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매도를 유지하던 외국인 투자자가 최근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주간(2014/02/20 ~ 2014/3/5)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815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연초 이후 누적 기준으로 여전히 2조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지만, 최근 매수 강도를 높인 점이 눈길을 끕니다.
6일 스노우볼레터는 최근 2주간 외국인이 순매수한 종목을 찾아봤습니다. 그 결과 아이센스, KG모빌리언스, 베이직하우스, 피에스케이, 성도이엔지 등이 매수량 상위 20위에 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래 표는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율이 가장 많이 늘어난 순서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시가총액 1000억원 미만이고, 3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인 종목은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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