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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FRM>시험/합격후기

제목 직장인 Part2 후기 등록일 2011-01-10
전 30대 중반의 제조업 회계부서 9년차(회사는 5번째 회사 --;)의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경영학 전공이며 자격증이라고는 운전면허와 10년전 취득한 AICPA 하나 덜렁 있고 영어는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항상 사용하는 환경입니다. ■ 준비동기 Wife가 금융권이어서 FRM 준비를 시작하였는데 잦은 야근과 비전공인지라 동강 진도를 따라 가지 못하여 포기를 선언하였고. 저는 업무가 FRM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었으나 수강비도 아깝고 처음 사회생활 시작할때 금융권과 제조업체 회계부서를 두고 장고를 거듭하다 제조 업체를 택한터라 금융업에 대한 이해를 해보고자 하는 맘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글쓰는 ID도 Wife 이름입니다 ^^;) ■ 준비과정 원래는 2009 시험을 응시하려 했는데 당시 회사를 새로 옮긴터라 심적으로 약간 부담이 되고 늘어만 가는 동강진도를 도저히 따라 잡지 못하여 깨끗히 포기하고 2010 5월 Part 1/ 2010 11월 Part 2를 목표로 2010 1월부터 준비했습니다. 스웨져와 동강을 전과목 3회 순환 하는 스케쥴을 짜고 동강 레프팅 하는 마음으로 동강 탐험을 시작하였습니다. 평일 2-3시간 / 주말 5-6시간 정도 투입하였고 Part 1/2로 시험이 나뉘어 진게 오히려 부담이 덜했습니다. 준비 기간은 Part1은 1월~5월 /6월 월드컵 기간 개점휴업 64 전경기 시청/ Part 2 7월~11월 저는 요약노트/스터디 /다량의 문제 풀이를 꺼려 하는 스타일입니다. AICPA의 경우 학원강의가 주로 Sub note로 이루어 지지만 FRM은 선생님들이 주로 스웨져만으로 강의를 하시고 스웨져 자체가 요약집인데 여기서 더 요약을 한다는건 큰 의미가 없을꺼 같아 강의중에 책에 정리할 내용을 연습장에 적어두고 강의 종료후 스웨져에 정리를 하여 복습시 한눈에 들어오도록 하였습니다. 2-3 회독차에서는 이해가 안되거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카텔라치오식 빗장 수비를 구축하였습니다. 1회독시 잘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직관적으로 무조건 이런거다 하고 받아 들였으며 2회독시 1회독때 이해가 안갔던 부분을 좀더 싶도 깊게 이해와 암기에 초점을 맞췄고 3회독시 여전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그냥 나도 모르면 남도 어려울꺼다 생각하고 받아들였습니다. 문제풀이는 스웨져 책에 있는 기본/기출문제/프랙티스문제/테뱅 1회정도 푸는 정도 였습니다. 문제가 중간 레벨이 잘없고 AICPA처럼 문제 은행식도 아니며 어차피 내용을 이해하면 풀고 아니면 손도 댈수 없는 문제가 많아서 내용정리에 최대한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Part2 때는 테뱅은 아예 풀지 않고 끝가지 내용 정리에 매달렸습니다. 나름 준비했다고 생각하였는데 이패스 모의고사를 보고나니 60점도 되지 않아 당황스러웠습니다. 제 머리로는 여기까지가 한계였나보다 생각하고 부담없는 마음으로 Part2 응시장으로 향하였습니다. ■ Part 2 지옥의 묵시룩 Part1때는 기본적인 내용과 간단한 계산문제가 많아서 충격이 덜했는데 Part2의 경우 처음 부터 김종곤 선생님께서 늘 하시던 말씀만 떠올랐습니다. (시험문제 스웨져 책처럼 절대 안나옵니다) 난이도 자체도 어려웠지만 영어 문장 자체가 한국인들에게 익숙하지 않고 스웨져에서 접하던 문장들이 잘 보이지 않아 평소에 시험 준비외에는 영어를 잘 접하지 않는 수험생들은 더 어려움이 배가 됬을꺼라 생각됩니다. 한숨을 쉬며 80번까지 뒤져 봤으나 한눈에 풀 수 있는 간단한 문제는 5문제도 안되었습니다. 마치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히딩크 감독이 이끌고 끌루이베르트,오베르마스,베르캄프,세도로프,다비즈등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이 포진한 네덜란드 앞에선 초라한 한국 축구팀이 된 기분였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상위 5%가 신들도 아니고 그들도 역시 어려울꺼라 생각하고 복잡한 계산 문제는 일단 Skip하고 Wordy 문제부터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Wordy 문제는 OR인지 CR인지 MR인지 잘 구분되지 않아서 그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준을 세우고 판단을 내리며 오답을 지워나가는 식으로 접근햇습니다. 워낙 계산문제가 많아 Wordy 문제를 풀고나니(찍고나니) 시간이 왕창 남았습니다. 그때부터 계산이 가능한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풀었고 계산이 되서 답이 정확하게 나오는 문제들은 절대 틀리면 안되도록 검증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25-30 문제 정도는 풀었다기 보다는 문제만 물끄러미 바라 보다 로또 사는 심정으로 마킹하였습니다. --; 4시간의 지옥의 묵시룩을 시청후 시험장을 나오니 어둑해 지고 김종곤 선생님이 말씀하신 허탈함이 바로 이런거였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 기본 이론시간에 선생님들이 문제 풀이를 거의 해주시지 않아 의문스러웠지만 막상 시험을 보니 그이유를 알았습니다. ■ Tips 단순비교는 어렵겠지만 준비 과정은 직장인이다 보니 시간적 제약도 있고 AICPA보다 훨씬 고통스러웠습니다. (물론 Cover해야할 양과 준비해야할 절대적인 시간은 AICPA가 훨씬 더하지만) AICPA는 학생때 준비를 해서 넘쳐나는 시간과 왕성한 학습력으로 말미암아 시험전에 8회독 정도 가능할만큼 준비를 해서 그런면도 있겠지만 FRM은 3회독을 했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중간중간 많이 존재 했고 먼가 알고 있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들지 않아서 괴로웠습니다. 문제의 절대 난이도 또한 FRM이 훨씬 높기 때문에 문제 풀면 반은 풀고 반은 찍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끝까지 확신이 안서는 시험입니다. 특히 Part2는 시험장을 나오면서도 합격권에 대한 감이 잘 안왔습니다. 하지만 이패스 선생님들을 믿고 어렵고 지겹지만 끝까지 매달리면 선생님들 말씀대로 합격율 자체는 높은 시험인거 같습니다. ■ 이패스에 바라는점 선생님들께서 각분야의 전문가 분들 이시고 내용을 훤히 다 알고 계시겠지만 FRM 시험 성격이 강의하시기 쉽지 않는 과목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돈을 내고 수강하는 학생들과 먹고사느라 바쁜 직장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몇몇 과목의 경우 선생님께서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준비가 부족하신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수강생들의 입장에서는 선생님들의 강의에 대한 의존도가 정말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시간적인 제약이 있기 때문에 좀더 수강생의 입장에서 쉽게 받아 들일 수 있도록 고민해 주시고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에 있어서 더 개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덜 중요한 부분보다 중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최대한 쉽게 강조해 주시어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 때문에 정신줄을 놓지 않도록 강의해 주시는 류극렬 선생님의 수업이 제일 좋았습니다. 끝으로 모든 선생님들과 이패스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주 부터 맘편하게 한국축구가 51년간 기다린 아시안컵 : 왕의 귀환편을 시청하러 떠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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