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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FRM>시험/합격후기

제목 Part 1 합격 후기 입니다. 등록일 2011-01-06
-제 후기가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렇게 키보드를 두들겨 봅니다. 깁니다. 많이요.. 1/1/2/2로 파트 1 합격 통지 받고 기뻐서 어쩔줄 모르다가, 다시 제정신을 찾고 이제야 합격수기를 올립니다. 저는 경영학부 전공자이며.(관련과목은 왠만한건 다 들었습니다.) 그러나 수학은 못하며(ㅠㅠ) 취업을 증권, 재무 쪽으로 계획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3학년까지 다니다 휴학을 하고 캐나다로 쉬러 도망갔다가 쉬는게 지겨워지면서 정신줄 찾고 준비를 선택한 1인입니다. 고로 시험도 캐나다에서 봤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영어 학원이나 다니면서 미드로 시간을 때우다가,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시작한 시험이었습니다. 다른 여기계신 분들처럼 처음엔 그리 절박한게 아니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어차피 내년에 들을 수업에 포함되는 과목이라면 쉬면서 듣거라 하시는 입장이셔서 처음엔 아주 아주아주 편하게 시험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나오는 게 없었고, 그 당시 주변엔 물어볼 사람도 그리 없던지라 저는 이곳의 동영상 강의를 해외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그냥 쿨하게 신청을 하고(그러나 최상의 선택이었습니다ㅠㅠㅠㅠㅠ) 책을 받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통계학의 지식이 바닥이라고 할 정도로 없었기 때문에 pre과목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혹시나 저같이 시작할때 통계학을 못한다. 하시는 분들은 쉽게 나온 통계학 책이라도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통계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지 못하면 계속 막힙니다..특히 VaR에서요.) 다른 건 수업에서 들었지만 그래도 다 잊어버렸을 것 같은 불안함에 pre 과목 조금 들었습니다. 공부는 동영상 강의를 1회 듣고,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잠시 동영상 강의 청취를 멈추고 정독하며 예제를 푸는 식으로 했습니다. 제가 취한 방법은 한번 할 때 잘 하자 였습니다. 동영상 1회 들을 때, 모르는 부분은 일단 뒤로 돌렸습니다. 동영상을 세번, 다섯번 그부분 반복해도 모르겠다 싶으면 그땐 구글을 이용했습니다. 써있는 걸 읽으면 좀더 괜찮을까 하여 그래도 꽤나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건 한국에서의 시험이 아니다. 다르다 라는 말을 들어서 그랬답니다. 확실히 이해가 기반이 되지 않으면 안되는 시험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ㅠㅠㅠ 외우는 시험은 절대 아닙니다. 외우는건 공식뿐입니다.. 그렇게 동영상 강의를 다 들은 것이 9월 중순이었습니다. (시작한건 7월 중순입니다.) 그때부턴 다시 슈웨이저를 그냥 읽기 시작했습니다. 테뱅이 오기 전이라서 그랬는지 어쨌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왠지 그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_-) 슈웨이저 노트 읽고, 모르는 단어는 사전도 찾아보고 무식하고 원초적인 공부를 즐기는지라 안읽어지는 부분은 수능공부하듯 끊어읽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후기에서 적어도 2번은 정독했다는 말들을 많이 하시는데, 진리인거 같습니다. 꼭 그렇게 하세요ㅠㅠ) 그래도 모르는게 산더미였습니다. 문제는 테뱅으로 마무리를 시작하면서였습니다. 한달을 남겨놓고 시작했는데, 저의 문제는 VaR 이었습니다. 감이 잡히지 않아서 그 부분은 또 슈웨이저를 읽고 문제를 풀고 동영상 강의를 들어서 겨우겨우 한문제 한파트씩 넘어간것 같습니다. 그때는 막막해서 이러다 떨어지겠다 싶어 그냥 테뱅의 VaR문제 부분은 거의 종이 뜯어서 한문제 한문제 정성스럽게 씹어먹듯이 문제 유형을 파악했습니다. 모르면 외우라는 강사님의 말에 따라.. 그렇게 80퍼센트 정도 테뱅 문제를 다 풀고서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시험장엔 저처럼 한국분들도 꽤 계셨고, 중국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시험장은 황당했던것이 어떤 회사에서 맡아서 한 모양이던데 그 회사에서 쓰는 사무실에다가 책상을 뒤죽박죽 놓고 그렇게 시험을 치라고 의자를 가져다 놓은 겁니다. 나름 한국에서와 같이 4열종대로 줄맞춰진 시험장을 생각했는데 한 책상에 두 사람이 마주보고 보는 시험을 보니까 헛웃음도 나왔습니다...ㅋㅋㅋㅋㅋ 고런식으로 사이좋게 연필 10자루, 계산기 3개를 가져오신 부티나는 중국분과 책상을 반으로 나누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시험을 보면서 제가 한 인생 최악이 될뻔한 실수는 문제 수 착각이었습니다. 전날 그래도 풀어봐야지 해서 풀었던 practice exam은 문제가 40개였습니다. 저는 3시간에 40개면.. 어려운 문제가 많쿠나..(...............ㅋ) 생각했습니다. 11월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1번부터 엄청 어려웠던지라 저는 그것이 정말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었는데 1시간이 지나니 18번까지 풀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어멋, 시간이 남겠네????????????? 라고 생각하고는 시험지를 한장한장 넘겨봤습니다. 저는 그 많은 시험지가 파트 2랑 같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100번까지 문제가 있고 거기서 시험지가 끝인겁니다. 분명 기억에 1시간 전에 다 한장씩 펼쳐봤는데 저는 개념조차 박혀있지 않으니.........아무튼 혹시나 저같은 사람이 생기면 안되기에 창피함 무릅쓰고 후기에 올립니다. 왠지 한국이었다면 실수하지 않았겠지 하는 생각도 합니다. 현장 모의고사를 봤을테니까요. (기회가 되면 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당장 정신을 차리고 100번 부터 풀었습니다. 30분 남겨놓고 계산문제는 다 제끼고 푼 상태였습니다. 거기서 풀수 있을 것 같은 문제만 골랐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항모형은 거기에서 빠지게 되었고.. 복잡한 채권계산까지는 다 풀었던 것 같은데.. 꽤나 많이 찍었는데, 틀려도 감점은 아니니까 일단 찍었습니다. 그렇게 시험이 끝났습니다-_- 시험 다 끝나고 나서 반 포기로 한국에 들어왔는데 좋은 소식이 정초부터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계속 공부 하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그리고 강사님들 수업에 너무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파트 2도 잘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모든 자격증이 그러하겠지만, 가벼운 관심으로는 이 FRM은 특히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어려우니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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