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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패스로 CFA level 1 진입장벽 확 낮추고 패쓰한 썰.txt 등록일 2022-10-11

1. 배경

 

합격 후기에 앞서. 저는 서울 중상위권 대학 경제학부 4학년 학부생으로 경제학 전공 심화 과정을 밝고 있습니다. 저희 과에 개설된 과목들 중, 경제통계, 계량경제학, 재무경제학,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국제금융론, 경제성장론 등등이 Economics, Quant, PM, CI 학습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경제통계, 계량경제학에 관심이 많아서 CFA 퀀트 과목을 준비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1년 반 동안 금융 학회 활동을 하였고, VC에서 인턴한 경력이 있습니다. 학회 활동의 주된 내용이 리서치 보고서 작성이기에 재무제표 분석에 보다 익숙했으며, 이는 FSA 과목 학습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회계 용어 및 Ratio, 개념에 대해 보다 친숙하여 학습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VC 인턴으로 근무하던 당시, 실제 Deal 검토 및 모델링 작업에 기여한 부분이 있어 보수체계, Primary, Secondary 등등 Equity, AI 파트와 관련된 영역에 있어 친숙했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후의 소개될 시험 후기에 관련해서는 위와 같은 배경지식을 가진 평범한 사람의 후기임을 명심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준비 시작은 4월 중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시험은 22년 2월에 Early로 등록하였지만, 코로나 감염 및 다른 자격증 공부로 4월 중순부터 시작할 수 있었고, 대학 학기 (18학점)과 병행하여 진행했습니다.

 
시험 기간(중간 + 기말) 동안은 공부하지 못했으니 실제 CFA level 1 응시를 위한 가용 시간은 3달 조금 안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도 후회합니다. 11월 시험에 응시하였으면, 보다 여유롭게 잘 준비하여 시험보고 나서 합격을 운에 빌어야 하는 상황이 되지 않았을텐데 해서요.)제 경우 슈웨이져 2~4회독 (과목 별 상이), 테스트 뱅크 문제 3~60문제 (Ethics 60문제 풀이)만 진행하였고, MOCK이나 별도의 학습자료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2. 추천 학습 순서 및 본인 학습 방법

전반적인 공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토대가 될 Investment Tools = Quant, Economics, FSA, Corporate Finance
투자의 대상이 되는 Asset classes = Equity, FI, Derivatives, AI
이들을 활용하기 위해 배우는 Portfolio Management
그리고 Ethics 과목까지 CFA level 1은 총 10개의 과목 시험에 응시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Investment Tools -> Asset Classes -> PM -> Ethics 순의 공부 방식을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Investment Tools, Asset Classes 내에서 순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하실 겁니다.

저는 KOSFI에서 제공하는 level 1 출제 비중에 따라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중을 기준으로 세부 순서를 정했습니다. (Ethics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따라서, FSA -> Econ - > Quant -> Corp -> FI -> Equity -> Derivatives -> AI -> PM -> Ethics 순서를 추천합니다.
공부를 해보니 과목간 연계 측면에서 위와 같은 순서가 제일 적합하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제 경우 FSA -> FI -> Equity -> Corp -> PM -> AI -> Der -> Quant, Econ -> Ethics 순으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강의 수 제일 많은 과목을 먼저하고, 익숙한 과목을 나중에 하는 식으로 계획을 짰는데, 공부를 하다보니 공부 계획 단계에서 과목간 유기적 연결성에 대한 고려를 하지 못한 점이 제일 후회가 많이 되어서 위의 순서를 추천드립니다!!

 
전체적인 공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저는 아이패드를 통해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슈웨이져 pdf 파일과 필기 앱을 이용하여 수업 내용을 정리해가면서 슈웨이져 노트 내용도 발췌해가며 필기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서브노트가 제공되는 강의들의 경우, 서브노트, 슈웨이져노트, 수업 내용 필기를 하나의 노트로 정리하였습니다. 이후 복습에는 이렇게 제작한 노트만을 가지고 진행했습니다. 강의 내용과 슈웨이져 노트 내용, 슈웨이져 내 모듈 퀴즈 및 예제들이 한 데 정리되어 있어 해당 노트만 보더라도 충분했습니다.

 
과목에 따라서는 최대 총 4회독(강의 수강까지 포함)하였고, 강의 들은 지 오래되어 기억이 잘 안 나는 topic들에 대해서는 강의를 돌려보며 다시 학습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다보니 시험일 (8월 23일) 3일전이 되었고, 시간 부족의 이유로 문제풀이를 소흘하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절대적으로 양치기 해야하는 윤리 과목의 경우 test bank에서 60문제 정도 풀었고, 나머지 과목들은 40문제 정도씩 풀었습니다. 풀면서 헷갈리는 개념, 공식들이 나오면 다시 제가 정리한 노트로 돌아가 해당 파트를 학습했고, 푼 문제들에 한하여 파이널 강의를 참고하였습니다.

