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평이했던 난이도였습니다. 제가 part2를 2011년 11월에 처음봤었는데 그때보다 쉬웠습

니다. 후기나 게시판을 보면 11월보다 5월 시험이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낮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

다. 계산문제는 대체로 평이하지만 말문제가 꽤 어려웠습니다.

합격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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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법 & 합격전략]

강의수를 정복하자.

강의수가 part1, part2까지 하면 총 200개나 됩니다. 여러 가지 공부방법이 있겠지만 일단 강의를 빨리 수강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FRM 시험이 꽤 어려운 난이도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이론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강의를 빠르게 수강한 후 전체적인 틀이 잡힌 상태에서 각개전투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해가 제일 중요

흔히들 FRM은 이해를 제대로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FRM시험장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문제를 정말 잘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공식에서 역으로 추정하는 계산문제, 핵심을 물어보는 말문제 등 전체적인 FRM 커리큘럼에서 핵심을 이해하고 계산틀을 알고 있어야 문제가 풀립니다.

암기를 제대로 하자.

part2는 암기사항이 꽤 많습니다. 외울것은 외워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OR쪽 가시면 거의 다 암기를 해야하는데 자꾸 잊어버려서 저만의 sub-note를 만들었는데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제를 풀 때 그 서브노트를 옆에다 두고 암기를 하지 못한 비율들을 써놓고 정리하였는데 막판 들어가기 직전에 그것만 보았습니다. 단순암기 문제는 꼭 맞혀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서브노트를 만들자.

전 거창한 서브노트를 만들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간결하고 자주 틀리는, 자주 암기해야 하는 사항들을 MR, CR, OR 등으로 구분해서 1장씩 만들었습니다. 다른 부분보다 서브노트를 만들어야 하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 OR이라고 생각합니다. 꽤 많은 양의 암기부분을 필요로 하는데 비율들이 많이 헷갈립니다. 따라서 비교하는 표나 자신만의 스타일로 정리를 해두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영어에 대하여

문제를 풀다보면 몰라서 못 푸는문제도 있지만 영어 해석이 잘 되지 않아서 못푸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 FRM시험에서 자주 쓰이는 영어단어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물론 다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해석이 안되는데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 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

테스트뱅크를 꼭 풀어보자.

계산문제의 유형을 알고 가야 접근이 가능합니다.

2011년 5월 part2. 시험 때는 기본강의를 다 듣느라 파이널리뷰를 듣지 못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었는데 정리가 되지 않아서 떨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5월 시험에서는 파이널 리뷰를 통하여 이론정리를 빠르게 하고 계산문제에 대한 접근방법을 배우니 확실히 실력이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튼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