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시험 후기를 작성했는데 합격 소식이 나와 추가적으로 글 남깁니다.
아직까지는 시험이 CAIA나 CFA 비해 위상이 크지 않아서 그런지 합격 커트라인이 낮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FDP 자격증을 염두해 두고 계신 분이 있다면 빨리 준비할수록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시험 내용이나 시험 분위기 적인 측면은 전 글에서 다뤘어서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생각나는대로 다시 말씀드리면,
일단 시험 문제에 대한 누적 데이터가 아직 유의미하게 많이 쌓인 시험은 아니라, 강의 내용만 갖고 준비하시기 보다는 FDP 커리큘럼에 해당하는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의 내용의 경우, 교재에 A, B, C, D라는 내용이 있을 때, 강사님이 A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시험에서는 C,D에 관련된 내용이 여러번 나왔어서 1) FDP협회에서 말한 참고자료를 1순위로 삼으시고 2) 해당 자료를 보실 여유가 없으시다면 이패스에서 제공하는 교재를 볼드체, 구분없이 최대한 다 읽어보시길 2순위로 추천드립니다.
저는 체감상 1~10까지의 토픽이 있다면, 골고루 나오는 것이 아닌 3에서 30% 6에서 30% 등 되게 나오는 부분만 복수의 문제로 다수 나온다고 느꼈습니다.
추후엔 어떻게 될지 모르나 아직까지는 적은 인풋으로 좋은 결과 낼 수 있는 시험이라 생각됩니다. 모두 잘 준비하시어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