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상황에 맞게 하시는 게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공부시간이나 시험 때 본인 스타일 등등..저는 일전에 계리사 시험을 보며 VaR 개념은 익숙했지만, 머리가 좋은 편도 아니고 기억도 가물가물하여 넉넉하게 잡고 공부했습니다.

또한 시험 때 모르는 건 풀어봐야 시간낭비다 싶어 아는 것만 다 풀고 모르는 것은 4번으로 밀고 나왔습니다.

11시부터 퇴실이 가능해서 바로 나왔던 것 같은데,

어느 정도 본인이 최선을 다해서 아는 건 다 풀었다 싶으면 자신감 있게 나오는 것도 본인 스타일 따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공부는 아무래도 직장인인지라 공부시간이 부족하였으나... 야근하더라도 강의는 매일 1개씩 꾸준히 들었네요.

단 김종곤 강사님 강의만 듣고 나머지는 독학했습니다. 이해하는 것을 좋아하고 암기를 싫어라는 지라 되도록이면 개념적으로 접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들면, 신용리스크 모형은 회사 내부 위험률 산출 등과 연관짓고, 파생쪽는 회사 내부 금리 산출과 연관지으며 접근했습니다.

모든 시험이 그렇지만, 열심히 한만큼 합격 이외에도 얻어가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보험업계 종사자인데 계리나 리스크관리 쪽 커리어 쌓아가시려면, 기본개념 잡고 동기부여용으로도 좋은 자격증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