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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V1 합격 수기 (직장인) 등록일 2014-08-13
현재 증권사 리스크관리부서에 근무하고 있는 현업종사자입니다.

2011년에 FRM을 취득했고 지난 1월 중순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주말+공휴일은 거의 강의만 들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설연휴와 5월 휴일들이 없었더라면 자칫 떨어질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평일 저녁에는 공부하는게 거의 불가능해서 주중에는 강의 2~3개 정도 들으면 성공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대신 주말을 최대한 이용해서 공부했는데 주중에 못할 것을 대비해서

강의내용을 A4 용지에 필기한 후 출퇴근시간에 복습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복습이 어느 정도 끝났다 판단되면 이해 안되는 부분은 슈웨이져책을 항상 가방에 가지고 다니며

시간이 날 때마다 자주 보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학생과 다르게 직장인은 마음놓고 공부할 시간이 적기 때문에

최대한 자주, 반복해서 보는게 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5월에는 주말에 거의 쉬질 못해서 그런지 빨리 시험이 끝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밖에 안들었는데

학원비+시험 등록비 생각하면서 다시 펜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은 과목별 공부법입니다.

1. FRA

학생 시절에 회계원리만 들었던 상황이라 제일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권오상 회계사님 강의를 들었고 역시 대만족이었습니다.

그런데 FRA 지식이 저처럼 많지 않은 분들은 처음에 이해가 가다가

막상 문제 풀려면 문제내용이 파악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슈웨이져 예제를 하나 하나 연습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론을 배울 때는 대략적인 개념을 모두 배우지만 문제에 적용하는건 전혀 다른 것 같습니다.

반드시 문제 많이 풀어서 개념 익히시기 바랍니다.


2. Ethics

가장 답 안나오는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처음 들으면 무슨 소린가 싶다가 강의를 계속 들으면 어느 순간 이해가 되기 시작하고

Ethics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강사님이 반복해서 내용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복습은 슈웨이져책의 예제를 보는게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의 문제도 역시 슈웨이져 정도보다 살짝 어려운 수준으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강의 보시고 슈웨이져만 정독한다면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 같습니다.


3. Quant

수학을 전공했던 터라 강의 2배속 놓고 들으며 개념적인 부분만 정리했고

시험 2주 전에 중요 개념 정리 및 슈웨이져 예제/연습문제를 모두 풀었습니다.

시험장에서 만난 문제들도 확률은 고등학교 수준 밖에 되질 않아서

조금만 시간들이면 고득점할 수 있는 전략과목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Derivatives

FRM을 공부하면서 어려운 파생상품도 공부했던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김종곤 강사님의 강의 맹신하시고 개념 잡으시면 문제 바로 풀립니다.

대부분의 파생문제는 상품의 성격과 만기 payoff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그림 많이 그려보시면 쉽게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Corporate Finance

계산하는 부분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저로서는 지배구조 부분이 상당히 난해해서 고생했습니다.

시험장에서도 지배구조 관련된 부분은 많이 찍었던 것 같구요.

특히 재무레버리지 구하는 부분은 이해 안되면 계속 틀리는 것 같습니다.

슈웨이져 쉬운 예제부터 반드시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6. Economics

시간이 안되서 미시부분은 공부 안하고 시험장에 들어가서 긴장했던 과목입니다.

거시부분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 같지만

미시는 제가 어떻게 조언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장의 성격을 이해한다면 미시문제의 대부분은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 Equity

상당히 재밌게 공부했던 과목이지만 너무 많은 개념이 한번에 나와서 난해하다는 느낌마져 받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식을 한번 해보시면 금방 시스템을 깨우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용어가 많이 나와서 시장가 친숙해지시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valuation은 회계부분하고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두 과목에 서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계산문제는 정형화되어 있어서 연습 몇번 해보신다면 거의 틀릴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8. AI

강의들으시고 책만 보시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비중이 높지 않은 과목이라 그렇게 많은 시간을 쏟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헤지펀드와 벤처캐피탈 외에 부동산은 개념이 생소해서 용어 위주로 정리했었습니다.

9. Fixed Income

FRM을 준비하면서 공부했던 채권과목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재남 박사님 강의하시는 것만 따라가셔도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험장에서는 계산 문제를 상당히 꼬아놨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어려운 문제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컨벡서티 구해서 이자율 움직임에 따라 채권가격변화 구하는 정도도

능숙하게 하실만큼 많은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10. Portfolio Management

역시 FRM하면서 많이 공부했던 과목이라 편하게 수강했던 과목입니다.

수식이 많지만 한번 외워놓으면 편하게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SML과 CML, 그리고 마코비츠와 샤프 이론 발전 체계를 스스로 정리해보시면

시험장에서도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전략과목인 것 같습니다.

11. Review

개념공부를 다하고 리뷰보겠다는 생각 절대 버리십시오.

직장인들은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진도부터 나가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FRM 때와 마찬가지로 일단 강의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개념이 이해가 안된다면 그때 슈웨이져를 다시 보는 식으로

피드백을 하며 리뷰강의를 들었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풀고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게 미국시험은 핵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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