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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비전공에서 상위 10% 성적으로 합격! 21년 11월 CFA LEVEL 1 합격후기 등록일 2022-01-30

'21년 11월 CFA Level 1 합격자입니다.
상위 10%를 훨씬 상회하는 성적으로 합격하게 되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합격후기 남깁니다.

우선 저는 비전공자이며, 재무/경제와 관련한 지식이 전무했습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평일 퇴근 후 3~5시간, 주말 5~8시간 정도 할애했다는 점 미리 참고 바랍니다.

1. 공부기간: 6월 초~11월 중순
(1) 6월 초부터 약 2달간 전과목 Main 인강 1회차 완강
(2) 7월 말부터 약 1달간 일부과목(FRA, FI, Equity, Deri, Quant, Econ) 인강 2회차 완강 + 그 외 과목 슈웨이저 1독
(3) 9월 초부터 약 3주간 전과목 슈웨이저 1독
(4) 10월 초부터 약 3주간 Test Bank 문제풀기 + Final Review 완강
(5) 10월 말부터 시험 1주 전까지 Mock, 슈웨이저 practice, 이패스 모의고사, CFA 홈페이지 문제일부 등 풀이
(6) 시험 전 1주간 전과목 슈웨이저 1독

2. 인강 수강 순서: CF - FRA - PM - Equity - FI - Deri - AI - Econ - Quant - Ethics
(1) 처음 인강 수강 순서를 정하면서 상당히 고심했지만, 지나고 보니 어떻게 듣던 크게 중요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처음 들었던 CF 과목 인강에서 계산기 사용법과 PV, FV 개념 등 비전공자로서 다소 생소한 개념들을 익히고 다음 과목들을 수강하니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작정 처음부터 FRA를 들었다면 헤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어찌됐든 2회독, 3회독... 이어가다 보니 각 과목에 익숙해지고 나중에는 과목 간의 유기적인 연결고리가 보이게 되었습니다.

