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재무설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평소 금융상품에 관심이 많지만 사실은 실무를 해보지않아 금융상품에 약하다고 보아야지요.

그래서 금융상품분석사라는걸 작년 FP컨퍼런스에서 알게되어 관심을 가져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공부하는 분량이 제법 많아 적지않게 부담이 되었지만 금융상품 그중에서 투자상품의 속살에 대하여 깊이있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몇달간 강의는 잘들었는데 문제는 시험치를려고 하니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한달정도 문제풀이를 해보았지만 그다지 자신이 없어 부산에서 서울까지 시험치러 가야하나 망설이다가 이왕 돈들인거 끝장을 보겠다는 심정으로 상경하였습니다.

문제는 쉬운편은 아니었지만 잘하면 합격하리라 기대를 하고있었는데 다행히 합격하니까 기분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역시 시험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부하는데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나름 열씨미 하면 한 달정도만 하셔도 충분히 취득 할 수 있지않을까요???문제는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만 내용들을 보면 기본에 충실해야 할듯 합니다.

계산문제도 몇 문제 나왔는데 자신없는 것은 패스하고 간단한거는 계산기로 풀수 있으니까 계산기를 가져가야 합니다.마지막에는 예상문제와 모의고사로 정리하고 시험을 치렀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도 그렇게 하겠지요... 항상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이제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에 좀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강의하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