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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CFA Level 1 합격 수기입니다 | 등록일 | 2013-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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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대 다녀온 24살 대학생입니다. 군대 말년부터 시작해서 6개월정도 고생해서 CFA Level 1 자격증을 딴 것 같아요 처음엔 영어로 되어있고 비전공자이다 보니까 어려웠는데 이패스 코리아의 선생님들의 인강을 들으면서 차근차근 개념을 정리하니까 큰 어려움 없이 합격통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FRA의 권오상 회계사님의 명강의가 기억에 남내요. 다들 좋은 선생님들이었습니다. 사실 큰 고민하지 않고 와우패스나 이 강의나 둘중에 좀 더 그냥 좋아 보이는 거 들었는데, 운이 좋게도 좋은 수업을 들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FRA는 정리하는 데 오래 걸렸지만 그 만큼 문제수가 많고 70%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둬 보람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Economics나 Alternative 등등 범위에 비해 많이 안들어가는 과목들을 소홀히 했더니 예상대로 50% 아래로 나왔더군요. Ethics는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50% 아래가 나와서 좀 낙심했는데요. 그날 머리 돌아가는 정도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고, 시험장에 들어가니 왜 Ethics를 마지막에 풀라고 하는지 좀 알 것 같더라고요. 다른 과목들에 비해서 좀 더 머리를 굴려야 하는 것 같아요. 나머지 과목들은 다 잘 나왔네요. 여기 있는 선생님들 주옥같은 말씀 들으면서 열심히 준비하신다면 Level 1은 그래도 쉽게 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Level 2도 이패스코리아와 함께 할 생각이고요. 시험도 일찍 등록해서 해보려고요. 다들 열심히 하시고 CFA Ceremony 같은 데서 꼭 뵈었으면 하네요. 이번엔 학원에서 짜주는 스터디 같은것도 적극 활용해보려고요. 저번에 혼자 공부했었는데, 뭔가 강의를 몰아듣게 되더라고요. 안그래도 양도 많고 꾸준히 해야하는 걸 알면서도 이렇게 되니, 서로 의지할 친구들이 있으면 했습니다. 이패스 코리아의 모의고사 같은 경우는 실제 시험보다 어렵습니다. 처음에 모의고사를 보러 신설동까지 열심히 가서 멘붕에 빠진 기억이 있는데요, 정말 낙심 많이 하고 열심히 해서 딴 걸 보면 자극을 주려고 한건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FRA같은 경우도 실제 시험이 훨씬 쉽고 하니까 저처럼 멘붕에 빠지기보다 자극을 받으셨으면 해요^^ 시험에 도전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고 이번에 12월 시험 멋지게 합격하셔서 킨텍스에서 봅시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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