3. 전반적인 공부 순서
(1) 인강 수강: 1회차 수강시 평일에는 하루 2~3강, 주말에 5~6강 수강했습니다. 속도는 1.4~1.5 정도로 들었습니다.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절대 넘어가지 않고 계속 뒤로가기 하면서 몇 차례씩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무조건 한번은 이해하고 넘어가겠다는 생각으로 들었던 것 같습니다.
(2) 수강부분 당일(또는 다음날) 복습: 가장 중요한 step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강을 계속 듣기만 한다면 아무리 필기나 밑줄긋기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나중에 다시 돌아와 본다면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복습 단계에서는 수강 중 슈웨이저상 밑줄 그은 부분과 필기한 내용만 보았습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해당 부분을 사진 찍어서 출퇴근길이나 근무 중 짬내서 읽었습니다.
(3) 일부 과목 2회차 수강 후 수강부분 복습: FRA, FI, Equity, Deri, Quant, Econ는 2회 수강하였습니다. 속도는 1.8~2.0 정도로 들었습니다. 1회차 수강에서 이미 중점적인 내용들을 이해하고, 수강 부분의 복습까지 마친 단계였지만, 단편적으로만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더 들었습니다. 특히 FRA, FI, Quant, Econ은 너무 생소해서 1회차 수강을 하면서도 무조건 한번은 더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개 편하게 훑고 넘어간다는 생각으로 들었습니다. 확실히 2회차 수강을 마치고 개념들이 머릿속에서 정돈되었습니다.
(4) 요약노트 회독: 처음부터 슈웨이저 전체를 읽는다면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루즈해질 거라고 생각해서, 먼저 각 과목의 요약노트를 모두 읽었습니다. 핵심내용들을 이해하고, 개념과 공식들을 어느 정도는 외운다는 생각으로 읽어나갔습니다. 표, 그래프 등은 직접 그려보면서 외웠습니다.
(5) 슈웨이저 회독: 먼저 밑줄 위주로 1독을 하고, 그 후에는 밑줄이 쳐져 있지 않은 부분도 읽었습니다. CBT로 전환되면서 지엽적인 내용들이 많이 출제된다고 하여 최소한 볼드체가 되어있는 개념의 내용들은 놓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6) 문제풀이: 회독을 하면서 슈웨이저의 모듈퀴즈나 예제는 이미 풀어본 상태였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그 외의 슈웨이저 Practice Exam, 커리큘럼북 챕터별 문제, mock 3개년치, CFA Learning Eco 문제일부, 이패스 cbt 모의고사, Test Bank를 풀었습니다. 각 문제들에 대해 문제풀이 했던 순서대로 리뷰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슈웨이저 Practice Exam: 슈웨이저 회독 후 가장 처음으로 접한 문제입니다. 65~75점 사이로 득점했습니다. CAPM 같은 간단한 공식도 제대로 외우지 못해 틀린 문제가 꽤 있었습니다. 틀린 문제는 리뷰하면서 해답 부분의 핵심 내용에 밑줄을 긋고, 슈웨이저와 요약노트로 돌아가 해당 부분에 밑줄긋기(또는 강조)를 하거나, 해당 내용이 없다면 부가적으로 필기를 해주었습니다. 이 단계에서 공식이나 개념들이 좀 더 익숙해졌습니다. 이후 다시 돌아와 틀린 문제를 풀어보지는 않았습니다.
2) 커리큘럼북 챕터별 문제: CFA 홈페이지에서 받은 커리큘럼북 PDF파일 중 각 챕터 뒷쪽 문제가 있는 페이지만 뽑아 별도 파일을 만들어 출력 후 문제를 풀었습니다. 파일 만드는 과정에서 몇 시간은 소요한 것 같습니다. 주관식 문제들은 물론 풀지 않았습니다. 풀다보면 문제들이 정말 '이해를 위한 문제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각 챕터별로 세부 내용들을 정리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풀어보지 않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3) Test Bank: 테스트뱅크의 문제는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까다로운 문제들도 많고, 여러 개념을 복합한다던지, 공식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꽤 있습니다. FRA 부분은 어려워서 절반 정도만 풀었고, 나머지 과목은 모두 풀었습니다. 먼저 각 과목 문제를 풀어보고 바로 파이널 리뷰를 듣는 것이 유익했습니다. 앞선 문제풀이에서 나왔던 공식이나 개념들이 반복되어 나오면서 이 단계에서 대부분의 핵심 개념과 공식들이 외워졌습니다. 파이널 리뷰에서 강사님들의 문제풀이 접근 방식을 볼 수 있다는 게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4) Mock Exam: 모두 3개년치를 풀었습니다. 제한시간에 연연하면서 풀지는 않았으나 대체로 제한시간 안에 풀었던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75~80점, 이후 80~85점 사이로 득점했습니다. Ethics는 여전히 헷갈리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마찬가지로 틀린 문제를 리뷰하면서 놓쳤던 개념들을 슈웨이저와 요약노트에 강조하고 넘어갔습니다. 이후 돌아와 Ethics만 다시 리뷰했습니다. CFA에서 만든 모의고사이기에 긴장을 하면서 풀었지만, 실제 시험과는 다소 괴리가 있습니다. 실제 시험은 지문이 좀 더 간략하고 깔끔하게 풀리는 느낌이 강합니다.
5) CFA Learning Eco: 과목별로 상당히 많은 문제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시간 관계상 다 풀지는 못했고 느낌만 본다는 생각으로 과목별 20~30문제만 풀었습니다. 90% 이상 득점했습니다.
6) 이패스 모의고사: 시험 바로 며칠 전 최종점검 차원으로 풀었습니다. 시험 당일 실전 문제를 보자마자 이패스 모의고사가 생각났습니다. 지문의 장단과 난이도가 매우 유사합니다. 기억이 맞다면, 두 세션 약 75점 정도 득점했고, 석차 3등 안에 들었습니다. 틀린 문제를 마지막으로 체크하고 시험을 보러간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당한 퀄리티이기에 무조건 풀어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4. 과목별 후기:
