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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FRM>시험/합격후기

제목 FRM Holder가 되기위한 군인의 1년간 대장정 등록일 2014-01-03
안녕하세요. 일단 이번 시험에 좋은 결과를 얻으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비록 많이 부족한 합격후기지만 FRM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홍콩에서 대학교를 2학년까지 마친뒤 2012년 10월에 군대에 입대해서 지금은 의무경찰로 복무중에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대학교를 다닐때 막연하게 금융계에 진출하겠다는 목적만 가지고 있었지 세부적인 계획조차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 상태로 군입대를 한뒤 정말 많은 생각이 들면서 군생활 1년9개월만은 낭비하지 말자는 일념 하나로 FRM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군대라는 자유가 억압되고 절제된 조직에서 이런 큰 공부를 하자니 처음에는 눈치도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주어진 근무도 최선을 다하면서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을 지휘관들과 선임들에게 보여주니 나중에는 저에게 많은 힘이 실어주었습니다. FRM을 준비하면서 제 생각엔 가장 중요한것중에 하나가 바로 Motivation, 즉 동기부여를 갖는것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제 이름 석자에 FRM을 쓸수 있는 날이 올것이라 꾸준히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하였기때문에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동기부여는 다른수 있지만 어떤것이던간에 꼭 강력한 Motivation을 가지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Part 1을 2013년 1월부터 5월까지 약 5개월정도를 준비하였고 Part 2를 7월부터 11월까지 준비하였습니다. 각 파트 별 꾸준하게 공부를 한다고 가정을 하였을때 대략적인 학습기간은 4개월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공부 방법은 Part 1 과 Part 2 모두 선인강후복습 이라는 형식으로 접근 하였습니다. 이패스코리아의 강사분들이 정말 열정을 가지고 가르치시고 경험이 많아서 시험목적으로 버릴것과 중요한것들을 잘 체크해주셔서 인터넷강의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강의 시간때는 이해가 되었지만 혼자 복습을 할때는 쉽게 들어오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계속 정독을 하면서 잡아갔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3시간정도 본뒤 책상에 앉아서 노트 정리를 하며 개념을 조금이라도 놓치지 않게 정리하였습니다. 이렇게 만든 저의 노트는 나중에 Revise를 할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식으로 전체적인 큰 틀을 잡아서 공부하는것이 이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FRM은 국내의 시험들과는 다르게 외워서 시험을 보는게 아니라 정말 나오는 전체적인 개념들을 "이해" 해야지 합격하는 시험이기에 꾸준한 정독은 정말 중요합니다. Part 1은 일단 4개의 topic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첫번째인 Introduction to Risk Management는 대부분의 경상계열 금융학개론에서 배우는 기본적인 내용들이 들어있어서 저에게는 많이 수월했습니다. CAPM과 SML, CML이 나오는 부분은 Part 2에서도 꾸준하게 나올만큼 처음에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야지 나중에 편합니다. 그리고 Case Study와 Ethics는 시험에서 은근히 많이 나오는데 Case Study는 각 회사별 Financial Diaster들이 어떤 이유로 일어났는지를 배우는 과목인만큼 헷갈리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여러가지 Case들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5-6가지는 정확하게 Distinguish해서 공부하시면 큰 어려움은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Ethics는 전체적으로 시험에서 나오는 문제의 유형이 비슷하기 때문에 문제를 풀어보시면서 접근하면 나중에 문제 출제의 형식이 보이기 때문에 수월한 토픽이었습니다. Book 2는 확률과 통계 부분이 나오고 가설검정까지 나오는 수학적인 부분이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전공자이면 이부분이 힘들수도 있는데 한 3번 정도 정독을 하고 나면 전체적인 개념이 머리속에서 잡히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풀이를 할때에는 가장 전략적으로 공략할수 있는 과목입니다. Book 3가 어떻게 보면 Part1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금융상품과 시장에 대한 것들을 공부를 하는데 그 깊이가 꽤 깊어서 한두번만 보면 놓칠수 있는 부분과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김종곤 강사님이 항상 말씀하시는것처럼 "모든 금융자산의 가치는 미래의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현가화 한것이다"라는 것만 기억해두고 공부하면 모든 자산들이 비슷한 형식을 띄고 Pricing과 Valuation을 하기때문에 전반적으로는 할만한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Book4는 Risk Management에서 다루는 가장 기본적인 Concept인 VaR부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인데 여기서 나오는 부분이 은근히 많이 Part 2에서 나오기 때문에 확실하게 해서 넘어가는게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험 1달 정도 전부터 시작하는 Final Review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Testbank에서 나오는 문제들이 실제로 시험에서 비슷하게 나온적도 있었기 때문에 Testbank의 문제들은 정말 몇번씩 다 풀고가시는걸 추천하고요. 