 
시험 전날까지 위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였고, 마지막에는 강사님들이 제공해주시는 요약 노트가 없는 과목들(FSA, FI, Econ, Quant)의 경우 슈웨이져 LOS만 보면서 알고 있는 내용들을 확인하였고, 부족한 부분은 역시 마찬가지로 다시 돌아가 학습하며 시험 준비를 마쳤습니다.
Corp, PM, AI, Derivatives, Ethics, Equity 과목의 경우 짧은 분량의 요약노트가 존재하기에 이를 읽으며 내용 점검을 했었습니다.

개별 과목
따라서, 개별 과목 후기도 위의 추천 순서대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동 시간과 같이 짬 나는 시간에는 위의 요약 노트를 보는 것이 아닌, 이패스에서 제공하는 매직 노트를 읽었습니다. 핸드북 사이즈라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직노트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 개별 과목 별 합격 후기

 

[FSA, 권오상 강사님]
강의 수도 많고, 강의 시간도 길지만 가장 흥미있게 들을 수 있었던 과목입니다. 권오상 강사님 강의의 장점은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1) 실무 영역에서의 이야기, 2) 실제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등, 슈웨이져 노트와 강사님의 강의를 통해 학습한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까지 보여주는 강의였습니다. 이러한 강사님의 강의는 회계 개념의 이해부터 암기까지 FSA 학습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FSA 학습의 경우 BS, IS, CF의 특징들을 정확하게 알고 이를 구성하는 항목들의 변화와 해당 변화에 따른 회계 비율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며, GAAP과 IFRS 간 차이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저도 위와 같은 틀을 머리 속에 띄워두고 살을 붙이는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하였고, 슈웨이져 예제를 이용하여 계산 문제 처리 절차를 점검했습니다. 문제 풀이 공식을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지를 이해하면 큰 노력 없이 암기하실 수 있게 될 겁니다.

 
예컨대, LIFO -> FIFO 변환 문제에서 FIFO 기준 Ending inventory를 구하고자 한다면, IS의 특징(flow concept)과 CoGS와 inventory 관계 (매입 원재료 중 판매분과 보관분 등)와 같이 각각의 특징을 정확히 인지하고 계신다면 공식 암기는 저절로 따라온다고 생각됩니다.

 
[Econ, 김형진 강사님]
우선 요약노트를 꼭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슈웨이져 상 내용이 너무 많아 수월하고 효율적인 복습을 위해서라면 요약노트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통해 경제학 개념과 이해를 하고 요약 노트에는 경제학 개념과 이론의 핵심 내용만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방식을 통해 학습하시면 추후 복습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컨대, 과점 모형에서 굴절수요곡선에 해당하는 강의를 듣고 이해 하신 후 노트에는
(굴절수요모형)
가. 가격 올릴 때는 따라가지 않음.
나. 반대로 내릴 때는 따라감.
다. 등…


이런 식으로 정리하여 언제든 빠르게 복습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수업 중 사설이 많으시니 사설로 빠진다 싶으면 스킵해나가면서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생각보다 빨리 완강할 수 있더라구요.

 
[Quant, 유OO 강사님]

경제와 마찬가지로 양이 매우 방대합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데, 강사님의 강의를 잣대로 삼아 선택과 집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강사님의 강의 내용에만 집중하시고 이들 위주로 정리하시면 큰 문제 없이 시험에 대응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퀀트 과목 역시 경제와 마찬가지로 강의를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실관계 위주의 노트 정리 추천드립니다.

 
[Corp, 홍지웅 강사님]
Corp 강의는 슈웨이져 노트 페이지 수 대비 강의 수와 시간이 짧은 편입니다. 이러다보니 내용 설명에 있어서 rough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강사님 요약 노트 정도만 해도 괜찮을까 싶어 혼란스러웠지만, 강사님 요약 노트를 큰 틀로 슈웨이져 노트를 읽어가며 살을 붙였습니다. 이렇게 1회만 진행하셔도 복습하실 때 시간을 크게 아끼실 수 있습니다. 강사님 요약 노트를 보면서 문장마다 해당하는 내용을 떠올릴 수 있으면 패스, 아니면 다시 돌아가 학습하는 식으로 공부하시면 효율적인 복습이 가능합니다.

 
또한, 강사님 요약 노트에 꼭 풀어보라고 하는 예제들은 반복해서 풀 필요가 있습니다.


