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딸 둘 있는 애아빠입니다.

기존의 직장이 너무 탄탄하지 못해 어디론가 나와야하는 실정이였는데

그래서 다른곳을 알아보니 건설안전기사자격증이 있어야한다고 하더군요.

가고 싶은곳이기도 하고 급여도 괜찮았기때문에 꼭 취득을 해야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직장에서는 월급도 밀린것도 있고 딸 둘 모두 한명은 돌이 지나고

또 한명은 이제 4살인데, 막막했죠ㅠ

건설안전기사는 여러사이트에서 보다보니 다 똑같은 강의인것 같더라구요.

진짜 다 전화해봤습니다. 다.....근데...믿을만한곳이 없더군요.

왜냐면 시험이 언제있는지도 모르고, 과목도 인터넷에서 보라고 하고...

모라 할말이 없었죠 정말, 이럴꺼면 왜 동강을 하는건지....

그래서 마지막이다 하고 이곳에 전화했어요. 목소리도 굵은 분이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이말

어디나 다 똑같을꺼라고 생각하고 물어봤어요.

근데, 다른곳과 틀리게 제가 무언가 질문을 하면 2개~3개의 답변을 주시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해주시더라구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시험 날짜만 물었는데 과목이랑 합격점수 한번 딱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공부하는 방법 또한 물어봤고, 다른 곳과 강의가 똑같냐고 말씀드리니

솔직하게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생각을 해보고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했더니 언제든지 전화를 해달라는 말씀..

정말 이런곳도 있구나 하고, 상담원 믿고 시작했습니다.

궁금한거는 진짜 상담원분께 몇번이고 물어봤을꺼에요. 그러다가 개인적인 번호까지 알려주셔서

정말 4회차 필기부터 실기까지 정말 많이 물어봤습니다.

귀찮으셨을텐데 정말 답변하나하나 잊지 않고 해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합격자발표에서 제 수험번호가 떡 하니 있더라구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제 이직할려는 곳에 이력서와 자격증 제출하고

면접만 잘 보면 이직 가능할 것 같네요. 두 딸한테도 제대로된 아빠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대리님 내년에 결혼하신다고 하셧죠?^^ 결혼 미리 축하드려요^^ 감사했습니다~!!