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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FRM>시험/합격후기
| 제목 | 2021 FRM 1,2차 합격 후기 (40세 만학도) | 등록일 | 2022-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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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초반에 CFA를 취득하고, 30대 후반에 해외석사 취득 후 나이 40에 FRM을 1년만에 취득해 보기로 맘을 먹고 시험 준비를 하였습니다 (경영학 전공, 금융권 종사자, KOREAN NATIVE) 당초 CFA 공부했던 경험이 있어 1,2차 동차를 생각하고 5월로 다 등록을 했으나, 가정, 골프, 직장을 병행하면서 2차까지 공부하기에는 넘 버거웠습니다. 그래서 2차 시험은 1차 시험 보기 전에 12월로 DEFER를 했구요. 결론적으로 5월에 1차, 12월에 2차를 붙었습니다 둘 다 이패스코리아 강의만 들었습니다. 교재도 슈웨이저만 봤고, 제공되는 MOCK EXAM 만 풀어봤습니다 (강의는 1회독) 공부 스타일 상, 동영상강의를 1.7배속 무조건 1회독 하고, 책을 여러번 보는 스타일이어서 각 파트별 시험보기 1~2개월전까지 강의를 다 들었고 남은 시간 책을 봤습니다. 평일 업무 시간 이후에만 공부를 하였습니다 (8시부터 새벽 2시 정도) 파트 1은 CFA 와도 많이 겹칩니다. VALUATION 이라든지, 퀀트라든지.. 그래서 비교적 수월했고 공부시간도 실제 동강빼고는 1달 정도 봤던 것 같습니다. 내용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동강시간에 틀어놓고 공부도 같이 병행하는 식으로 했고, 사실 기본 배경지식으로 많이 커버가 되었습니다. 시험때는 퀀트가 GOOD, 나머지는 EXCELLENT 찍었는데, 시험을 보고 나서는 사실 긴가민가했습니다 파트 1 시험에서 생각보다 계산문제는 많지 않았고, CFA LEVEL 1 처럼 CONCEPT CHECK 느낌이랄까요? 선지 중에서도 긴가민가한 선택지는 항상 하나가 있었고, 확실한 답을 고르는 식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공부 팁이라고 하면, 너무 계산문제에 올인하지 마시고, 확실한 개념 체크, 그리고 정말 기본적인 공식들에 대해서는 확실히 암기하는 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매번 시험을 보면 너무 익숙하게 풀었던 계산문제, 공식들이 막상 생각이 안나는 경우가 있자나요. 그게 대부분 눈으로만 문제를 풀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트 2는 그래도 파트 1보다 난이도가 있어서 빨리 동강을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내용도 있고, 특히 MARKET RISK 는 강의하시는 분이 많이 버벅거려서 좀 힘들었습니다. 무엇을 얘기하려는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빨리 1회독 후 시험 1개월 남기고 책만 계속 봤었고 전략적으로 버릴 부분은 버렸습니다 (예를 들어 CURRENT ISSUE 등은 공부는 하되, 큰 맥락만 봤습니다. 세세한 것은 버리구요) 파트 2를 보면서 느낀 건 생각보다 암기해야 할 내용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때는 파트 1보다 암기할 부분이 많이 필요로 했고 (특히 OP RISK 부분) 그래서 사실 시험에 대한 회의도 들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험도 계산문제는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시험 공부할때는 너무 세세하게 암기까지는 하지 마시고, 큰 맥락 하에서 여러번 다독이 정말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MARKET RISK는 GOOD, CURRENT ISSUE는 POOR, 나머지는 EXCELLENT) 참, 각 파트별로 시험보기 1주일 전에 모의고사를 풀어봤고, 그 후에 부족한 부분에 대한 내용을 다시 보곤 했습니다. 오답노트, 정리노트 이런거 안만들고 그냥 책에 라인 그으면서 공부했습니다 다들 개인 사정이 있으실텐데, 각 시험날짜 앞두고 임팩트 있게 시험 준비만 하면 충분히 합격하는 시험이니 조바심 가지시 마시고 무조건 강의를 빨리 듣고, 미리미리 책 여러번 보면서 익숙해지는게 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 CFA 공부할때에 비해서 FRM이나 CFA나 국제금융자격증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떨어진 것 같아,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공부는 본인 만족을 위해서 하는 것이니, 준비하시는 분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