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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비전공자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싶은 CFA LV2 합격수기 | 등록일 | 2023-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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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들어가기에 앞서.</p> <p>비전공자의 CFA LV2 합격수기입니다.</p> <p>시험을 준비하기 전 합격자의 수기를 먼저 보고 시작하는 편인데</p> <p>나중에 저처럼 비전공자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수기를 쓰고자 최대한 자세히 저의 공부량을 기록하였습니다.</p> <p>전 공학을 전공하였으나 금융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영/경제를 전공하였기에 </p> <p>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CFA를 공부하기 시작하였으며 내년 2월 합격을 목표로 달리고 있습니다.</p> <p> </p> <p><strong>1. 시험결과</strong></p> <p>상위 10%에 가까운 점수를 얻었고 과목별 분포를 보았을 때 윤리랑 파생쪽만 제외하곤 </p> <p>꽤 상위점수를 받았습니다.</p> <p> </p> <p><strong>2. 공부기간</strong></p> <p>직장인으로서 CFA를 도전하기 위해서는 공부시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p> <p>당초 계획은 2022년 11월부터하는 것이었으나 생각처럼 쉽진 않았고 정확하게</p> <p>1월 중순부터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p> <p>평일 : 하루 2시간 ~ 3시간 사용</p> <p>7시 반 ~ 8시 반 회사에서 강의를 1.5배속으로 들었고 </p> <p>점심 11시 50분 ~ 1시까지 강의를 다시 1.5배속 들으면 대략</p> <p>점심시간에 20~30분 정도의 시간이 남게 되는데 그날 배운 강의에 대하여 노트 정리를 하고 </p> <p>퇴근 후 30~1시간 노트 정리를 하고 자는 루틴을 반복하였습니다.</p> <p> </p> <p>주말 : 아침 7시부터 12시 </p> <p>CFA LV1 를 준비하다가 느낀 점이 내용이 매우 휘발성이 강하다는 것이 었습니다. </p> <p>나중에 두번째 복습을 할 때 이것이 배웠던 것이었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강해서 LV2는 천천히 가되 </p> <p>복습을 하면서 최대한 내용을 간직하면서 가야 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p> <p><br /> 따라서 주말엔 1.5배속으로 강의 1개만 듣고 나머지 시간은 2배속으로 평일에 들었던 8~10강을 반복해서 복습하는 구조로 </p> <p>루틴을 짰습니다.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지라 주말 공부는 시험 막바지에 이르기 전까진 오전 시간만 할애하였습니다.</p> <p><strong>이게 가장 중요한데 시험이 있는 주는 아예 제 휴가를 다 써서 직전 주 금~수요일까지 하루종일 공부만하는 시간 가졌습니다</strong></p> <p><strong>전 이게 가장 컴팩트하게 시험을 준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strong></p> <p><br /> <strong>3. 공부방법</strong></p> <p><strong>3-1. 1회독</strong></p> <p><br /> 강의 2강/일, 주말 1강/일로 해서 1주에 강의를 12강 듣는 것으로 목표를 하였고 </p> <p>엑셀로 매일 했던 양을 기록해서 진척율을 체크하였습니다.</p> <p>1.5배속으로 들으면 2강을 한 시간 반정도에 끝낼 수 있었고 1시간 반 정도는 </p> <p>강사님이 설명해주신 부분 + 슈웨이저를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하여 정리를 했고 </p> <p>주말엔 2배속으로 다시 돌려보며 챕터별로 굵게 끊어서 다시 배웠던 내용을 한번더 요약해서 1장 짜리로 만드는 작업을</p> <p>반복하였습니다. </p> <p><br /> 이유는 CFA의 경우 양이 굉장히 많고 방대하여 단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p> <p>나중에는 모든 내용을 다 복습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주별로 한장으로 정리한 것이 나중엔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p> <p> </p> <p>일단 처음 이렇게 한번 돌릴 때는 슈웨이저 본문 문제와 연습문제만 풀면서 감을 익히고 </p> <p>절대로 체크를 책에다 하지 않고 틀린문제만 띠로 표시를 해두고 나중에는 틀린문제 위주로만 반복하였습니다.</p> <p>이런식으로 1주일에 12강씩(사실 휴일있는 날은 15강을 들은 주도 있음) 대략 174강을 4월 중순까지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p> <p>다만, 천천히 복습을 하면서 갔기에 내용을 머릿속에 가져가면서 1회를 수강하여서 </p> <p>2회 수강할때는 LV1처럼 힘들지 않았던 것이 장점이었습니다.</p> <p> </p> <p><strong>3-2. 2회독 </strong></p> <p><br /> 2회독은 노트 필기 된 것을 누군가에게 가르쳐 본다는 생각으로 복기하였으며 중간중간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p> <p>강의를 다시 보는 형식으로 복습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INPUT이 바로 OUTPUT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천재가 아니기에)</p> <p>따라서 INPUT을 OUTPUT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한데</p> <p>여기서 노트를 보고 전 슈웨이저 문제 + 커리큘럼북 엔드오브챕터문제 + CFA협회 온라인문제를 풀면서 </p> <p>시험에서 자주 나오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컨셉을 강화하는 쪽으로 복습을 하였습니다. </p> <p><br /> 이때부터는 공부시간을 조금 더 늘렸던 것 같고 (생각보다 읽고 푸는데 시간이 꽤 오랜 시간 소요됩니다)</p> <p>약 시험 15일전까지 끝내는 것을 목표로 잡고 시작하였으나 직장인의 공부가 늘상 그렇듯</p> <p>목표안에 끝내기 매우 어려웠고 거의 시험 1주전에 끝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p> <p><br /> <strong>3-3. 3회독 </strong></p> <p><br /> 3회독 했을 땐 요약본 위주로 공부했고 제가 틀렸던 문제만 반복적으로 계속 풀었습니다.</p> <p>돌이켜 보면 시험 1주일 전이 가장 중요한 시기였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p> <p>이때 단권화했었던 것으로 인해 3회독을 하는데는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었고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p> <p>틀렸던 부분을 계속 반복해서 풀다보면 어느새 이해가 안갔던 부분도 이해가 되는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되고 </p> <p>개념이 사실적으로 온전히 이해되지는 않아도 문제를 푸는데는 지장이 없는.. 이상한 지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p> <p> </p> <p><strong>4, 후기를 마치며 </strong> </p> <p><br /> 사실 CFA라는 시험은 고시 시험처럼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p> <p>일정 부분 이상 점수를 받으면 통과할 수 있는 것이기에 공부 계획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 <p>너무 지엽적인 것에만 매달리지 않고 중요한 부분 위주로 공부하되 </p> <p>몰랐던 것을 나중에 채워가는 형식으로 공부를 해야되는 시험인 것 같습니다. </p> <p>직장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시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고 </p> <p>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p> <p>굿노트나 원노트처럼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으로도 내 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단권화를 해두시기를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며 </p> <p>FLASHCARD 같은 앱을 통해서 중요한 부분은 화장실 갈 때나 이 닦을 때 지속적으로 봐주면서 </p> <p>휘발성이 강한 내용을 계속 붙들고 있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p> <p>모두들 화이팅 하시기 바라며 내년 2월 CFA LV3도 합격하길 제 스스로 응원하며 합격 수기를 마무리합니다.</p> <p>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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