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2일에 있었던 재무위험관리사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제가 재무위험관리사 시험을 준비했을 당시에 저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과 증권투자권유대행인, 펀드투자권유대행인,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증을

이미 보유한 상태였고, 이어서 5번째로 도전하는 금융자격증이었습니다.


아마 모든 분들은 아니겠지만, 재무위험관리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투자자산운용사와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증을 이미 보유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투자자산운용사는 증권사나 은행에서 운용업무를 할 때에 법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이라 금투협 시험 중에서 가장 응시자 수가 많고

인지도도 높은 시험이고, 금융투자분석사는 재무위험관리사의 바로 전 달에 있어서 연달아 응시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재무위험관리사는 이 두 자격증과 상당 부분 겹칩니다.

1단원의 금융통계학 파트는 금융투자분석사의 계량분석 파트와 완전히 같은 단원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고,

2단원 장내파생상품은 금융투자분석사의 파생상품파트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4단원은 투운사보단 깊게 들어가지만, 투운사에서 리스크관리 파트를 맛보기로 보여주기 때문에 그 부분을 기억하고 계시다면 좀 더 심화된

내용이라 내용 이해에 도움은 되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투자자산운용사와 금융투자분석사를 가지고 계신 분은 훨씬 더 수월하게 준비가 가능한 시험입니다.

금융투자분석사와 재무위험관리사가 각각 7월과 8월에 연달아 시험이 있어서 이패스코리아의 금융더블 패키지를 구매하여 수강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점수는
1단원 리스크관리기초 파트가 21/30점,
2단원 금융선물 및 옵션 파트가 20/20점,
3단원 장외파생상품 파트가 15/15점,
4단원 리스크관리기법 파트가 32/35점으로,
총 88점이 나왔습니다.


투자자산운용사와 금융투자분석사가 있으신 분들은 이어서 도전하시기에도 좋고,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도 이패스 교재와 강의와 함께라면

무난하게 준비하실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생각됩니다.

재무위험관리사를 준비하시는 수험생 분들의 행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