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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CFA Level 1 7월 합격 후기 (비전공생, 군인) 등록일 2021-09-15
비전공생으로서 군대에 오자마자 준비를 시작하여 시험이 끝나고 결과가 나온 지금 제대를 한 달 남겨두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CFA를 준비하는 비전공생이 저 말고도 앞으로 또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그분들, 또는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 응시 동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저의 꿈이자 로망 중 하나입니다. 이를 위해서 금융, 경제 등에 관련된 지식은 필수적이지만 저는 이 분야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공대생으로서 사회에 있을 때는 시간내서 하기 어려웠을 공부를 군대에 온 김에 해보자는 생각으로 CFA라는 시험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공부 기간 훈련소를 마치고 자대에 전입 후 한 달 후인 8월 말부터 2021년 2월 시험을 신청하여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7월 시험으로 밀리고 3~4월에는 전공 공부를 하다가 5월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하여 7월에 시험을 치뤘습니다. 전체 기간은 2020년 8월 ~ 2021년 7월로 약 1년의 시간이었지만 공부를 쉰 두 달과 훈련 등으로 공부를 하지 못한 시간을 모두 고려해보면 공부를 할 수 있었던 날은 5~6개월 정도였습니다. 평일의 경우 일과가 끝나고 저녁 개인정비 시간에는 주로 운동을 하였기 때문에 공부는 연등 때 1시간 반 정도 진행했고 주말에는 하루에 3~4시간 공부했습니다. 총 공부시간을 계산해보면 320시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 느낀 점 초반에는 가격도 비싸고 공부기간도 길 것으로 예상되는 CFA를 단순히 소양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공부해도 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많이 하였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봐도 금융 쪽 진로를 희망하지 않으면 안 하는 것을 추천하는 글이 대다수였습니다. 하지만 CFA만큼 체계적이고 보장된 커리큘럼을 가진 시험은 없다고 판단하였고 가까운 미래에는 저의 진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겠지만 멀리 보았을 때 저의 인생에 언젠가는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군대에서 시험 준비를 하였기 때문에 훈련이나 여러 이유로 공부가 제한되는 날이 많았고 CFA 특성상 시험 접수 시점으로부터 6개월 후의 시험을 미리 신청해야하는데 시험 날짜가 훈련 주와 겹치면 시험응시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돈과 공부한 시간을 모두 날릴 수 있다는 불안감을 시험준비하는 내내 조금이지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공부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약 1년 정도의 수험 기간을 가졌기 때문에 인내와 끈기가 매우 필요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시험을 볼 수 있었고 시험을 보고 난 후 아는 것은 모두 맞추었다고 생각되었고 매우 후련했지만 결과 발표를 기다리면서 점점 자신감이 떨어져갔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상위 10%안에 드는 성적을 받았고 Alternative Investment 70% 득점, Portfolio Management 50% 득점을 제외한 8과목은 모두 90% 이상 정도의 점수를 받았다는 것을 보고 비록 비전공생이지만 내가 그동안 잘못 공부하지는 않았구나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는 군대에서 CFA를 준비하기 힘든 점만 말했지만 장점도 매우 많습니다. 1년 반이라는 군 생활동안 자기계발에 자칫 느슨해질 수 있지만 CFA를 준비했기에 자기계발에 있어서 후회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커졌습니다. 시험 준비를 시작할 때, 내가 1년 정도의 시간을 비전공 분야 공부에 집중하여 할애할 수 있을만한 끈기가 있을까?라는 의심을 품었던 저에게 그 과정을 해냈다는 사실이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이외에도 경제 뉴스나 신문을 봐도 이제는 대부분 아는 용어들이 나오고 저의 꿈에 다가갈 수 있었던 지난 1년이었습니다. * 공부 방법 전체적인 공부는 아래와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인강(x2배속)1회 (5개월 소요) -> 슈웨이저 practice exam -> 복습(1.5개월) -> 과목 별로 복습 후 해당 과목 Test Bank 문제 풀이 (1.5개월 소요) - FRA : 권오상 강사님의 강의 내용 모두를 노트에 필기하여 시험 때까지 노트에 있는 내용만 공부하였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슈웨이저 노트도 한 번 빠르게 눈대중으로 훑기는 하였지만 글은 읽지 않고 노트에 빠진 수식 여부를 체크하는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 Economics : 강의 내용 모두를 노트에 필기하여 노트 필기 내용과 슈웨이저 노트를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할 때도 가장 부담스러웠고 시험장에서도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었습니다. - Fixed Income : 강의 내용 모두를 슈웨이저 노트에 필기하였으며 필기 내용과 슈웨이저 노트를 정독하며 공부하였습니다. 슈웨이저 노트를 정독한 유일한 과목이 Fixed Income인데 이 부분을 시험을 치고 굉장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엽적인 문제가 많아 교재를 한 번이라도 꼼꼼히 읽었던 것 때문에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이 어렴풋이 기억이 남아있어 문제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 Quant : 처음에는 강의를 듣지 않고 슈웨이저 노트만 읽었는데 통계 파트가 확실히 이해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두 번째 공부를 할 때 구글링을 하며 관련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저의 공부 스타일 자체가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였지만 시험만을 위해서라면 암기에 도움을 줄 목적의 적당한 이해만 한 후 암기만 해도 될 것 같습니다. - Corporate Finance : 가장 처음에 공부했던 과목으로, 공부하기 어렵지 않았으나 공부하면서 확실히 체득하지 못한 개념들도 후에 다른 과목들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었던 과목이었습니다. - 그 외 : 강사님이 제공해주신 자료에 강의 내용을 필기하여 공부하였습니다. 다른 후기 글과는 성격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CFA를 준비하는 목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CFA를 준비하는 모두가 그 과정에서 조금 더 성장했다는 사실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CFA를 준비하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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