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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FRM>시험/합격후기
| 제목 | 2013 FRM part2 5월 시험 후기입니다^^ | 등록일 | 2013-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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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5월 FRM part2 시험 후기입니다^^ * 시험 장소 : 서초고등학교 * 시험 시간 : 오후 2시 - 6시 (4시간) [시험 시작 전] 5월 시험은 서초고등학교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예전 part1은 동국대에서 응시했었는데, 매년 장소는 변동되는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입실 마감 시간 2~30분 전에는 시험장에 도착하는 게 좋더라구요. 올해도 입실 마감 시간은 철저하게 지켜졌습니다. 마감 시간 5분 전부터는 입실하라는 안내를 계속해서 하더라구요. 시험장에는 시험에 필요한 연필, 계산기, 수험표, 신분증, 시계 등을 제외한 모든 소지품을 들고 들어 갈 수 없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학교 복도나 운동장 인근에서 책을 보고 계셨습니다. 대부분 입실 마감 시간 10분 전까지 책을 보시다가 그때부터 입실을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part2만 응시하느라 오후에 시험장에 갔는데 다행히 이패스코리아 직원분들이 교문 앞에 계셨습니다. 혹시 오전에만 계시고 가시진 않을까 걱정했었거든요. 시험이 필요한 연필 2자루와 물, 초콜릿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초콜릿과 물은 시험장 들어가기 직전에 모두 먹어야만 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시험 시작] - 1번부터 풀지 않기를 잘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앞부분이 뒷부분보다 훨씬 체감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1번부터 풀려고 달려들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1번부터 차례대로 풀려고 붙잡고 있었다가는 시간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관리가 힘들었을 것 같았습니다. 중간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앞으로 갔다가, 쉬운 문제부터 찾아가며 풀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조금씩 자신감도 생기고 시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시험 도중에 잠시 화장실 다녀오는 것도 잠시 머리를 식히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4시간의 시험 시간은 정말 길었습니다. 더군다나 중간에 휴식시간도 없으니까요. 중간에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part1 때, 시험 도중에 집중이 너무 안 돼서 잠시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하고 왔는데 조금 도움이 되어서 이번에도 한 번 다녀왔습니다. 집중이 너무 안 되고 허리도 아프고 그럴 때에는 잠시 화장실 다녀오는 게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되더라구요. - 역시 개념 문제가 많았어요. 하지만 계산 문제도 적지 않았습니다. 시험지를 받자마자 전체적으로 천천히 넘겨보았습니다. 문제들의 보기만 보더라도 계산 문제보다는 개념 문제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계산 문제도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VaR 값 관련 문제는 여러 문제 출제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계산 문제가 두려웠었는데, 그나마 다행인 건 강사님들께서 강조해주신 부분에서 대부분 출제되었다는 느낌입니다. 개념 문제보다 문제 수가 적다보니 지엽적인 곳보다는 굵직한 부분에서 나오더라구요. 슈웨져 노트에 나오는 계산 문제 정도면 충분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Age-weighted Historic Simulation 관련 문제가 개념 문제가 아닌 계산 문제로 나온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Current issues 문제들은 크게, 크게 묻더라구요. 사건이라고 가정한다면, 사건의 흐름이나 구조를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지엽적이거나 세부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시험 1주일 전에 실시되는 이패스코리아 Final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들어가길 잘했어요. 시험 1주일 전에 이패스코리아에서 Final 모의고사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저도 온라인수강생으로 모의고사 응시를 신청했지만, 모의고사 시험 당일에는 참석할 수 없어서 집으로 모의고사 문제지를 택배로 받아 개인적으로 풀어보았습니다. 특히, BCVA 문제는 모의고사 문제와 숫자만 다를 뿐 똑같은 문제가 시험에 출제되어 기분 좋게 풀 수 있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고 마지막으로 정리했던 것이 시험을 치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시험 후반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집중력은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처음보다 집중력이 떨어져서 아쉬웠습니다. 긴 시간동안 시험을 치르다보니 난이도를 떠나 처음의 속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남은 시간을 문제 수로 나눠가며 문제별로 시간을 부여하는 식으로 시험을 운영한다면, 후반부에 조금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점 때문에 마지막에는 조금 시간에 쫓기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시험 중간에 초콜릿을 먹는 것은 불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합격 후기가 아니라 시험 후기라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있을까 싶네요. 시험 보고 느낀 점이라 조금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합격해서 다시 합격 후기를 적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파이팅 하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