(1) FRA(권오상 선생님):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명강의가 있기에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회차 수강에서는 단편적으로 각각의 내용을 이해해보자는 생각으로 임했고, 2회차 수강 때는 유기적으로 이해해보자는 생각으로 수강했습니다. 판서를 중심으로 한 필기노트를 계속 읽었습니다. 빈 종이에 큰 분류로 Inventory, PPE 등만을 써놓고 그 아래에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적어 내려가는 연습을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Income tax 부분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강의에서 언급해주신 예시 문제와 슈웨이저에 있는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2) FI(김종곤 선생님): 1회차 수강하는 내내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리고 2회차 수강을 마치고 ‘할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소 지루하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가르쳐주십니다. 판서내용을 받아쓰면서 강의 내용을 따라가다보면 이해가 쉬워집니다. 무조건 2회 이상 수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CF, PM, AI(홍지웅 선생님): 선생님께서 깔끔한 정리노트를 올려주셔서 이것을 잘 활용했습니다. 재밌게 가르쳐주셔서 부담 없이 진도를 나갔고, 나중에는 가장 자신 있는 과목들이 되었습니다. 정리노트 위에 필기를 더해나갔고, 이렇게 저만의 노트로 변화시켜 나갔습니다. 단순히 공식을 외우는 것을 넘어서서 공식 안에 담긴 의미들을 음미하면서 공부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4) Equity(유태인 선생님): 깔끔한 PPT 파일을 올려주십니다. 이것을 잘 활용했습니다. 가장 재밌게 공부한 과목 중 하나입니다. 주식을 조금이나마 사고 팔아본 경험 덕분에 쉽게 이해되는 개념들이 꽤 있었습니다. valuation이 다소 어렵게 느껴졌지만 2회 수강 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technology analysis 부분은 각 indicator의 카테고리와 큰 내용만 보았습니다. 시험에서도 딱히 큰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5) Deri(박정준 선생님): 마찬가지로 올려주시는 깔끔한 PPT 파일을 잘 활용했습니다. 파생이라는 개념 자체가 상당히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선물과 선도계약은 어느 정도 직관적으로 이해가 가지만, 스왑과 옵션은 말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아 timeline, payoff, p/l를 직접 그려보면서 공부했고, 나중에 문제를 풀 때도 항상 개념이 나오면 그림으로 풀었습니다.
(6) Econ(김형진 선생님): 거시 쪽은 그나마 괜찮았지만, 미시 쪽에서 MR, MC 등 개념이 나오면서 멘붕이었습니다. 필기노트를 수차례 반복해서 읽고 직접 그려보면서 익숙해졌습니다. 슈웨이저 노트는 어느 정도 개념에 익숙해진 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들은 그냥 무작정 외웠습니다. economic indicators는 다 외울 자신이 없어 leading과 lagging indicator의 대표적인 것들만 외웠습니다.
(7) Quant(유00 선생님): 통계를 거의 처음 접하다보니 가장 어려운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따라서 인강을 2회 수강했습니다. 공식이나 개념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익숙해지고 와닿게 되는 데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체화시키는 데는 문제풀이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skewness, kurtosis, 기타 분포 그래프는 모두 직접 그려보면서 외웠습니다. 처음에는 필기노트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먼저 익히고 이해 가지 않는 부분들은 구글을 검색하였고, 어느 정도 틀이 잡힌 후 슈웨이저를 회독했습니다. 멘붕으로 시작했으나 가장 고득점한 과목 중 하나입니다.
(8) Ethics(김서호 선생님): 선생님께서 제공해주시는 요약노트(및 필기)를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Ethics는 별도로 할애한 시간이 타 과목에 비해 현저히 적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요약노트를 보았고, 머릿속으로 1(A), 1(B).....등 각 조항이 무슨 내용인지 외웠습니다. 슈웨이저는 밑줄 위주로 2번 정도만 읽었고, 문제 위주로 풀려고 했습니다. 사실 모든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어도 문제에서 주어지는 상황이 모호하면 헷갈리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깔끔하게 풀리지 않는 문제가 몇 있었습니다. 그러나 각 조항의 개념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다양한 상황을 접해보았던 것이 그나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CBT 시험으로 전환되면서 지엽적으로 출제된다는 말이 많아서 저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물론 실제 시험에서도 처음 보는 개념들이나 슈웨이저 구석에서 발견되는 개념들이 약간 나왔습니다. 하지만 당락을 좌우할 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슈웨이저를 다회독 하는 전략을 세우시되, 항상 중심은 선생님들이 짚어주시는 핵심내용에 두시고, 부가적으로 구석구석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마지막으로
처음 인강을 들을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해도 잘 안되고, 양도 많고... 꾸역꾸역 하고 있지만 잘하고 있는지 확신이 안설 때, 특히 1회독 후 다시 돌아와 책을 딱 펴보니 모조리 잊어버린 제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만 잘 견디고 일어서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습니다. '어느 순간 무릎을 탁 치는 순간이 온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 올까? 싶었지만 정말 오더군요. 여러분도 그 순간을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어느 정도 모의고사 점수가 올라온 상태에서도, 시험 직전까지 불안한 마음으로 입실했습니다. 그러나 CFA 시험은 정직한 시험입니다. 앉아서 공부한 시간만큼 점수를 내어주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임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패스 강사님들과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올해 11월 응시할 레벨2 시험도 반드시 이패스와 함께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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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합니다.
  • ★★★★★
  • 박양*
  • 2023.01.11 12: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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