[FI, 김종곤 강사님]
생소한 개념의 채권 과목은 반복 학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Yield의 개념, 종류, spread의 종류, valuation (duration) 등등 웬만한 모든 것이 학부생인 제게 생소했습니다. 다른 강의들의 경우 강의 진도만 쭉쭉 뽑아도 다음 강의 학습에 큰 문제를 못 느꼈으나, FI 과목의 경우 강의 진도 뽑는 중간중간이더라도 충분한 복습이 필요합니다. 어려운 내용입니다. 그럼에도 강의 수강 중에 정신차리시고 핵심 뼈대를 세워 구조화할 수 있으셔야 합니다.

 
또한, 22년도에 추가된 ABS 파트의 경우 강사님의 설명이 워낙 훌륭하셔서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슈웨이져 노트 읽어가며 정리하시면 적어도 해당 파트 시험 대응에 큰 어려움 없으실 겁니다.

 
역시나 정리노트 제작은 필수입니다! 양도 많고 내용도 많다보니 노트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할애될 겁니다. 아주 정상적인 과정이고 한번 만들어두면 머리에 각인도 되고 복습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니 꼭 만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적어도 어려운 Reading에 대해서라도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quity, 유태인 강사님]
Equity 과목의 경우, 자잘하게 외울 부분이 많습니다. Do best effort, underwriting이나 stop order, limit order 와 같이 그냥 외워야 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결국은 원론적인 말씀밖에 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강의를 통해 이해하신 후 강사님 요약 노트를 중심으로 슈웨이져 내용을 정리해 나가시는 게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가치평가법의 경우 식의 유도 과정과 각 변수들의 의미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제 경우 식의 배경과 과정을 이해하다 보니 문제 풀 때 개념적으로 헷갈리는 부분이 적었습니다.
개념을 확실하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Derivatives, 박정준 강사님]
슈웨이져 노트 내용보다 강사님 강의가 더 자세한 과목입니다. Level 1에서의 비중이 매우 작으나, 2부터 비중이 올라간다는 이유로 강사님께서 보다 자세히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따라서, 다른 과목과는 다르게 강사님의 요약 노트 중심으로 정리하였고, 노트에는 없지만 슈웨이져 노트에는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필기앱을 이용하여 발췌한 뒤 가져와 정리했습니다.

 
강사님께서 워낙 설명을 잘해주셔서 개념 이해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으실 겁니다. 다만, 문제 풀이에 있어 갑갑함을 느끼실 수 있을텐데 (특히 pricing, valuation) 저는 슈웨이져 예제를 손으로 계속 써가면서 문제 풀이를 익혀나갔습니다.

 
시험 전에는 요약노트 중심으로 복습하였고, test bank도 40문제 정도 풀었습니다.

 
당 과목의 경우 가성비가 매우 좋은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비중이 적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오히려 챙기셔서 가성비 과목으로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AI, 홍지웅 강사님]
AI 과목은 내용이 Reading 하나에 끝날 정도로 그 양이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해당 과목도 가성비 과목으로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용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제일 편하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의 요약 노트 중심으로 슈웨이져를 정리했으며, 슈웨이져 예제 및 모듈 퀴즈만 풀어도 충분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굳이 test bank까지는 푸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PM, 홍지웅 강사님]
PM은 Ethics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총 망라하여 이를 활용하는 과목입니다. Level 1에서는 PM 과목 자체에 방점이 있으나, level 3에 가면 배운 과목들을 토대로 고객 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짜주는 것에 방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level 1 단계에서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이 우선 PM이라는 과목 자체에 집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홍지웅 강사님의 강의의 경우 시험에 최적화되어 있다 보니 설명이 rough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강의 수강하시면 본인만 이해를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맘 편히 들으시길 바랍니다. 요약 노트를 중심으로 정리하되 슈웨이져를 적극 활용하여 살을 붙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Final 강의를 꼭 들으시길 바랍니다. 김서호 강사님이 Final 강의를 해주시는데, 문제를 풀면서 전반적 내용을 다뤄주시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에 최적화된 스타일의 홍지웅 강사님과 그 합이 좋은 느낌입니다.

 
[Ethics, 김서호 강사님]
저는 시간 부족의 이유로 윤리 과목을 충분히 공부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강의를 수강함과 동시에 최대한 체화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강의 자체도 7개의 Ethics 규칙 틀을 바탕으로 내용을 채워가는 방식이라 수강과 동시에 빠르게 정리 및 체화하기 좋습니다.

 
수업 진행은 요약 노트로 내용 설명, 슈웨이져 노트를 읽어가며 구체적 사레 학습, 문제 풀이 순으로 진행됩니다. 복습의 경우 요약 노트와 필기를 바탕으로 내용 공부하였고, 슈웨이져 예시들을 통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복습했습니다.

