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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12/18(토) ECM/DCM 특강후기 | 등록일 | 2011-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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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2주가 지났는데 글을 이제서야 올리네요. 특강 참석했던 곽요한이라고 합니다. 원래 제가 게시글을 잘 올리는 성격이 아닌데 이혁재 선생님께서 너무 좋은 강의를 해주셨기 때문에 너무나 감사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0시에 이혁재 선생님께서 오셨는데 처음에 전 학생인 줄 알았습니다. 책을 사놓고 뒷 부분까지는 아직 안봐서 몰랐는데 오늘 보니까 이혁재 선생님 사진이 있군요 동안이시고, 핸섬하시고 게다가 유머감각까지!! 다들 첫 만남이기 때문에 서먹서먹 할 것 같았는데 이혁재 선생님의 유머와 농담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강의를 평가하자면 매우 만족스럽고 좋았습니다. 1. 자세한 부서 설명 및 직무 설명 금융권 지원자들 중 다수는 본인이 지원할 업무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책을 통해서도 접할 수도 있지만 이혁재 선생님께서는 투자은행에서의 경험이 있으시기 때문에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서, 직무 설명을 통해 그 부서들이 어떻게 process가 진행되고 어떤 능력이 요구되는지에 대해 대략적인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이혁재 선생님의 강의력 선생님께서 강의 중간에 본인은 전문강사가 아니라고 말씀하셨고 그렇기 때문에 강의하는게 쉽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혁재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엄살을 부리시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왜나하면 강의력이 매우 좋으셨고 적재적소에 유머와 농담을 하시면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셨습니다. 전문강사와 견주어 실력이 절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3. 일방적인 수업이 아닌 질문을 통한 쌍방향 수업 제가 예전에 이번 강의와 비슷한 스터디를 했었는데 주로 강의하는 사람이 앞에 나와서 정보만 전달하는게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이혁재 선생님께서는 강의시작 전부터 질문을 하셨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특징을 잘 아시는듯 합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질문하라고 하면 안합니다. 직접 한명씩 찍어서 물어봐야 대답을 합니다.ㅋ 참석한 학생들 모두 질문을 한가지씩 했고 수업 중간에도 질문을 하시면서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강의가 된 것 같습니다. 무료강의지만 유료로 들어도 돈이 아깝지 않을만한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주에 있을 주식 리서치부서에 대한 특강도 기대됩니다. 이혁재 선생님 앞으로도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