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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금융투자자격증>투자자산운용사>시험/합격후기

제목 증권 FP 합격수기 등록일 2008-09-25
드디어 오늘 금융자산관리사의 합격자 중 한 명이 되었다. 가채점 점수가 잘나와서 어느정도 합격을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역시 오전 9시 50분이 넘어서부터는 심장 뛰는 속도도 빨라지고 긴장이 되었다 다음의 금융자격증관련 카페 글 중에 나와 마찬가지로 가채점 점수가 81점인 사람이 무려 12점의 차이로 합격을 못한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나 역시도 그렇게 안전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과목별 점수를 확인해보니 1과목에서 1점이 오르고 4과목에서 좀 많이 떨어진 것이 눈에 띄었다. 어쩐지 4과목을 그렇게 잘 본 것 같은 기분은 아니었는데 높은 점수가 나왔다 싶었다.. 본 시험을 보기 전까지 모의고사를 3회정도 풀어보았는데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점수가 70 -> 72 -> 74 -> 본시험 76 점으로 나오게 되었다. 아주 정직하고 규칙적으로 실력이 성장한 나의 모습인가 ㅋㅋ 자..사족은 여기까지 하고 합격 수기를 써볼까 한다. 그다지 특별한 점은 없겠지만 앞으로 증권 FP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1. 시험준비 기간 증권 FP 핵심요약집 신 개정판이 처음 나오자 마자 사이트에서 구입했고, 배송이 된 그 날부터 공부를 시작했으니, 대략 40일 정도 공부를 한 것 같다. 40일 중에서 33일 정도가 요약집을 1회독 한 기간이고 나머지 7일 동안 이해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태에서 빠르게 2회독을 더 한 것 같다.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차이가 시험의 준비기간에 어느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40일 정도면 합격을 위한 점수를 획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2. 교재 및 학습 순서 나의 증권 FP 공부에 있어서 핵심적인 것 3가지를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1) 2008 증권 FP 핵심요약 및 문제집 2) 증권 FP 핵심 1000제 3) 기본서 동영상 강의 공부한 과목의 순서는 자산관리업무 -> 자산운용 및 전략 -> 고객관리업무 및 직무윤리 -> 법률 및 세제 이다.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책을 펴서 전체적으로 훑어봤을 때 어려워 보이는 것부터 공부하기 시작했다. 공부는 기본적으로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요약집을 봐 나가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3. 과목별 학습 방법 1) 자산관리업무 내가 공부하기 전에 제일 꺼렸던 거시경제와 분산투자가 속해있는 2과목이다. 대부분의 증권 FP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공부를 해보면 알겠지 만 분산투자 부분은 확실히 기본적인 이해를 하고 난 뒤에는 시험에서 점수를 챙기는 데 가장 좋은 파트이며, 거시경제 역시 학파별로 이론을 잘 정리하고 문제들을 풀면서 감을 익히고 난 후에는 별로 걱정할 파트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나의 경우에는 거시경제와 분산투자의 이해에 동영상 강의가 정말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 겉보기에 복잡해 보이는 분산투자의 경우 처음에는 정말 책을 보기도 싫은 기분이 들었지만, 꾹 참고 동강을 보면서 하나하나 이해하고 넘어가기 시작하자 나중에는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 이렇게 분산투자 파트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공부하고 이해한 후에는 계산문제를 풀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핵심 공식들을 확실히 암기해서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고, 그 공식들을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는 요약집의 핵심문제들을 풀면서 익혔다. 실제 시험을 쳐보니 분산투자 파트의 계산문제 : 이론문제의 비율은 6:4 정도였던 것 같은데 그렇다면 계산문제가 나올 부분은 정말 한정이 될 수 밖에 없고 그렇기에 그다지 어려운 부분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 실제 시험에서도 분산투자부분은 만점을 받았다. 거시경제 파트 역시 분산투자와 마찬가지로 동강을 보면서 찬찬히 이해해나갔지만 보다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면서 공부를 했다. 크게 무슨 무슨 학파가 있고 그 학파별로 각기 상반된 이론들을 주장했고 그 이론들의 내용은 각각 이러이러했고, 장단점은 저러저러했다는 식으로 연쇄적으로 이해하려 노력했다. 이외의 자산운용결과분석과 증권회사의 자산관리 업무는 그야말로 6문제 정도 쉽게 획득할 수 있는 부분이라 따로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부동산 파트는 일단 패스한 후에 마지막에 법률을 공부할 때 함께 공부했다. 법률 과목은 간단하게 암기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보다 좋은 점수를 얻고자 한다면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확실히 좀 재미없고 지루한 부분이기에 나 역시도 1회독을 할 때에는 쉽게 쉽게 읽고 넘어간 부분이기도 하다. 2) 자산운용 및 전략 이 부분도 왠지 꺼렸던 과목이었는데.. 