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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문학도의 CFA Lv.1 합격후기 등록일 2014-08-09
안녕하세요!
2014년 6월 CFA Lv.!에 합격한 이패스코리아 온라인 수강생입니다.
제목에 밝혔다시피 저는 취업시장의 약자인 '문과생' 입니다.
군 전역 후 먹고 살 길을 찾아 헤매던 중 제가 살 길이 경영/경제 공부에 있다는 판단 하에 CFA공부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CPA는 무리일거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전까지 경영/경제를 공부한 경험이 전무한 상태였고, 믿는 구석이라곤 영문학을 공부하면서 얻은 영어 실력 밖에 없었습니다.
2013년 12월 27일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총 5개월 10일 가량의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이곳 이패스코리아에 올라와있는 합격 후기를 비롯하여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합격 후기들을 꼼꼼히 읽어보았었는데요, 경영/경제를 전공하는 학부생이나 금융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직장인 분들의 글이 대다수였고 이분들의 평균적인 공부 시간은 ‘하루 세 시간씩 3~4개월’ 이었습니다.
저는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입장이었고, 이 분야 전공생도 아니며 공부 효율도 평균 이하인, 하지만 ‘시간은 많은’ 학생이었기 때문에,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는 전략을 펼치기로 결심했습니다. 방학 기간이었던 1월, 2월에는 하루 5강의 온라인 강의를 시청하였고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했습니다. 학기중인 3,4,5월 중 3,4월에는 학교를 다니며 하루 평균 두 강의 정도를 시청하였고 5월에는 테스트뱅크 및 슈웨져 6권 문제집 풀이를 하였습니다.
2014년 강의가 업로드 되어있지 않았던 1,2월에는 2013년 12월 강의를 들었으며 이 두 달 동안에 모든 과목 강의를 한 번씩 시청하였습니다.
3월 개강 직후에는 학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저처럼 CFA를 공부하는 학우를 만나 2013년 12월 이패스코리아 테스트뱅크를 교재 삼아 그룹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공부 시간을 실제 시험 스케줄에 맞추었고, 3시간 동안 집중력을 유지하는 훈련을 거듭하였습니다. 덕분에 실제 시험 당일에도 6시간의 스케줄을 무리 없이 소화해낼 수 있었습니다. (문제풀이를 거듭하다 보니 세 시간 전력질주를 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익숙해지면 두 시간 이십 분 정도에 시험을 마칠 수 있고, 중간중간 쉬운 문제가 나오면 머리를 식힐 수도 있습니다.) 저는 또한 이패스코리아에서 주관하는 총 3회의 모의고사에 모두 참여하였습니다.
FRA, AI, Corp Finance, Fixed Income, Ouant, Equity Investment, Ethics 가 제 전략과목이었습니다. 총점에 비해 공부 범위가 너무 넓었던 Economics와 제 두뇌의 한계를 절감하게 했던 Derivatives는 비전략과목이었습니다. 권오상 강사님, 이권석 강사님, 그리고 이재남 박사님의 강의가 가장 좋았으며 특히 권오상 강사님은 정말 멋지셨습니다.
저는 시험 전날에 지난 5개월 동안 배운 내용을 모두 훑었고 23:30에 잠자리에 들어 한 시간 가량 뒤척이다가 잠들었습니다. 다음 날 닭죽 한 그릇 먹고 6시에 출발하여 8시 정각에 시험장 물품 보관소 앞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는 조금 더 일찍 오는 게 좋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08:15에 시험장에 입장했습니다. 기둥 하나 없는 거대한 홀에 다양한 국적을 가진 수험생들이 앉아있었고 일부는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시험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시험 장 내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저는 주의가 분산되는 것이 싫어 이어플러그를 끼고 신체를 절전모드로 세팅한 뒤 아홉시까지 대기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시험 문제를 풀고 마킹까지 하는데에 샤프보다 연필이 더 좋았습니다. 또한 Ethics 지문이 모의고사보다 짧았다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오전보다는 오후 세션 문제가 더 쉬웠고 덕분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험장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7월 29일 22:30에 CFA Institute 로부터 합격 메일을 받았습니다.

앞부분에 적은 것처럼 저는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닙니다. 또한 사전 지식도 없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출발선상에서 CFA Lv.1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십시오. 만만히 볼 시험이 아니지만 그렇게 엄청난 시험도 아닙니다.
저는 계속해서 Lv.2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영문학도의 CFA Lv.2 합격후기’가 올라오는 날이 있기를!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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