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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fa lv1합격후기 등록일 2015-01-28
레벨1 합격했내요... (학생)

시험준비했던것을 하나하나 적어봅니다.

1.공부는 슈웨이져만... 커리문제는 보고싶으신분만!!!
처음 슈웨이져로 공부하는데 그것도 양이 엄청났습니다. 커리는 볼생각도 안했고
슈웨져만 한다고 했는데 결국에는 이것도 별로 않했습니다.

2. 윤리쪽? 이쪽은 너무 헷갈렸습니다...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요.... 강사님이 다 읽어주셨는데
이해가 안가더군요 ...정말 친절히 가르쳐주시는데
영어도 못하고 요약이 없어서 그런지 힘들었습니다. (타사에 유명한 분이 있으셔서 그분꺼 윤리+2개)그분껄로 했습니다.

3.나머지 강의는 다른강사님들만 믿고!!!
특히 권오상강사님은 회계 최강이신듯합니다. 솔직히 권오상강사님 들으면서 이분이 aicpa강의도 하시던데
aicpa나 해볼까? 라는생각도 했습니다. 기초 가르쳐주실때 정리가 안되실수도 있는데
파이널에서 2장정도에 모든회계를 정리해주십니다. 전 마지막에 2-3장정리된것만 읽어서 갔습니다.

4. 시험
슈웨져문제 2바퀴풀고 테벵은 3바퀴정도 돌렸습니다. 테벵을 보면서 문제은행식으로? 나오겠지 라는마인드로
안되는것은 외웠습니다. 결과는 전혀아니더군요... 개념 잘 알아두셔야 되요..... 문제은행식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5. 시험날 ( 그 당시 하루...)
시험전날 12.5일에 금요일인데 ... 제가 지방에 살고있습니다.
저녘 12시 50분에 누워서 cfa 마지막 정검사항을 볼려고 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12.6일이 시험이더군요;;;;
8월부터 준비를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12월 첫주 일요일로 외웠기 때문에 날짜를 정확히 몰랐었습니다.
그때도 잘못외웠구요..... 정말 망한줄 알았습니다.
막차가 1시 30분까지 있어서 택시타고 터미널 가서 막차타고 서울갔습니다. 서울 가니까 지하철도 시간이 안되서
운행을 하지 않더군요... 정말추워서 가방에있던 내복을 화장실가서 갈아입고 (서울 추워요...)
휴게소도 엄청추웠는데 거기서 제가 따로 정리한 종이들을 덜덜 떨면서 읽었습니다.
지하철이 운행이 되어서 일산?을 갔는데 커피숍이 안열렸더군요... 입구에서 기다리다가 커피를 먹었습니다.
커피를 먹는데 저말고 다른 학생분들이 많이오시더라구요 .. 킨텍스까지 5-10분? 지하철 내리자 마자 커피집이었는데 2층입니다... 다들 cfa보고 있더군요..... 시간이되자 킨텍스로 가는데 아! 연필.... 아! 이패스가 여기서 연필나눠준다는 게시판글을 본기억이 있어서 왔는데 이패스가 안보이더라구요.... 근데.. 문방구가 있어서 샀습니다..(최소 3자루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

시험시작 15분전? 그때부터왔는데 사람들이 많지는 않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
이따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이미 많이 앉어있고 시험을 보더군요....;;;
이사람들 먼저 입실한 사람들이고 빨리가서 셤보라고 했을때 엄청 충격이었습니다...;; ㅡ.ㅡ 머지
한 20분전에 1차 입실시키고 나머지는 시험시작하고 입실시킨거였습니다... ;;;; (아 셤망했따 했습니다.)
시험을 푸는데 100번까지 푸니까 거기서 오른쪽 장이 끝나더라구요.. 시험시간은 35분인가? 꽤 남았습니다.
꽤 쉬웠다고 느껴졌고 별거 아니구만~ 했습니다. 그리고 별표친문제들 보다가 15분남았을때인가? 그때 답지에 체크하고있는데 문제수가 120번까지 있더군요;;;;; (사실 문제를 테벵만 풀어봤습니다. 문제가 모여있는것만 풀다가 처음으로 시험을 쳤습니다;;;; 모의고사를 본적도 업서요... mock를 풀었는데 테벵에 다 있던 문제라서 바로 버렸는데;;; 문제수도 모르고 시험장에 들어갔네요...)
머지? 하고 문제지를 보니까 20개가 더있었네요;;;; (12시 50분에 시험이 오늘이란것을 알았고 이것도 그렇고 오늘 망했구나 했습니다.) 부랴부랴 푸는데 남은문제가 거의 채권;;;; 일단 개념문제만 빨리풀고 계산기 문제는 6-7개 대충풀었습니다.
(채권 50-70 떳습니다...;; 채권열씨미 했는데... 강사님 진짜 최고였는데 ㅠ.ㅠ)
1교시 시험이 끝나고 아 망했다 생각하면서 2교시 준비를 엄청했습니다. 2교시로 모든것을 돌려야 된다..!!!
2교시 시험도 120번까지 끝내니까 40분 정도 남았습니다. (시험시간이 절대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시험을보고 당연히 떨어진줄 알았는데 합격했내요

다들 이시험이 떨어지면 리스크가 크다는것을 알고있을듯 싶고... 돈도그래요..... 한번에 합격하시길 빌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공부할때 채권쪽 이재남강사님인가? 정리가 안됐는데 파이널가서 정리해주시는데 정리 확! 됩니다.
파이널 꼭신청하세요 ... 거기서 강사님들 다들 정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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