겉보기에 그래프도 많이 나오고 어려워보였기 때문이다 주식운용 및 투자전략과 채권운용 및 투자전략은 그다지 힘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주식운용 부분은 중요한 부분 위주로 암기하면 전혀 어려운 부분이 없고 다만 채권운용 부분에서는 공부할 내용이 조금 더 많기 때문에 주식운용 부분보다 시간을 좀 더 들여서 기본적인 채권 이론들을 잘 이해, 암기한 후 거기에 듀레이션과 볼록성등의 계산문제 대비를 덧붙여주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파생상품운용 전략 및 투자전략 파트는 내가 확실히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이기도 하고 시험에서 많이 틀린 부분이기도 한데, 단순한 암기보다는 이해가 꼭 필요한 부분이다. 물론 보유비용모형, 이항분포모형 등의 계산문제를 위한 공식들은 꼭 암기해줘야하고 그 이외의 옵션을 이용한 투자전략 등의 부분은 꼭 이해를 수반한 암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모의고사나 실제 시험에서 약간 문제를 꼬아서 내면 완전 헤매는 사태가 일어나곤 했는데 다른 수험생들은 대비를 잘해서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 ㅠㅠ 마지막으로 금융상품비교분석 부분은 각 금융기관 별로 금융 상품들을 확실하게 암기한다면 문제를 맞추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각 금융기관의 금융상품들을 서로 비교하는 문제들이 많으므로 잘 구분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3) 고객관리업무 및 직업윤리 의심의 여지 없이 증권FP 전체 내용 중에서 가장 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그만큼 이 과목에서 확실하게 고득점을 올려야 다른 과목에서 조금 더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쉽다고 방심하지말고 꼼꼼하게 이해, 암기해야 할 것이다. 동영상 강의는 보지 않았다. 4) 법률 및 세제 & 2과목 부동산 및 리츠업무 외울 것이 다른 과목과 비교해서 상당히.. 아니 굉장히 많은 과목이다. 1회독 때에는 책을 보다가 나중에는 너무 지겨워서 확확 읽고 넘어갔던 기억이 있다. 이 과목에서는 기본적으로 18개 정도만 맞추자! 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고 실제 시험에서도 목표치와 유사한 점수가 나왔다. 이 법률에 대해서 나중에 꼭 써먹고 싶고 애정이 느껴진다면 꼼꼼하게 전부 공부하는 것도 좋겠지만 일단 시험의 합격을 위해서라면 이렇게 시험의 합격을 위한 최소한의 목표치를 정해놓고 조금은 쉬이쉬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공부하는 것도 법률 및 세제 과목을 공부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에는 1회독 때에는 책을 읽고 난 후에 내가 무엇을 공부했는지도 잘 생각이 안날 정도로 감이 잘 안잡혔고, 후에 문제를 풀면서 아.. 이런 내용이 있었지.. 하며 문제 풀이 겸 복습을 해나갔을 때 조금 더 세세하게 이 과목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동영상 강의는 보지 않았다. 4. 최종정리 시험이 일주일 정도 남았을 때까지 위의 방법으로 요약집을 1회독 했고, 1회독을 마치자 마자 요약집의 뒤에 있는 최종 모의고사를 풀었다. 70점이 나왔고 내가 나름 전체적으로 내용이해를 하고 있고 합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그 후에는 3일 동안 빠른 속도로 요약집을 한 번 더 읽었고, 4일이 남은 시점에서 한 달 동안 먼지만 쌓여가던 1000제 문제집을 꺼내서 풀기 시작했다. 돌이켜 생각하면 1000제 문제를 풀었던 것이 40여일간의 시험 준비 기간 중에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3회독을 하면서 문제를 풀었기 때문이다. 책 받침대에는 1000제 문제집을 올려놓고 풀고 책상 위에는 핵심요약집을 펴놓고 공부를 했다. 시스컴 1000제는 거의 책의 모든 부분에 대해서 순서에 맞게 문제들을 배치 해놓아서 3회독을 하면서 순서대로 증권 FP의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이해하는 데에는 정말 최고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3회독을 마친 후에는 뒷부분에 있는 3회의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시간부족으로 온전하게 푼 모의고사는 1회 밖에 없었다. 앞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분들은 부디 조금 더 시간관리를 넉넉하게 해서 모두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까지 40여일 간의 대략적인 내 학습과정을 적어보았다.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쓰다보니 어느새 꽤 장문의 글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앞으로 이 시험을 준비할 수험생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고, 나 자신에게도 지난 40일간 내가 공부를 어떻게 했었나 돌아보고 앞으로 AFPK 와 CFP를 어떻게 공부해 나갈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또 한 번 기분이 좋다. 이 후에는 CFP의 합격 수기를 쓸 수 있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칠까 한다. 모든 수험생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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