문제풀이를 꾸준히 하면 어느정도 개념정리도 확실하게 되기때문에 문제는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이 결과 Part 1는 1211의 성적으로 무난하게 합격했습니다. Part 2는 FRM의 주 목적인 Risk관리에 대해서 정말 세부적으로 들어갑니다. 확실히 Part1에서는 기본적인 지식을 쌓고 Part2에서 더 깊게 들어가는것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각 파트별로 나뉘어져있는 Risk들 (Market, Credit, Operational)이 배울수록 많이 어렵고 특히 Credit Risk는 양도 많기 때문에 Part1보다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Market과 Credit Risk는 어느정도 개념을 쉽게 잡았지만 Operational Risk는 정말 외우는 양이 방대했고 지금 Basel II에서 Basel III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기때문에 Basel III에 대한 부분도 확인하고 넘어가야되기 때문에 가장 약한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Part 2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시간을 넉넉하게 가지고 부족한 부분은 체크하시면서 넘어가는것을 추천합니다. Market Risk 부분은 Part1에서 Fixed Income을 확실하게 하셨다면 공부하실때 크게 도움이 됩니다. Interest rate tree와 model같은것들도 Part1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것과 연관지어서 공부하면 쉽게 다가올거라고 생각됩니다. Credit Risk는 FRM에서 다루는 Risk중에서 가장 큰 부분인거 같습니다. Part 2에서는 처음에 알고 있던 One-sided credit risk에서 한걸음 더 가서 Bilateral, 즉 쌍방간의 Credit RIsk도 배우게 됩니다. 이때문에 양이 방대해져서 처음에 복습을 할때는 힘들지만 직관적이기때문에 2번정도 정독을 하면 계산문제에서 고득점을 노릴수있는 전략과목입니다 마지막 과목인 Risk and Performance Measure는 Part1, Book1에서 배우는 기본적인 것들을 응용하는 것들이 많이 나옵니다. 얘를들면 Sharpe, Treynor Ratio와 Jensen's Alpha같은 개념들이 심화되어서 나오는데 공식위주이었기 때문에 저는 수월하게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Part 2 시험에서는 예상과는 다르게 계산문제는 많이 나오지 않았고 대부분 개념을 물어보는 Wording문제가 나왔습니다. 저는 계산문제를 많이 준비했기때문에 정말 당황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FRM의 문제들이 깔끔한 문제들은 많이 없고 대부분 헷갈리는 문제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시험을 보고 나온뒤에도 발표전까지 걱정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11213라는 준수한 성격으로 합격을 하였습니다. 시험이 어려우면 다른 사람들도 어려울것이라고 강사님들이 하였는데 그말이 정말 실감났습니다. 시험자체는 난이도가 있지만 합격점수가 높지 않기 때문에 의외로 좋은 점수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확실히 Part 1과 Part 2의 수준 차이는 크지만 준비하는 시간의 차이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과목이던 건성건성 짚고 넘어가면 분명히 나중에 증발효과 때문에 돌아와서는 두배의 시간을 들여서 공부를 해야되기에 한번 학습을 하실때 확실하게 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FRM을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Risk Management쪽으로 진출할것도 아닌데 왜 공부를 하느냐 또는 군대에서는 쉬어야된다라는 말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FRM Holder가 된 지금 이 성취감은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1년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것과 노력하면 뭐든지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조금씩 공부를 하시면 그 당시에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큰 성과로 돌아오기 때문에 포기하지말고 준비하시는 모든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양질의 강의를 해주신 모든 강사님들과 특히!!! 김종곤 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김종곤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하루에 몇번씩 감탄사를 저도 모르게 내뱉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중에 해주신 조언들은 저의 목표를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언젠가 금융계에서 성공을 해서 떳떳하게 만나뵐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2014년이 최고의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원하시는 일들 다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간을 들여서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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