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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8년 6월 lvl 1 시험에 상위 10%로 합격했습니다. 제 경험이 도움이 될까 후기 남겨봅니다.
일단 저는 3월 초부터 시작했고 학교는 졸업한 상태로 알바와 운동을 하면서 등록했습니다. 워낙 레벨1은 쉽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자신만만 하게 신청했지만 시작하자마자 후회했습니다. 뭐든지 만만하게 보면 안되는것 같네요.
오전에 알바를 하고 운동 후에 약 4~5시부터 시작해 12시까지 평균 6시간 공부한것 같습니다.
Level1은 학교과정에서 배운것이 대부분 나오지만 학교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은 저는 기초부터 다시 잡는다는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하루에 인강 3개+해당파트 슈웨이져 읽기+정리노트 만들기+정리노트의 정리노트 (1페이지 미만분량) 만들기 가 제 하루 주요 일과였습니다.
진도를 빠르게 들은것이 아니기 때문에 완독하는데 약 2달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강만 2회독을 시작하니 처음듣는것 마냥
머리가 새하얘지더군요. 2회독은 정리노트의 정리노트(?)를 보며 빠르게 2배속으로 돌려 하루에 약 10개 이상씩 보며 빠르게 다시 완독하였습니다.
특히 비중이 가장 큰 FRA부분은 지하철, 알바중 등등 계속 틀어놓고 몇번이고 봤네요. 그리고 시험 한달전부턴 테뱅을 모두 풀고 CFA협회 사이트에서
하루에 한과목씩 모두 풀어보았습니다. 테뱅은 오답노트 만려고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한 3번 풀어보는것으로 만족했네요. 그리고 시험 1주전부터 모크이그잼을 풀어니 모두 80~90점 나와서 지나치게 안심해서 시험 3일전부터는 아예 손 놓고 놀았습니다.
시험 당일날은 생각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하고, 시험 후에도 오히려 떨어졌다는 공포감과 시험 3일전에 지나치게 놀았던게 후회되더군요.
반은 불합격 생각하고 있었지만, 10과목중 9과목정도가 상위 10%로 점수로 나오고 FRA부분은 다 맞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점수가 좋게 나왔습니다.
CFA level 1은 기본을 다루는 문제니 깊이 보다 강의 많이 돌려보고 슈웨이져 1~2회독만 해도 충분히 상위권 점수가 나올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리노트 만든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FRA는 총 10장미만, 전부 합쳐 총 30장 미만으로 정리노트를 만들어 꾸준히 복습한게 큰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다른 준비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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