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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cfa 레벨 1 합격 후기 | 등록일 | 2014-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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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험기간 : 40일 2. 수강과목 : Corporate Finance (김용석), Financial Reporting Analysis(김용석), Equity (유태인), Portfolio Management (박인화), Alternative Investments(이권석) 3. 후기 (1) 직장생활을 하는 월급쟁이인지라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공부를 계속 미루다 포기할까도 백번이상 고민을 하다 결국 돈이 아까워서 시험 한달 전(5월)부터 초벼락치기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강의도 거의 2배속으로 몰아서 들은 것 같습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던지라 대학 때 전공은 경제학과 FRM(FRM 보유중입니다.) 준비 당시 공부했던 과목인 채권, 파생 등 유사 과목들은 과감히 버린거 같습니다. 윤리 부분도 3시간도 못보고 가서 상식 수준에서 대부분 찍은 것 같습니다. (2) 기본적으로 저는 이패스코리아 인터넷 강의를 수강 후, 강사님께서 수업하신 부분만 2~3번 정도 복습하고 시험장에 들어간 거 같습니다. 레벨 1 시험은 금융에서 기초적인 부분을 다루기 때문에 이것저것 많이 하시기보다는 강의를 들으신 후 집중적으로 복습하시는 게 더 효율적인 거 같습니다. (물론 깊은 금융지식을 원하신다면, 책을 다 읽으시고 깊게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리지만,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강사가 수업해준 부분만 보셔도 합격은 충분하실 거 같습니다.) 4. 후회점 - 제가 워낙 벼락치기로 공부를 했다 보니 공부팁 보다는 후회되는 점을 적어드리는 게 수험생들에게 더 유용할 거 같아 몇 자 적어 봅니다. (1) 윤리강의(Ethical and Professional Standards)는 반드시 수강하자. ⇒ 우리가 고등학교 때 생각하는 수준의 윤리가 아닙니다. 시나리오처럼 상황을 주고 옳은 것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강의를 듣고 공부하지 않으면 상식 수준으로는 답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름만 보고 쉽게 생각했다가는 크게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비중도 15%를 차지하기 때문에 꼭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2) 넉넉하게 수험기간을 설정하자. ⇒ CFA 레벨 1은 쉽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을 듣고,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거 같습니다. 물론 시험에서 물어보는 지식 수준은 어렵지가 않습니다. 근데 문제는 양이 너무 많습니다. (레벨 1 합격률이 50%도 안되는 걸 봐서는 만만한 시험은 아닙니다.) 저는 FRM 공부 경험도 있고, 전공도 경제학인지라 제낄 수 있는 과목이 많았지만, 이쪽에 전혀 지식이 없는 분들은 최소 6개월은 잡고 공부를 하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중에 몰아서 하시려면 방대한 양을 보고 포기하실 가능성이 99.9%입니다. (3) 시험풀 때 시간 배분을 잘하자. ⇒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총 6시간이 시험 시간이라 시간이 넉넉하겠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은데요. 시간과 비례하게 문제수도 무지 많습니다. 특히 영어 리딩이 부족하신 분들은 문제 이해하는데만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특히 지문이 긴 윤리 부분은 더더욱)... 그렇기 때문에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버리시고 나중에 시간 남으면 돌아와서 다시 푸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지 않으시면 나중에 뒷부분은 찍으실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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