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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 제목 | 2016 Jun CFA lv.2 직장인 합격후기 | 등록일 | 2016-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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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 일정상 2월 말이나 되서야 시험을 등록하고 인강을 시작한 직장인입니다. 1차 시험에서 Band 10 으로 아쉽게 한번 낙방을 하고 재시험에서 어렵게 붙은 터라, 이번에도 6월 초에 lv2 시험을 보고나서 결과를 확인한 오늘 아침까지 하루도 마음 편하게 결과를 기다리지 못했는데 너무나 다행히 턱걸이로 Pass 를 하여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험을 준비한 3월부터 업무량이 많지는 않아서 출근시간 2시간 일찍 나와 인강을 듣고 퇴근해서는 다시 인강을 듣거나 복습을 하며 최소한 하루에 4시간 정도는 꾸준히 공부를 했습니다. 주말에는 카페에서 인강을 듣거나 집에서 복습을 하며 최소한 5시간 이상은 확보하려 노력했습니다. 주로 슈웨이저나 이패스 강사진 여러분이 주시는 요약노트를 대부분 참고하였고 문제풀이를 위하여 커리큘럼 북에서는 단원별 문제&해설 부분만 프린팅하여 연습했습니다. Test Bank 를 받아서 FRA 부분을 풀어보기도 하였으나, 난이도가 너무 어렵고 굉장히 세세한 부분에 대한 암기를 요하는 것 같아 Skip 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시험과 똑같은 시간을 주고 문제풀이 연습을 하기 위해 Moak Exam 을 4회 정도 풀었는데, 막상 시험보다는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포기하시거나 걱정을 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시험 자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시간 부족과 여러가지 이유로 AI, Econ, Ethics 이렇게 3가지 과목을 과감하게 버리고 시험에 임했는데 생각했던 Portion 과 달라 적잖이 당황했지만, 의외로 결과는 열심히 공부했던 과목들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아 하늘이 도왔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도 가중치가 적은 과목들에 대해서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중요한 개념이라도 챙겨가시면 적어도 절반 정도는 맞출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Equity, FRA, Corp Finance 이 3가지 과목은 충분하게 학습하여 80% 이상 맞추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Lv.1 을 준비하면서도 느끼는 바였지만 CFA 시험은 무엇보다 내용이 방대하고 굉장히 세세한 부분도 시험에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꽤나 긴시간 꾸준하게 멘탈을 관리해야 합니다. 중간 중간 회식이 생기고 뜻하지 않게 업무량이 많아지거나 할 때는 CFA 공부에 아예 손을 대지 못하는 기간도 꽤 있었는데, 그때마다 이미 지나간 시간을 안타까워 하지 말고 급한 마음을 잘 추스리며 페이스를 되찾는게 회사 생활을 병행하며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장기 레이스로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는 것이 분명히 만만한 시험이 아니고 대부분 회사 생활과 병행하면서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CFA는 스트레스의 근원이자 조여오는 조급함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서 남은 시간 준비하신다면 절대로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