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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FRM>시험/합격후기
| 제목 | Full exam, 짧은 준비기간 도전 성공기 | 등록일 | 2010-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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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우선 다른 분들보다 준비기간이 훨씬 짧습니다. 정확히 작년 추석이 지나고 난 10월 초에 교재를 샀으니까요. 그렇게 며칠을 공부를 하느니 마느니 하다가 시험 등록을 하고 나서는 만만치 않은 돈(?)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본격 공부를 했습니다. 우선 수학,경제 전공에 CFA 1차 응시 경험이 있구요 좋은 성적은 내지 못했습니다만.. 금융권 2년 근무 하다가 지금은 다시 구직중입니다. 그나마 전공믿고 대충 감 믿고 한달간 정말 올인 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덤쳤지만 epass 정규과정 2배속으로 듣는것도 너무 빠듯하더군요. 처음에 공부 방법을 확실히 잡지 못해서 좌절하고 그냥 포기하는 날들도 꽤 있었는데요, 정말 원리 중심으로 하려고 슈웨이저 노트는 꽤 많은 부분을 읽어 나갔습니다. 물론 파생상품의 많은 공식들과 그 외에도 BSM을 이해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사실입니다만은,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해보입니다. 퀀트는 대학교 때 통계학1,2들은 감 살려서 시험 전전날 2시간정도 리뷰하였더니 크게 문제 되지 않았구요, OR과 CR은 파이널 리뷰때 잠깐잠깐 핵심만 잡아주시는 걸 노트해서 달달 외웠습니다.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이 저처럼 단기간 준비하시는 것이 이 시험에 적합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도 11월 동안은 하루 12시간 공부하면서도 너무 막대한 양과 공식에 몇번이나 그만두고 싶었거든요. 그렇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원리 중심으로 공부해나갔던 것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것 같습니다. 전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프랙이그잼이 사실 뭔지도 모르고 시험장에 들어간 케이스 입니다^^; 테스트뱅크 문제는 50%정도 풀었는데 사실 실전 문제와 많이 다르더군요. 짧은 기간에 성공할 수 있게 해준 것은 알찬 epasskorea강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