 정도 공부를 하며 보완했습니다. 2. 공부방법 가. 전반적인 공부방법 재경관리사 시험은 강사님들께서 중간중간 말씀해주시는 것과 같이 문제은행식으로 출제가 되고 과거에 나왔던 문제가 보기 순서와도 그대로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 풀이가 가장 중요합니다(올해는 선지 순서가 바뀌었던 것들도 있었고 원래 나왔던 문제를 조금 더 응용해서 기존에 물어봤던 것과는 다른 것을 물어보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기출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강의를 통해 개념을 어느 정도 잡고 빠르게 기출을 돌리자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기본강의는 듣지 않고 핵심요약 + 문제풀이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노베이스에서 듣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기본강의를 들으면 수험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본강의 대신 유튜브 강의를 찾아봤습니다. '사진찍는 회계사' 채널의 회계원리 기본강의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모르는 부분은 주변의 회계사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기본강의를 들을 때는 쉬엄쉬엄 들었기에 1주일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후 핵심요약 + 문제풀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위 기본강의와 마찬가지로 1.5배속으로 들었고, 들으면서 이후 복습할 때 볼 부분들을 체크했습니다. 특히 저는 형광펜을 잘 이용하는 편인데, 다시 봐야할 수업 들으며 문구들 혹은 문장들을 형광펜칠 해놓음으로써 2회독 할 때 볼 분량을 줄여나갔습니다. 강의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세무회계였습니다. 상당히 잘 가르쳐주시고, 세무회계가 가장 어려운 파트 중 하나라고 들었는데 저는 본 강의를 듣고 나서는 그렇게 어렵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위 강의를 다 듣고 1회독을 한 번 다 하는데 8~9일 정도 걸렸습니다. 이후는 기출문제 풀이를 했습니다. 기출문제는 4개년을 풀었습니다. 17~19는 강의를 들으면서 풀어나갔고, 20은 인터넷에서 문제만 다운받아 풀고 모르는 문제는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재무회계나 원가관리회계는 8~20개 사이로 틀렸고 세무회계는 10개 내외로 틀렸습니다. 기출문제를 풀고나서는 몰랐던 선지들을 형광펜 칠하면서 따로 공부했고, 마지막에는 기출문제 프린트만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특히 틀린 계산 문제는 스스로 다시 풀어보는 게 무척 중요합니다. 똑같은 문제가 나오는데 풀이는 생각이 안 나는 경우가 생기고, 이 경우 굉장히 멘붕하게 됩니다. 저는 4개년만 풀었는데, 시간만 된다면 기출문제를 더 풀었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카페에 과거 기출문제까지 문제+답안이 나와있는 것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나. 과목별 공부방법 재무회계는 용어와 기초를 익히는 것이 중요한 영역이었고, 벼락치기를 하는 저에겐 가장 버거웠던 과목이었습니다. (시험 전전날까지 '미처분이익잉여금'의 의미도 알지 못해서 회계사 친구에게 그래서 통과할 수 있느냐는 말도 들었는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출문제만 잘 풀어두면 합격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재무회계가 회계원리와 가장 연결이 잘 되는 과목이니까, 저와 같이 유튜브에서 회계원리를 수강했던 사람들 혹은 이미 회계원리를 공부했던 사람들은 회계원리 공부 후 곧바로 재무회계부터 공부하면 시너지 효과가 잘 나타날 것입니다. 교재의 문제를 풀어주면서 이것보단 쉽게 나올 것이라 하는데 실제로 그것보다 훨씬 쉽게 나옵니다. 마지막에 복습을 하고 문제를 풀 때 거짓말하지 않고 거의 다 틀려서 멘붕했었는데(그게 시험이 있던 주였습니다), 기출문제는 그보다 훨씬 쉬워서 좋았습니다. 세무회계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수업만 제대로 듣고, 풀어주는 문제를 잘 푼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원가관리회계는 처음 풀 때는 이걸 어떻게 풀지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 계산 문제는 유형이 몇 가지 정해져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수업에서 사용했던 문제풀이 툴을 정리해두고, 기출문제를 풀며 앞서 정리한 툴 외에 사용되었던 툴을 정리해두면 그것만으로 거의 모든 문제가 풀립니다. 그래도 풀리지 않은 문제는(저는 이번 시험에는 2개 정도 있었습니다) 대충 찍고 넘어가도 다른 문제를 맞추면 되기에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위 툴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제 기억상으로는 10개 내외였고, 이에 관해 네이버 블로그에 정리되어 있는 것들이 있으니 이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개념 문제는 조금만 고민하면 되는 것이라 기출문제 풀면서 감을 익혀나가면 좋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