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푸동에서 열린 ‘차이나 플라스 2014’가 지난 26일 마감했습니다. 차이나플라스는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히는 데요.
여기서 국내 기업들은 차량 경량화를 위한 자동차 소재를 선보였습니다. 최근 각국 정부의 연비 규제로 차량 경량화 기술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국내를 포함한 신흥국은 자동차 부품에서 플라스틱 비중이 10%대로 낮습니다. 환경 규제가 강한 유럽의 경우 비중이 25%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성장여력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투자는 차량 경량화 관련주를 찾아봤습니다. 경량화 소재를 만드는 현대EP, 코오롱플라스틱, 코프라, 코다코, 코리아에프티 등이 관련기업으로 나왔습니다.
또한 증권사들은 이들 기업이 올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은 코오롱플라스틱입니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이 6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5%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EP, 코리아에프티, 코프라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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