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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FRM>시험/합격후기

제목 FRM Part 2 합격후기, 강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등록일 2011-01-10
작년 7월 Part 1 합격후기를 올리고 Part 2 합격후기를 쓰게될 날이 올까 싶었는데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Part 1 때 짧은 준비기간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던 터라, Part 2 준비는 7월부터 바로 시작했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는 저로서는 대학생분들과 비교할때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데다, 스터디도, 불규칙한 퇴근시간 때문에 오프라인 학원을 다니기도 어려워 전적으로 온라인 강의와 schweser 교재에만 의존했습니다. 준비기간만 한달 늘어났을 뿐 시험준비는 전과 동일하게 평일에는 집에서 1~2강의 정도를 수강했고, 주말에는 독서실에서 3~4강의 정도를 수강했습니다. 일부 chapter는 내용이 하도 어려워서 들어도 잘 몰라 일단은 책에 필기를 하며 진도를 맞춰나갔습니다. Part 1은 채권, CAPM, 기본적인 Derivatives에 대한 이론과 계산문제 등이어서 교재의 내용이 눈에 익었지만, Part 2는 새로운 내용이 많아 일단 익숙해지기 위해 준비기간 내내 출퇴근 시간에 schweser's quick sheet (schweser 교재와 함께 주는 3단짜리 빳빳한 요약집) 을 외우다시피 읽었는데(결국 외우진 못했습니다) 이것이 MR, CR, OR로 구성된 Part 2의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충분했다면 여러번 강의를 듣고 싶었는데 10월 말까지 온라인 강의를 1번 다듣고 final review를 들으며 schweser 교재의 내용을 목차별로 저만의 요약노트에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익숙하지 않은 내용인데다 공부량이 부족해 각 chapter간에 내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으며 각각의 내용이 따로 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일 헤깔렸던 CR, MR, OR Capital Requirement 항목을 큰 스케치북 한장에 제목만 적어놓고 여러 chapter의 관련 내용을 그 밑에 이어붙여 SA부터 AMA까지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꼭 외워야하는 공식들 (MVaR, CVar, PD, DD, RC, RAROC, ARAROC등등)이 의미하는 바와 예제문제를 노트에 chapter 내용요약한거 와는 별도로 정리해서 시험 전까지 따로 외웠습니다. final review는 강의시간에 풀어주신것 이외에는 손도 대지 못하고 시험 전주에 여의도 강의장에서 모의고사를 봤습니다만 풀때는 꽤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 채점한 결과 반도 못맞았습니다. Part 1 때는 2주간 휴가를 낼 수 있었는데 Part 2 때는 휴가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 시험 전 이틀 휴가를 내고 마지막 정리를 하였습니다. 드디어 시험날... 올해 시험장인 동국대의 높은 계단을 올라 응원해주러 나오신 epass 직원분들 앞을 지나.. 강의실로 향했습니다. 저의 예상으로는 Part 2는 1때와는 달리 교재에서 계산문제를 크게 다루지 않았고 공식의 양도 많지 않았어서 계산문제가 별로 안나올줄 알았는데 체감상 반이상이 계산문제 였던것 같았습니다. 첫번째 문제가 business line 별로 3년치 각각의 값주고 basic으로는 얼마고 Standard Approach로는 capital requirement 가 얼마냐는 지극히 쉬운 계산문제였는데 Part 1 때와 마찮가지로 계산을 했으나 보기에 답이 없어 첫문제부터 헤매면서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옳은거 고르라는 건지 틀린거 고르라는 건지, 함정 단어나 단서조항에 주의하며 드문드문 나오는 아는 문제는 바로 풀고, 계산문제는 비슷한 보기 바로 찍으며 한번 읽고 나니 전체 80문제 중 40문제 정도는 풀렸습니다. (정답인지 오답인지는 모름) 준비는 많이 못했지만 요번 문제유형이 교재의 예제나 final review나 모의고사와는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어떤 문제는 문제부터 보기까지 단 한문장도 해석이 안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결국 4시간을 풀었음에도 한시간만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시험장을 나왔습니다. 작년 2월 FRM에 응시할까 말까 고민할때 가장 궁금했던 것은 '과연 얼마나 공부를 해야되는가, 얼마나 시간을 투입해야 붙을 수 있는 시험인가' 였습니다. 주변에 이렇다할 정보도 없었고, 합격후기만 가지고는 쉬운시험인지 어려운 시험인지 막연하고.. 1년이 지나 이렇게 합격 메일을 받고 나서 후기를 쓰려니 저역시 정답을 말씀드리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가 했던 온라인강의 1회 듣기, final review수강, 모의고사, 자기만의 요약노트 작성.. (직장인 분이라면 시험전에 반드시 휴가내서 자기만의 정리시간 갖기..) 시험 결과를 보니 3quartile이 있었지만 붙긴 붙었습니다. 교재의 내용이 어려워서 이해가 안되고, 마음이 불안할 때마다.. 포기하지 말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꾸준히 준비하고, 남들과 비교하는 공부의 시간양 보다는 자신의 가용시간을 합리적으로 잘 할당했다면 꼭 합격하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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