 
Ethics 강의는 test bank 문제를 60개 정도 풀이했습니다. 아무래도 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으로, 문제에 접근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접근한 결과 문제에서 요구하는 윤리기준이 무엇이며, 어떤 식으로 문제에서 힌트를 주는지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후기에 윤리 과목의 경우 애매모호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의미 없다고 하시는데 저는 꼭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4. 시험 준비 전략
출제 비중이 가장 높은 과목인 만큼 이패스 강의를 적극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험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Econ, Quant는 출제비중 대비 득점이 용이한 가성비 과목입니다. PM, AI, Corp 등 분량 대비 득점이 용이한 과목은 출제 비중이 아무래도 적기 때문에
Econ, Quant는 꼭 챙기세요. 그 다음은 AI, Deri, Corp, PM입니다. 강의 수도 적고, 서브노트도 잘 돼 있어 적은 인풋으로 득점하기 좋습니다.


이렇게 다섯 과목부터 챙기신 뒤, FSA, FI, Equity, Ethics 챙기시길 추천드립니다. Ethics의 경우는 위에도 기술했지만 문제를 풀면서 문제 접근에 대한 감을 계속 기르시는 게 좋고 외에는 FSA부터 챙기시길 추천드립니다.

학문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시험에 합격해야하기에 전략적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5. 그 외 알아두면 좋을 것 

 

 1) cbt 전환 이후 절차 간소화의 이유로 CFA 협회 측에서 시험 접수 시 여권 만료일, 여권 번호 등등을 요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다만, 저는 이패스 홈페이지나 CFA협회에 이와 관련하여 아직도 수정 반영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혼란을 겪었습니다. CFA 협회와 이패스 측에 확인해본 결과 시험 접수 당시 기입하는 것은 성명, 여권발행국이며, 시험 당일 기준으로 유효한 여권이기만 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만약 여권 발행국과 여권 기입 성명이 달라졌다면, CFA 협회 Account 수정에서 수정하시면 됩니다. 별도의 form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2) 시험 후기를 보면 어떤 시험장은 귀마개를 주고, 연습 종이 대신 코팅된 종이와 보드마카를 준다고 하는데 제 경우 연습 종이와 연필 두자루를 받았습니다. 귀마개의 경우 모든 수험자에게 지급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따로 요청 드려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에만 집중하시고 싶으시다면 시험 감독관님께 요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CBT 시험의 특징으로는 마우스 드래그를 통해 하이라이트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과 마우스 오른쪽을 통해 선지를 지울 수도 있으며(다음과 같이 지워집니다.) 깃발 버튼을 눌러 나중에 다시 풀 문제로 분류해둘 수 있습니다.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정답 선택할 수 있으며, 문제를 왔다갔다하며 풀 수 있습니다.(순차적으로 문제를 풀지 않아도 됩니다.) 위 내용들은 CFA 협회에서 제공하는 MOCK 시험을 통해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으니, 시험까지 시간 여유 되시는 분들은 MOCK 시험 응시를 통해 미리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확실히 종이로 볼 때와 집중도 등에 있어서 차이가 있어 미리 연습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시험 시간 배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모든 시간을 할애해서 문제를 풀긴 했지만, 다른 수험생분들은 일찍 마치고 귀가, 출근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오후시험의 경우 제가 마지막 퇴실자였습니다.) 따라서, 문제가 안 풀린다고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깃발 표시해둔 뒤 확실하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푼 후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다시 접근해도 시험 시간이 절대 부족하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시험 당일 백신 패스 증명서 필요 없습니다. 6. 마무리하며

실제 시험은 깔끔하게 나옵니다. 문제의 조건, 보기 등등 test bank 문제와는 다르게 딱 떨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따라서, test bank 문제를 많이 틀리신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부족한 부분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앞서도 언급했듯, 실제 시험은 매우 깔끔하게 출제됩니다. 적어도 level 1에서는 문제풀이보다는 슈웨이져 및 강의 요약 노트 정독 및 암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 후기를 보다보면 테스트뱅크 몇 회독을 했다. MOCK 3개년 몇 회독 했다 등 문제 풀이에 방점이 있는 합격 후기가 많은데 이에 휘둘리지 마시고 확신한 이해와 암기를 목표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제 경우, 상위 10% 안의 성적으로 패스하습니다.

마지막으로, 후기를 자세히 적는 이유는 시험 전까지 남들의 후기만 찾아보며 불안해하던 제 모습 때문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후기를 찾아보며 스트레스를 받았었고, 시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괴로웠습니다. 공부를 하시면서 느끼는 막연함과 두려움이 결코 여러분만 느끼는 고유한 것이 아닙니다. 저도 그런 감정을 느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같이 준비하는 남들도 여러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전 날까지 멘탈 놓지 마시고 끝까지 잡고 시험 응시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입니다!


PS.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중 [이패스코리아] ~ 로 시작하는 CFA level 1 단톡방이 있습니다. 활성화되어 있는 단톡으로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거나, 그 외 시험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기 좋으니 들어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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