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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닌의 part1 합격수기입니다! 등록일 2013-07-18
안녕하세요.
이번에 part1 시험에 합격한 군인 신분이었던 사람입니다.
이런 합격수기는 처음으로 써보네요.

일단은 글 제목에 군인이라는 신분을 제시했는데요,
지금은 전역을 해서 여유롭게 part2 시험을 준비하고 있지만 그때는 정말 역경의 과정이었습니다.
꼭 군인이 아니어도 저 말고도 시간 내기 정말 힘드시고 취업 준비하느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일단 저는 제 계급이 상말(상병이 끝나가고 병장이 다가오는 실세 신분)이 다가오는 순간부터
정말 임팩트 있으면서도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전까지는 선임들의 눈치를 보느라 장기간 준비하는 자격증은 엄두도 못내고 조금씩 짬내서
은행fp나, 펀투상, 토익 같이 단타로 끝낼 수 있는 자격증만 겨우겨우 준비해서 시험보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패스코리아라는 사이트를 찾았고 frm 설명회? 같은 동영상 하나를 봤는데
아! 이거다! 싶더군요.
전공도 상경계열인데다가 원래부터가 주식트레이딩 , 파생, 금융위기 이런 쪽으로 관심이 많았던 터라
그 동영상을 보고 나서 단칼에 강의를 신청하고 시험 접수를 했습니다.
그때가 1월말쯤이었던 것 같네요.
그런데 문제는 시험까지 남은 기간이 3개월반...
보통은 4개월이상은 잡아야 한다고 들었는데 구닌 신분인 저에겐 참으로 빠듯한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었기에 방법은 단 하나.. 일과시간 이외에 모든 시간을 공부하는데 쏟아서
복습 또 복습하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은 무슨 내용인지를 알아야 복습을 할 것기에 남는 시간은 사지방에서 인터넷강의를 폭풍으로 수강했습니다.
처음엔 내용도 영어인데다가 처음보는 개념들이 툭툭 튀어나오니 머리가 카오스더군요.
하지만 제가 제일 큰 도움을 받았던 것은 이두열 강사님의 통계강의였습니다!
이쪽 금융 분야로는 통계학이 그렇게 중요하단 말은 많이 들었지만 대학에서 배울 때는 뭔가 겉핥기 하는 기분으로
암기하면서 공부했기에 남아있는 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두열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으로 통계가 단순 암기가 아니라는 것도 알았으며
정말 매력적인 학문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정말 frm 전반에 깔려 있는 통계를 어느 정도 간파하고 나니 조금씩 길이 보이기 시작했고
공부하는데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루에 1~3개 강의를 꾸역꾸역 들어가며 4월까지 모든강의를 완강했습니다.
당연히 시간이 빠듯했지만 복습은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새로운 학문을 배울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망각이 가져오는 무서움을 조심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머리가 비상한 사람은 아니지만 공부는 많이 해봤기에
체계적인 복습이 없으면 나중에 완강 후에는 아무것도 머릿속에 없을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하루에 들은 강의는 그날 바로 단 10분이라도 짬을 내서 보고 잤고(속독으로라도 좋습니다!)
너무 시간이 없을 때는 화장실이나 샤워실 줄 서 있을 때도 서브노트를 들고 읽었습니다.
아 물론 나라를 위해 제 일과시간에는 충실히 군복무를 하였으므로 선량한 시민분들의 오해가 없으시길..!
아무튼 그리고 다음날엔 정독으로 다시 한 번 전날에 배운 내용을 눈으로 읽는 복습을 했습니다.
시간이 많으면 빈 공간에 적어가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으나 전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눈동자를 빠르게 굴리는 쪽으로
초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대략 한 2주정도의 분량이 쌓이면 하루 날을 잡고 제대로 정독으로 복습하면서
그동안 쌓아놓았던 각 챕터의 예제들을 조금씩 썰어나갔습니다.

이런 식으로 4월초까지 해나가니 모든 진도가 끝나고 뒤에 challenge problem이랑 practice exam인가?
그거 두 개만 남더군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철저하다고 생각했던 제 이 커리큘럼에도 불구하고 뒤에 문제들은 다른 세상이더라구요...
한 달 겨우 남은 상황에서 정말 절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단순 개념만 복습해서는 절대 효과가 없을 거라 느끼고
그동안 다른 시험에서도 해왔듯이 수없는 문제풀이와 질문만이 살길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배수진으로 테스트뱅크 강의를 신청하고 모든 슈웨이저에 나와있는 문제들을 무한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이패스코리아 학습질문게시판을 100%활용했습니다.
저같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수강하는 학생들의 최대약점은 모르는 부분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이 안 되는 것이었기에,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은 내용은 모아놓았다가 게시판에 마구 올렸습니다.
담당자분들은 뭐 이런게 있나 싶으셨을 수도 있겠으나 전 염치불구하고 계속 여쭤봤습니다.
(모르면서 자존심 세우고 그냥 넘어가는 게 최고 바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 짤말짤막한 답변들을 토대로 서브노트를 수정하고 테스트뱅크 틀린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많은 실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시험이 대략 일주일?정도 남았을 때는 슈웨이저 보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서브노트를 반복하면서 테스트 뱅크 틀린 문제만 복습을 했습니다.
이때 테뱅 틀린 문제가 있는 페이지는 위에를 살짝 접어두는 걸 강추합니다.
시간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는 쓸데없는 페이지 넘기는 시간도 아껴야 합니다.
필요한 것만 스피디하게 해결하고 넘어가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끝에 5월 시험을 무사히 치르게 되었고 정말 운좋게도! 합격통지를 받았습니다.
원래는 5월 해당 날짜에 선임이 휴가여서 그것도 고난의 시간이었으나 기분좋게 라면 5봉지로 협상을 하고
시험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들과 달리 시험을 볼 수 있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일단 행복이었습니다.
물론 저보다 열악하고 안 좋은 상황에서 공부하시는 분도 있고 취업을 준비하느라 바쁘고 힘드신 분들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으로 바쁘다바쁘다 노래하는 사람치고 그렇게 바쁜 사람 드뭅니다.
진짜 바쁘신 분들은 그런 말할 틈조차도 없죠..
스마트폰으로 스포츠, 연예 뉴스 보는 시간 조금 줄이고 , 지인들과 카톡하는 시간 좀만 없애도
충분히 자기가 가진 현 상황을 뒤집을 힘은 얼마든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꼭 frm아니더라도 자기가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께
제가 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 건투를 빕니다!

이두열 강사님 고맙습니다!
part2 합격하고 다시 후기 적으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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