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면서 재무 관련 지식이 필요할 것 같아 CFA를 준비하고 있는데, 금융 베이스가 너무 없다보니 한국어로 된 투자자산운용사를 공부하고 나면 

CFA 준비가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CFA로 유명한 학원이기도 하고, 마침 환급반이 잘 되어 있어서 별 큰 고민 없이 이패스를 선택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회사 업무 때문에 투운사 준비가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짬을 내서 인강을 완강했습니다.

비록 문제풀이 강의는 듣지 못했지만, 과정 인강의 설명이 매우 상세하고 중요한 내용들을 딱딱 찝어주셔서 

인강을 여러 번 반복하지 않고도 주요 개념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정성기 선생님의 기본 개념 강의와 2과목 강의들이 매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인강은 4주에 걸쳐 들었지만 사실상 본격적인 시험 준비는 1주일 정도밖에 할 수 없었는데, 

마지막 1주일은 인강을 모두 들은 뒤에 시험문제를 계속 풀고 오답을 하면서 문제 유형을 익히는 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실제 시험에 제일 도움되었던 것은 아무래도 모의고사였습니다. 

모의고사 문제가 그대로 나온 경우도 많아서 많이 도움이 되었는데 제일 도움받았던 것은 계산 문제와 세제/윤리 문제였습니다. 

방대한 범위 중에서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봐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더불어 2시간이라는 시험 시간이 직장인에게는 익숙하지 않던 터라, 여러 번 모의고사를 시간을 재고 풀었던 것이 지구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제 유형은 이패스 모의고사와 매우 흡사했고 이패스 모의고사 정도의 난이도가 유지된 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문제가 2~3개 정도 있었지만 나머지 부분을 잘 맞춘다면 그 부분은 몰라도 무난하게 합격할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금융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처음 시험을 준비하기에 이패스가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