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주택관리사를 목표로 하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가장 두려워하고 과락만 면하는 것을 목표로 할 정도로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되어 있으며, 실질적으로 매년 평균 50~60%에 해당하는 수험생들이 회계원리에서 과락(40점)으로 인해 주택관리사(보) 시험에서 실패를 하는 것도 현실이지만, 그것은 교재나 학원(또는 온라인)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결과일 뿐이며, 공부 방법에 따라 오히려 다른 과목의 평균점수를 올려줄 수 있는 전략과목이 될 수도 있는데, 그 이유는 다른 과목과 달리 회계원리는 문제풀이 후 수험생 스스로가 그 답의 맞고 틀림의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을 명확한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기에 여러분의 학습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첫째, 기초적인 원리를 먼저 학습하자!

걷지도 못하면서 뛰어 다니는 연습을 할 수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회계는 특히 기초가 중요합니다. ‘회계의 기술적 구조’라 불리우는 기초부분에서 ‘거래 → 분개 → 전기 → 수정전시산표 작성 → 결산정리 → 총계정원장 마감 → 재무제표의 작성’까지의 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면 장을 더해 갈수록 수준 높은 내용이 나와도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기도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 기초부분에서도 적지 않은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기초적인 원리를 먼저 충분히 이해를 한 이후에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회계원리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전제조건입니다.

둘째, 나만의 자신 있는 문제를 늘려가자!

회계원리는 분명히 다른 과목의 평균점수를 올려줄 수 있는 전략과목입니다. 그러나 생소한 용어와 생소한 원리로 인해 쉽게 이해되고 잘 풀리는 문제보다는 이해도 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혀 풀리지 않는 문제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르는 많은 문제에 속상해 하는 것보다 이해할 수 있었던 몇 문제에 대한 반복으로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회계원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내용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중간 중간에 이해가지 않았던 문제들이 어느 순간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쉽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스스로 반복했던 내용들은 대부분 정형화되어 있어서 실제 시험에서도 그대로 출제될 내용들이기 때문에 나만의 자신 있는 문제들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직접 써보고, 직접 계산하면서, 반복하자!

회계는 손(手)의 수고를 요구하는 학문입니다. 요즘은 이론문제보다 계산문제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에 있는데, 이러한 계산문제는 정답이 산출되는 과정까지 정해진 원칙과 순서가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눈으로 살펴보고 머리로만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면, 다음에 유사한 문제를 접했을 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정답을 도출해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거나 어렵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회계문제는 정형화되어 있기 때문에 한정된 시간에 주어진 문제를 모두 해결하기 위해서는 깊은 생각보다는 자동적으로 쓰고 계산하는 것이 중요한데, 반복적인 숙달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